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공동주최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ESG경영 등 사회적가치 실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4개분야(지역소비촉진 등 지역상생·협력, 지역투자활성화·일자리창출,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창업지원, ESG경영 등 사회적가치 실현)별 사례를 접수받아 우수사례 총 20개를 선정해 행안부장관상 및 평가원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공사는 ‘가락시장 에너지절감 및 자원재생사업 추진’ 사례를 통해 1,000만 서울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비용절감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의 결과물이다. 주요성과로는 우선 녹색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연계해 국내 최대규모 친환경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탄소중립형 도매시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 최대 지열설비를 구축해 '가락몰'을 시작으로 '채소2동'에 이어
위밋모빌리티가 국제표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정보보호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인증 중 하나인 ISO 27001은 정보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심사를 통해 공식 승인됐다. ISO/IEC 27001은 정보보호정책, 접근통제, 기술적 보안 등 총 14개 영역, 114개 통제항목을 기준으로 기업의 보안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한다. 위밋모빌리티는 위험평가, 권한관리, 침해사고 대응체계 등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위밋모빌리티는 스마트모빌리티산업에서 정보보호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하게 됐다. 특히 민감한 위치정보, 차량운행 데이터, 사용자 행동데이터 등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면서 고객과 파트너의 신뢰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 스마트배차솔루션 ‘루티(ROOUTY)’와 콜드체인전용 온도관제솔루션인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를 운영 중이다. 이들 솔루션은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실시간 물류 최
블록체인기반 공급망 추적솔루션 전문기업 와이와이소프트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인증하는 ‘KFT 블록체인 푸드공급망솔루션’이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와이와이소프트가 보유한 독자적 기술력이 공공기관으로부터 공식 검증을 거쳐 시장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은 국가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심사·평가해 성능과 가치를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인증기업은 공공·민간 조달시장에서의 우선 적용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KFT 블록체인 푸드공급망솔루션’은 농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에 투명하게 기록·관리하는 혁신적 기술이다. 그동안 공급망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정보 비대칭 △데이터 위변조 위험 △높은 시스템 도입비용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는 평가다. 특히 △전문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No Code) 기반 GUI △글로벌 Sigfox LPWAN을 활용한 초저전력 IoT 센싱 및 90% 이상 절감된 통신비용구조 △클라우드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국제표준 GS1 EPCIS 2.
태웅로직스의 자회사이자 항공물류 전문기업인 트랜스올(대표 신윤선)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국제인증 프로그램인 ‘CEIV Li-Batt’(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in Lithium Batteries) 인증을 공식취득했다고 9월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특수항공화물 운송품질 국제인증(CEIV)’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내 항공사 및 물류기업 14개사가 참여한 커뮤니티 활동 속에서 진행됐다. CEIV Li-Batt인증은 리튬배터리 항공운송분야에 특화된 국제표준 인증이다. 트랜스올은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성 및 리스크 관리강화 △화주 및 대리점 신뢰확보 △국제시장 경쟁력 제고 △표준운영절차(SOP)기반 내 운영효율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이번 인증을 계기로 리튬배터리 화물운송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항공물류시장에서 고부가가치 화물운송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한 트랜스올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FTZ) 내 G7구역에 약 1,800평 규모의 트랜스올 항공화물터미널(TACT)증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천안시(시장 권한대행 김석필)가 주최하고 아워홈이 참여한 ‘천안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가 9월25일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정부는 최근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추진하며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업인 소득 제고와 소비자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aT도 이에 맞춰 산지와 대량수요처를 직접 잇는 상담회를 공주, 당진, 진주 등 올해에만 다섯차례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수도권과 가까워 물류접근성이 뛰어난 천안에서 아워홈과 손잡고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배, 포도, 오이, 버섯, 쌀, 잡곡 등 6개 품목, 9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했다. 아워홈 MD와의 1:1 맞춤상담이 이어지며 출하품목을 구체적으로 발굴했고 거래가능성도 폭넓게 논의됐다. 상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상담회에서 대량구매 담당자와 만나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유통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배와 포도 같은 주력품목을 알릴 기회가 돼 앞으로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업해 산지 농산물이 제값에 거래될 수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정밀물류기업 마켄코리아(MARKEN Korea)가 인천국제공항 내 바이오의약품 전용 콜드체인 보세물류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월1일 밝혔다. 이번 물류센터는 총 1,411㎡(약 426평) 규모로 GDP(Global Distribution Practice: 의약품 우수 유통관리 기준)에 따라 설계됐다. 