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은 두달째 이어지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건강 먹거리를 선정 지원했다고 8월14일 밝혔다. 폭염과 열대야에 취약한 아동 및 고령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나눔 활동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8월11일에는 삼계탕과 제철과일 등 건강 먹거리로 꾸며진 여름철 보양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관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가구 130여명에게 폭염 속 영양보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삼계탕, 토마토, 반찬류 등의 꾸러미를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직접 찾아가며 전달했다. 8월6일에는 서울시 꿈나무마을 초록꿈터를 찾아 가락시장에서 직송한 신선한 수박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등 가락시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상용 희망나눔마켓 이사장(대아청과 대표)은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취약계층이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
물류전문기업 용마로지스는 7월24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007억원으로 전년동기 1,017억원대비 1.0%(1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동기 79억원대비 38.3%(3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액 감소는 글로벌 불확실성,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유통물량 감소 영향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용마로지스의 모기업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2025년 2분기 매출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3,46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한 287억원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매출액은 1,8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기업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 및 글로벌 상업화 물량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매출액은 2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0.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및 생산 효율화로 4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1억원대비 6,137.4% 증가했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북극항로 개척과 항만AI 드론개발 및 도입을 위한 워킹그룹 킥오프 미팅을 각각 8월12일, 14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운영하는 정책과제 워킹그룹은 123대 국정과제의 추진동력 확보와 함께 여수광양항 성장전략을 발굴·선별해 선정된 전략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능중심의 공사 내·외부, 산·학·연, 민·관·공 전문가그룹으로 총 5개 정책과제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북극항로 新전략’ 워킹그룹은 북극항로시대 도래에 따른 새정부 정책에 기민한 대응을 위해 발족했으며 ‘K-Smart AI항만드론 통합관제’ 워킹그룹은 AI보급 및 활용을 확대하고 효율적 항만운영과 고객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공사가 지정한 5개 워킹그룹 중 우선적으로 발족했다. ‘북극항로 新전략’ 워킹그룹은 공사 담당부서, 지역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 부두운영사 및 선·화주 등 북극항로 관련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되며 북극항로와 연계된 여수광양항의 차별화된 특화과제를 발굴해 해당사업에 대한 정보교류, 토론, 연구, 사업검토 추진을 통해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K-Smart AI항만드론 통
위밋모빌리티 AI기반 물류최적화솔루션 루티(ROOUTY)에 ‘수거·배송(Pickup & Delivery)’ 연계 배차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밀크런(Milk Run) 자동화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고 8월4일 밝혔다. 밀크런은 여러 공급지에서 상품을 수거(Pickup)해 하나의 경로로 묶어 배송(Delivery)하는 운송방식으로 불필요한 공차운행을 줄이고 적재효율을 높이는 전략이다. 식자재유통, 리테일, 제조업, 콜드체인 등 다수의 수거·배송지점이 있는 산업에서 특히 효과적이며 재고 최소화와 리드타임 단축은 물론 운송비용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효과로도 알려져 있다. 루티의 이번 업데이트는 AI기반 연계 배차알고리즘을 통해 수거와 배송경로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며 복수의 픽업지에서 발생한 물량을 하나의 배송 루트로 자동통합한다. 이를 통해 공차율 최소화와 적재 효율 극대화는 물론 전체 운송망의 TCO(Total Cost of Ownership: 총소유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위밋모빌리티는 기존에도 루티의 자동 출·도착 인식과 용차등록 자동화기능으로 현장운영 속도를 높여왔다. 이번 ‘수거·배송 연계 배차’ 기능 추가로 플랫폼 이용 기업들은 API연동이나 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신암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7월29일 밝혔다. 7월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예산군 전역에서 공공시설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총 317억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해 정부는 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신암면은 농경지와 주택, 도로 등이 침수되거나 유실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서울농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청과 도매시장법인(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및 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과 함께 총 108명의 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농작물 정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서울농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청과 도매시장법인은 십시일반으로 800만원 상당(서울농식품공사 200만원, 각 법인 1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희망나눔마켓을 통해 신암면 별리2리 주민에게 전달돼 마을회관 집기류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영표 서울농식품공사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서울농식품공사와 가락시장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신트로밸리(대표 최동호)는 7월2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선수단 리쿨베스트 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최동호 신트로밸리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은 기부개요 설명, 인사말, 물품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트로밸리는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및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전하길 기원하며 원단조끼(외피), PCM프리미엄조끼(내피), 쿨넥, 쿨가방이 포함된 4,000만원 상당의 리쿨베스트 200세트를 기부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현재 117년만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으며 국가대표선수촌도 폭염 대응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며 “특히 국가대표 선수들처럼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경우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한 만큼 적시에 꼭 필요한 쿨링조끼 세트를 기부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동호 신트로밸리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쿨링조끼를 기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올여름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쿨링조끼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
