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A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140년 이상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낙농 & 프로세싱(Processing), 유제품, 음료, 화학, 식품, 제약 & 헬스케어, 환경, 냉동 & 가열, 마린(Marine) 등의 산업분야에서 기술공정과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RT(Refrigeration Technologies) 사업부의 주력 모델인 GRASSO compressor는 콜드체인 및 냉동공조산업 전반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주력모델 ‘GRASSO 스크류 냉동기’GEA는 1969년 스크류 압축기 개발을 시작으로 냉동기의 역사를 함께 써왔다. 1976년 비대칭 4:6로터 프로파일을 최초로 개발했으며 1989년 5:6로터 프로파일로 발전시켰다. 저부하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infinitely variable Vi’ 컨셉을 확립했으며 현재까지 압축기의 기본 디자인으로 사용되고 있는 GEA의 특허다. GRASSO 스크류 냉동기는 GEA의 주력모델이며 성능, 설치 용이성, 초기투자비, 운용유지비 및 안정성이라는 특화된 장점으로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효율 모터를
지난 1933년 창업주인 매즈 클라우센이 설립한 덴마크 대표기업인 댄포스는 기계, 전기, 전자류 등의 모든 제품을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1990년대 독점 총판으로 진행하다가 2002년 총판사업을 인수해 법인화를 진행했다. 크게 클라이미트솔루션즈, 드라이브, 파워솔루션즈 등 3개 사업부로 구성돼있는 댄포스는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를 △디지털화 △기후환경변화 △전기전자화 △도시화 △음식안전관련 콜드체인 등 5가지 메가트렌드에 맞춰 변화시키고 있다. 지난 수년간 글로벌 AC 드라이브 전문기업 VACON, 전기모터기업 VISEDO, UQM Technologies 및 AXCO, 열교환기 전문기업 SONDEX 등과 합병했으며 올해도 글로벌 유압 선도기업인 EATON Hydraulics와의 합병을 완료했다.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사업부별 업계 1, 2위 시장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식품의 생산, 푸드프로세스와 관련해 지난해 말부터 다양한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암모니아설비에서 불응축가스를 제거하기 위해 댄포스는 8개소까지 퍼징이 가능한 Air purge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암모니아용 스탑밸브는 밸브구조로
미국 미주리주의 세인트루이스시에 본사를 둔 에머슨은 1890년 설립돼 산업, 상업 및 주거시장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및 엔지니어링기업이다. 난방, 공조, 냉장 및 냉동솔루션 공급기업인 에머슨은 진보된 기술력, 기술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용, 상업용 및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에머슨만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장에서부터 가공, 운송시설, 슈퍼마켓, 레스토랑 및 편의점에 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콜드체인 전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에머슨 자동화 솔루션사업은 공정, 하이브리드 및 개별 제조사가 생산을 극대화하고 직원과 환경을 보호하면서 에너지와 운영비용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에머슨 상업 및 주거용 솔루션사업은 인간의 편안함과 건강을 보장하고 식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호하며 에너지효율성을 전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인프라를 생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Copeland™, ProAct™ Services 및 InSinkErator®는 에머슨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이 결합된 제품과 솔루션은 물론 고객시스템의 성능과 만족도를 유지하면서 유지보수비용을 포함한 운영
존슨콘트롤즈는 1885년 창립 이래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이끄는 빌딩솔루션 글로벌 리더다. 130년 이상 지속해온 혁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150개 이상의 나라에서 400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빌딩자동제어, 냉난방공조에서부터 소방, 물리보안에 이르는 빌딩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용 냉동기 비즈니스와 관련 한국에서는 1985년부터 요크 제품을, 1990년부터 프릭 제품을, 2006년부터 사브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5년 10월 존슨콘트롤즈가 히타치 어플라이언스와 함께 공조사업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면서부터 ‘히타치 콘덴싱 유니트’를 공급 제품라인업에 추가했다. 올해는 히타치 압축기를 적용한 한국 맞춤형 냉동기 패키지유니트 제품을 출시, 신속한 서비스와 고성능 저단가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보유존슨콘트롤즈에서 제공하는 압축기는 크게 프릭®(Frick®), 사브로®(Sabroe®), 요크®(York®), 히타치(Hitachi) 브랜드로 나뉜다. 슬라이드 스탑을 적용한 프릭 스크류 압축기는 슬라이드 밸브 용량을 1~100%까지 넓은 폭으로 제어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다양
물류산업은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 부품 등을 비롯해 상품을 공급자와 소비자에게 운송함으로써 모든 산업을 연결시키는 핏줄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며 기업들의 ESG경영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내륙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수송부문의 ESG 핵심은 화석연료를 벗어난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으로의 전환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물류부문의 친환경차 전환은 신선식품 배송을 위한 냉동·냉장시스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내연기관 엔진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시스템에서 배터리, PCM 등 엔진과 별도의 열원구동시스템으로 전환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물류부문의 친환경차량 확대 시 얻을 수 있는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알아보고 콜드체인용 냉동·냉장차량 관련기술 및 제품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소개한다. 