혁신 물류기술 인재발굴을 위해 CJ대한통운이 개최한 ‘미래기술챌린지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CJ대한통운은 8월4일 올해 5회째를 맞은 ‘미래기술 챌린지 2025’ 시상식을 열고 △’CJ Rapid And Logical’(박찬솔 포항공대 학생, 문정현 충북대 학생) △‘차빼주세요 2탄’(이혁진 숭실대 학생, 김동욱 숭실대 학생)등 우승을 거머쥔 2개 팀에 총 2,0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8월1일 서울시 종로구소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와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소장, 미래기술 챌린지 우승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래기술챌린지’는 CJ대한통운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물류기업 주도 실전형 기술경진대회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132개팀, 총 236명이 참여해 실제 현장중심의 과제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뽐냈다. 올해 미래기술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제시한 다양한 물류기술에 더해 CJ대한통운이 새로 도입한 자체개발 온라인평가플랫폼으로 기술역량 향상은 물론 대회에 몰입감을 높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CJ대한통운은 이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가 제출한 과제를 자동채
신트로밸리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과 근무·훈련환경 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신제품 쿨링웨어 ‘리쿨베스트’ 시리즈를 정식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물·아이스팩에 의존하던 여름 냉방용품시장에서 친환경 PCM(상변화물질)냉매기술을 적용한 쿨링아이템으로 새로운 쿨링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리쿨베스트’는 냉동 후 착용만으로 사용자의 체온이 인체에 가장 이상적인 23.5℃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해 무더운 한여름에도 야외업무, 고강도스포츠, 작업현장 등 극한환경에서 온열질환 위험은 최소화하며 퍼포먼스와 안전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고기능성 PCM기술로 사용자의 피부에 쿨링충격을 주면서도 표면이 결로로 젖는 현상 없이 오랜 시간 쾌적함을 유지한다. 복잡한 준비없이 PCM내피를 외피에 올려 스냅단추로 고정하고 냉동 후 착용하는 형태로 냉매패드를 냉동고나 얼음물에 30분~1시간 보관한 후 장착·착용하면 일정시간(일반타입 2~3시간, 프리미엄타입 최대 4시간) 동안 안정적인 쿨링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한번 구매한 제품을 1,000회 이상 반영구적으로 반복사용 가능해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췄다. 리쿨베스트 제품군은 △산업 및 건설현장용 ‘워크’
스마트물류솔루션 전문기업 위밋모빌리티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서 '인공지능∙데이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WSCE 2025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글로벌행사로 올해 행사에서는 AI, 데이터, ESG 등 미래도시 구현에 핵심이 되는 분야에서의 혁신기술에 주목했다. 인공지능∙데이터 어워즈는 물류,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 시스템에 AI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적용한 기술을 선정해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위밋모빌리티의 AI기반 물류효율화솔루션 '루티(ROOUTY)'가 현장중심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루티(ROOUTY)'는 AI기반 SaaS형 물류 배차∙경로 최적화 솔루션으로 △도심배송 △공공물류 △콜드체인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용 가능하며 실제 적용 고객사에서는 평균 10~15% 이상 연료비와 운행거리를 절감하는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루티(ROOUTY)는 합짐, 다회전, 시뮬레이션 등의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일 1만 건 이상의 물류 주문을 자동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이러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세계 1위 선사 MSC의 북유럽행 컨테이너 정기선서비스 알바트로스(Albatros)가 광양항에서 유럽, 미국 동부까지 연결되는 ‘세계일주’서비스로 확대 운항된다고 8월8일 밝혔다. 기존 알바트로스서비스는 영국 펠릭스토우, 폴란드 그단스크 등 북유럽 주요 항만들을 거쳐 광양항에 기항했다. 알바트로스는 이번 항로 개편을 통해 뉴욕(New York), 찰스턴(Charleston) 등 미 동부 주요 항만이 추가되며 아시아, 유럽, 북미를 모두 기항하는 ‘세계일주’ 항로로 운영한다. 광양항은 현재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100여개 항만으로 연결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미국 동부항만 직항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YGPA의 관계자는 "특히 뉴욕 항은 미국 동부 최대의 항만으로 글로벌선사들이 주로 기항한다"라며 "물동량뿐만 아니라 항만네트워크 확장 측면에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알바트로스서비스에는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17척이 투입되며 개편 후 기항지는 광양-닝보-옌톈-싱가포르-펠릭스토우(영국)-런던게이트웨이(영국)-브레머하펜(독일)-그단스크(폴란드)-브레머하펜(독일)-뉴욕(미국
측정기술분야의 세계 선두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Testo Korea, 지사장 전경웅)는 7월24일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을 위한 식품용 온도계 신제품 3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세균성 식중독은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연간 발생률의 2/3가 집중 발생한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며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화학물질 등으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테스토코리아는 이 같은 식중독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사용이 간편하고 정확한 온도측정을 지원하는 식품용 온도계 △testo 104-IR BT △testo 110 FOOD △testo 270 BT 3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식품용 온도계는 표면온도를 측정하는 적외선 온도계와 심부의 온도를 측정하는 탐침형 온도계로 나뉘며 다양한 식료품을 취급하는 매장에서는 적외선 측정과 탐침형 측정이 모두 가능한 온도계를 구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testo 104-IR BT는 탐침형 온도측정과 적외선 온도 측정 두 가지 기능을 탑재한 듀얼 온도계이다. 컴팩트한 크기와 접이식 프로브로 안전하고 편