센터 내에는 △항온(15~25℃) △냉장(2~8℃) △냉동(-15~-25℃) 구역뿐만 아니라 △-60℃ 이하 초저온 바이오의약품 보관이 가능한 냉동고까지 갖추는 등 다양한 온도대의 정밀보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비상전력 공급시스템과 센트럴 모니터링시스템(CMS) 등 첨단설비를 갖춰 글로벌 수준의 보관 및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 센터 오픈으로 국내·외 고객사는 수입·수출화물의 자체 핸들링을 통해 보관비용절감과 물류리스크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드라이아이스 보충 △온도제어구역 내 재포장(Repacking) △콜드체인 컨테이너 배터리 충전 및 보관 △항공·해상화물간 환적지원 등 다양한 콜드체인 부가서비스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물류 전 과정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인접 자유무역지역(FTZ)에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는 9월18일 ‘제20회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 총회 및 2030 로드맵 추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APSF의 사무국이자 의장국인 한국에서 2박3일간 열렸다. 서병륜 APSF 회장, 심지영 국토교통부 첨단물류과 과장, 김용득 국가기술표준원 기계융합산업표준과 과장을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10개국의 물류분야 중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회원국 대표단 간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APSF(Asia Pallet System Federation)는 KPCA가 주관해 2006년 6월8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6개국 대표의 협의와 논의를 거쳐 아시아 파렛트국제기구로 설립됐다. APSF는 한·중·일을 포함한 아시아국가 간 일관 수송용 파렛트를 통한 물류 및 유통표준을 확립하고 아시아 역내의 물류표준화와 공동화를 위한 통합 유닛로드시스템(ULS: Unit Load System)을 구축하는 핵심기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KPCA주도하에 ‘APSF 2030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APSF가 2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29일 ‘카카오모빌리티’를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로 추가 선정한다고 밝혔다. .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는 이륜자동차를 이용해 화물을 직접 배송하거나 정보통신망 등을 활용해 이를 중개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자로서 국토부장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자.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자 인증제도는 2021년 제정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현재 국토교통부의 인증을 받은 사업자는 △우아한청년들 △플라이앤컴퍼니 △쿠팡이츠서비스 △바로고 △부릉 △래티브 △로지올 △인성데이타 △디씨핀솔루션 등 9개사가 있다. 이번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자 인증은 심사대행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국토부,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인증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 ‘카카오T 퀵’을 출시해 퀵서비스 중심의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T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송옵션을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성 고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인증을 받은 배달플랫폼에게 배달 종
종합물류서비스전문기업 태웅로직스의 베트남법인이 베트남 과학기술협회연합(VUSTA)과 베트남 경제문화인력연구소(SIDECM)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골든보드시상식’에서 '우수 외국인 투자기업(FDI) TOP20'에 선정됐다고 9월26일 밝혔다. 골든보드시상식은 고품질의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며 베트남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를 인증하고 기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상은 타이틀 기준에 따라 TOP 10, TOP 20, TOP 50, TOP 100으로 구분되며 올해는 약 100여개 기업이 참석해 각 부문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대상은 괄목할 만한 빠른 성장세와 함께 납세의무와 노동안전법을 준수하며 직원복지에 대한 정책을 갖춘 외국인투자(FDI)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태웅로직스 베트남 법인의 이번 수상은 회사의 현지 사업경쟁력과 운영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은 결과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운영과 준법·안전·복지 중심의 내부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품질과 운영효율을 극대화해 현지 내 수출·입 물류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베트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추석연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 70)을 통해 귀성길에 오르는 여객들에게 안전한 이동여건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장주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월25일 밝혔다. 먼저 IPA는 9월25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기관장 주재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사고예방을 위해 △대합실 및 승선로 위해요소 점검 △건조기 화재예방 대책점검 △농무기 대비 조명시설 점검 △부잔교 등 항만시설물 이용안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10월2~12일) 여객집중에 따른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터미널 전면에는 임시 대기공간을 추가설치하고 개찰시간을 조정(출항 30분 전)하는 동시에 안전·안내관리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특별수송기간을 시작으로 10월 한달간 여객터미널 3개소(연안, 국제, 크루즈) 근로자 대상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해 각 터미널별 안전위해요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조치하는 등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IP
지능형 물류플랫폼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은 9월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특별상을 포함해 총 34개 기관과 기업이 선정됐다. 공공혁신, 경영혁신, 기술혁신, 서비스혁신, 품질혁신 등 5개 분야에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서비스혁신 대상은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니어솔루션은 그 중 물류 IT솔루션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차별화된 혁신성과 신뢰를 입증했다. 니어솔루션은 AI기반 Warehouse Execution System(WES)과 소프트웨어 정의창고(SDW: Software Defined Warehouse, 일종의 ‘테슬라식 물류’ 개념)를 중심으로 물류센터운영의 지능화를 선도해왔다. 이번 수상은 고객맞춤형 서비스혁신과 현장중심 최적화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최근 니어솔루션은 시리즈 A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성장잠재력을 입증했으며 성남시 예비스타기업(Pre-Star 기업)으로도 선정돼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