물류업계, ESG경영 가속화ESG경영이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를 강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정책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교통정책, 기술에 관련된 국내·외 다양한 정보를 조사·수집·분석해 보급함으로써 교통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특히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추진정책을 제시하고 교통관련 기초자료 구축 및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교통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김규옥 교통연구원 미래차교통연구센터장을 만나 국내 물류시장의 친환경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미래차교통연구센터는미래차교통연구센터는 주로 다음 세대 자동차가 등장했을 때 교통부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차량이 전체 시스템에서 어떻게 운행될 것인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이슈가 커지며 교통부문에서도 승용자동차, 화물자동차, 승합자동차 등 부문별 전기화에 대한 방안을 자동차정책 기본계획에 담기 위해 검토 중이다. ▎화물차량 친환경화 필요성은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도로부문에서 수송이 담당해야 할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화물자동차를 포함, 각각의 차종별로 탄소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검토하고 있다. 비율로 보자면 승용자동차는 81.5%, 화물자동차는 15.6%,
친환경·에너지절감·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이에스티(대표 이정근)는 상변화물질(PCM)을 활용한 축냉 냉동탑차를 시작으로 축냉 냉장, 1탑2실, 축냉창고 등 운송분야 정온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콜드체인시장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스티의 관계자는 “이에스티의 PCM 축냉기술은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보급되고 있는 전기화물차에 적용가능한 가장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냉동·냉장시스템”이라며 “배터리방식과 비교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향후 미래 물류환경에 다양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품성능·경제성 확보이에스티 PCM 축냉탑차는 전기를 이용해 사전에 저온에너지를 다량 저장하는 방식으로 차량의 시동이 꺼져도 내부온도는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상품을 싣지 않고 도어를 닫은 상태로 진행한 자체 테스트 결과 –18℃ 이하 온도를 약 30시간 이상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는 일반 냉동탑차대비 약 30% 이상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온도유지, 차량유지관리비 감소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이에스티의 축냉기술은 뛰어난 항온·항습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송풍방식시스템대비 내부온도편차를 줄여 제품 전체의 품질을 고
진성냉기산업(대표 인문진)은 1991년 창립이래 많은 연구와 투자를 통해 전기축냉식 냉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전기축냉식 냉동기술의 고효율, 경제성을 바탕으로 진성냉기사업의 축냉탑은 냉동·냉장식품 보관, 운송분야의 다양한 고객에게 호평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제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연비향상·탄소배출 저감방안 ‘축냉’진성냉기산업의 차량용 냉동·냉장축냉탑은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동안 220·380V 전기로 냉동기를 가동해 축냉판에 저온에너지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렇게 저장된 저온에너지가 추가 동력원 없이 운송동안 내부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진성냉기산업의 축냉탑은 2.5톤 이상 대형트럭에 주로 적용되는 서브엔진방식 냉동탑대비 연간 연료비 600만원 절약,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82%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1톤트럭의 메인엔진 동력을 사용하는 냉동탑과 비교했을 경우에는 연간 연료비 300만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을 27%까지 저감할 수 있다. 이러한 연료비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효과는 빙과업체 등에서 운용하고 있는 운송차량 376대의 실제 운행데이터를
냉동·냉장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 독자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완성했다. 국내 최초로 인버터를 냉동·냉장시스템에 적용해 에너지절감률 최대 49%를 실현했으며 IoT 중앙제어시스템, 친환경냉매 적용 등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친환경 고효율 인버터기술력을 △저온 물류창고시스템 △바이오 운송 및 보관 △무시동 에어컨 △인버터 냉동기 및 쇼케이스 등 다양한 라인업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오랜시간 축적한 차별화된 냉동·냉장기술을 차량용 냉동기, 무시동에어컨, 전기차 냉동기에 접목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고성능 인버터 냉동기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2023년부터 택배용도 디젤엔진 등록이 금지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캐리어냉장은 냉동·냉장기술을 친환경 전기차 냉동기에도 적용하고 있으며 외기온도 40℃ 조건에서 8시간 이상 –0℃ 이하로 운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캐리어냉장의 전기차 냉동기는 전기차 배터리와 별개로 냉동기전용 배터리와 충전시스템으로 구성됐으며 열관리시스템이 적용돼 어떤 온도조건에서도 배터리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운행하
차량용 냉동기 제조 전문기업 화성써모(대표 고홍달)는 설립 이후 2년만인 1979년부터 기아자동차에 차량용 냉동기를 OEM방식으로 납품했으며 이어 현대자동차에도 공급하고 있다. 1994년 차량용 냉동기 수출에 성공해 2010년에는 수출 1,000만불을 달성키도 했다. 현재는 캐나다, 중국, 인도, 중남미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설치한 자체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주요사업분야로는 차량용 냉동기를 비롯해 △전동차용 HVAC △냉동기용 컴프레서 △열교환기 △NCT △정밀가공품 등이 있다. 세계 최초 배터리 기반 냉동기 개발화성써모는 냉동기 제조 전문기업으로서 핵심부품인 △콤프레서 △연료펌프 △Oil Separator △Accumulator △3way–alve 등을 자가 설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기업으로 이를 바탕으로 원가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저가화 제품설계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메인 △Mono Block △ESC △Under Mounting △Sub Type △Trailer 등 다양한 냉동기 제품을 개발,양산해 차량용 냉동기분야 Full Line-Up을 구축한 세계 5대 기업 중 하나로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