한진은 8월8일 여름철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예측이 점점 어려워진 기후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7월 말부터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재점검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기후변화로 발생가능성이 높아진 여름철 작업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안전한 물류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경영진이 직접 주요거점을 방문해 시설·장비 점검을 이어가며 현장종사자와 소통을 강화했다. 지난 7월 말에는 노삼석 한진 사장이 직접 사업장 중점 점검대상인 한진 영남지점과 전남지점을 방문해 △대형크레인 △창고시설 △중장비 운영상태 △하역작업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영남지점은 포스코 철강물량을 중심으로 철강코일 및 철판 운송·하역을 수행하며 제철 원자재인 철광석과 벌크석탄 등도 처리하는 대형 물류거점이다. 철강코일과 철판은 대형크레인을 통해 취급되며 운반장비도 25톤 트럭으로 운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광양에 위치한 전남지점 또한 철광석과 유연탄 등 원료 하역의 주요 거점으로 안전한 사업장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노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불가능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지오영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의약품 배송현장을 위한 혹서기 지원활동에 나섰다. 국내 1위 의약품유통기업 지오영(회장 조선혜)은 7월29일 한여름 무더위에도 의약품공급을 책임지는 배송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한 ‘핫여름 콜드체인 이벤트’를 전국 물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혹서기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배송기사들의 건강관리와 현장유대 강화를 위한 여름철 지원활동 일환으로 물류센터별로 얼음생수 등을 수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송정환 지오영 스마트허브센터 배송반장은 “많이 덥고 지치는 날씨지만 의약품을 제때 안정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움직이고 있다”라며 “회사에서 전해주는 냉음료 한 잔에 현장을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행사명인 ‘핫여름 콜드체인이벤트’는 ‘한 여름’과 ‘뜨거운 여름(HOT Summer)’의 의미를 함께 담은 ‘핫여름’이라는 명칭에 지오영의 냉장유통시스템인 콜드체인을 결합한 것이다. 콜드체인시스템은 온도변화에 민감한 의약품을 정해진 기준 온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입고·보관·출고·배송까지 전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하는 냉장유통체계다. 지오영은 매년 혹서기시즌마다 물류현장의 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5년 여름철을 맞아 지난 8월7일 가락시장 청과부류 하역노조원 1,199명에게 폭염대비 쿨링용품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도매시장 하역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격려품을 전달해 왔으며 특히 금년 여름철 폭염이 극심한 가운데서도 농수산물 유통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하역노조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쿨링용품을 마련하여 전달했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여름철 극심한 폭염에도 도매시장 농수산물 하역을 위해 성실히 일하는 하역노조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쿨링용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역노조원들에 대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스카이셀(SkyCell)은 2012년 설립된 글로벌 콜드체인 항공화물컨테이너 전문기업이다. 첨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빅데이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온도제어 컨테이너로 세계 제약·바이오산업 국제물류에서 핵심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고부가가치 의약품, 백신, 생명과학 샘플, 임상시료 등 온도민감화물의 운송 신뢰성을 극대화하며 전 세계 255개 이상의 공항에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온도이탈률 0.05% 미만 실현스카이셀 항공용 컨테이너는 ‘하이브리드’ 설계로 유명하다. 패시브(무동력) 구조이지만 액티브컨테이너 수준의 정밀온도제어와 안정성을 구현했다. 상변화물질(PCM) 소재와 자체개발한 단열시스템, 내부 온·습도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탑재해 전원과 드라이아이스없이 최대 270시간(약 11일) 연속운송 중에도 다양한 온도구간을 정밀하게 유지한다. 대표모델인 1500X는 동급용량의 기존 컨테이너보다 약 120kg 더 가볍게 설계됐으며 내부 적재용량도 최대 1,000kg(1.3m³)까지 확보해 적재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항공기나 트럭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흔들림, 충격,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구조적 설계를 갖추고 있다.
전 세계 밸브산업을 대표하는 ‘밸브월드엑스포(Valve World Expo)’가 2026년 6월3~4일, 세계적인 에너지허브인 캐나다 캘거리 TELUS 컨벤션센터에서 전시회를 런칭한다. 밸브월드엑스포는 밸브 제조, 운용, 유지보수 전반에 걸친 혁신과 품질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리더들을 위한 격년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개최지인 캘거리는 캐나다 최대의 석유·천연가스 생산지인 앨버타주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3위 원유 매장량을 바탕으로 AltaGas, ATCO, AVATAR INNOVATIONS, Enbridge, Shell plc, TC Energy, ARC Resources, Validere 등 글로벌 에너지기업들의 본사가 밀집해 있는 전략적 거점이다. 정유, 송유관, 수소, CCUS(탄소 포집·저장), 재생에너지 등 밸브기술과 솔루션이 핵심이 되는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청정에너지 전환과 산업인프라 확대에 따라 2050년까지 약 17만개의 일자리창출과 610억달러 규모의 주(州) GDP 기여가 전망되는 거대한 성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캘거리에서 밸브산업에 특화된 전문전시회는 밸브월드엑스포 캘거리가 유일하다. 고부가가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7월30일 인천항만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인천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천항 벌크화물 물동량 회복을 위해 인천 내항 및 북항에서 벌크부두를 운영하는 7개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 및 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벌크 화물의 물동량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과, 항만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 인천내항부두운영, 동원로엑스인천, 동방 인천지사, CJ대한통운 인천지사, 인천북항다목적부두, 대주중공업, 아이엔티씨 IPA에 따르면 벌크화물의 컨테이너화와 수도권 제조업체의 지방 이전 등의 영향으로 최근 4년간 인천항의 벌크화물 물동량이 연평균 4.3% 감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5.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즉각적인 대응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북항 벌크화물 물동량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벌크 화물 유치 성과급 지급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자동차, 철강, 염화칼슘 등 야적장 추가확보 방안 △철강원자재, 플라이애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