IoT&AI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육군종합보급창(백재철 창장)과 군 스마트 물류체계 고도화 및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월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윌로그와 육군종합보급창은 군 스마트 물류혁신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윌로그는 육군종합보급창에 첨단ICT 물류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자문 역할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향후 군 스마트 물류 고도화를 위해 상호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육군종합보급창은 대한민군 육군의 군수지원을 총괄하는 부대로 육군의 보급물류를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는 무인 지게차와 자율이송로봇(AGV)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물류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속부대인 1보급단이 전군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윌로그는 IoT&AI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으로 단순한 화물위치 추적을 넘어 물류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받은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공기질 등 화물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지오영이 극심해지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의약품 보관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8월5일 연이은 폭염과 장마로 인한 기상악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물류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전국 55개 물류센터 의약품 보관시스템을 상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오영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의약품을 안정적인 조건에서 관리하기 위해서 각 물류거점에 구축된 항온·항습·공조설비를 최대한으로 가동하며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생물학적 제제처럼 온·습도 변화에 민감한 품목특성을 고려해 자동제어시스템으로 항시 균일한 보관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센터에는 제습기와 냉방장치를 보완해 더욱 세밀한 환경조절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보관단계뿐 아니라 배송과정에서도 품질변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오영은 콜드체인설비를 갖춘 냉장차량과 함께 의약품전용 폼박스 및 냉매를 활용해 최종 배송단계까지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기상변화로 인한 의약품손상과 보관상태 저하를 사전에 막기 위한 다각적인 예방조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지오영 천안센터·스마트허브센터·신강남센터 등 최근 신설·확장된 대형 거점 물류센터들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7월25일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부두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기간 중 안전한 터미널 작업여건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캠페인을 개최하고 폭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야외작업이 많은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국제여객부두 작업자 등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온열질환은 예방조치가 가능한 만큼 야외작업시 규칙적인 물섭취, 그늘막·냉방장치 설치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안내하고 함께 준비된 제조 음료 및 다과를 즐기며 야외작업 중 휴식의 중요성을 함께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는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IPA는 온열질환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터미널 야외작업 일용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쿨링 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안전캠페인 및 물품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인천항의 물류와 해양관광 발전을 위해 힘쓰는 근로자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
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 물류솔루션 ‘루티(ROOUTY)’에 신규기능 ‘스마트주행’을 출시했다고 8월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솔루션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기사 편의성과 운영효율성을 더욱 강화한 진화형 기능으로 평가된다. 스마트주행은 배송기사가 별도 앱 조작을 하지 않아도 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배송지 도착여부를 자동판단해 주문처리를 완료하는 방식이다. 기사행동을 최소화하면서도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축적돼 현장효율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루티가 제공해온 자동배차, 경로최적화, 실시간 관제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킨 셈이다. 위밋모빌리티는 이번 기능에 GPS기반 AI예측모델을 적용해 배송, 수거 등 주문처리과정의 누락가능성을 더욱 줄였다. 루티는 이미 정밀한 데이터기반 관리로 높은 정확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스마트주행은 이를 한 단계 끌어올려 기사개입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검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정합성을 높이고 향후 운영분석과 의사결정 과정에도 더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스마트 주행은 특히 용차중심 운송사에 적합한 기능으로 유연한 차량 운용환경에서도 기사개입없이 배송과정을 자동기록해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고 7월23일 밝혔다.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지원하는 이번 의약품은 동아제약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자양강장제 박카스 등이다. 해당 물품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들에게 전달된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이번 지원 외에도 동아제약은 지난 3월 산불 피해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도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제약의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아픔을 겪는 주민들께 전달해드린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