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KCP)이 디스플레이 첨단 장비사인 인베니아와 사업 협력으로 물류 경쟁력을 높인다. KCP는 3월19일 마포 본사에서 인베니아와 물류자동화사업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연승 KCP 미래전략본부장(전무), 김지용 인베니아 영업·기획본부장(전무)을 비롯해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CP와 인베니아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사업분야인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제조분야 협력을 통해 제조공정 자동화 및 효율성을 높이는 첨단 스마트팩토리시장 진입을 추진한다. 또한 유통 등 다양한 관련 물류 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각 사간 네트워크와 데이터 및 기술 기반 핵심 역량으로 상호의 강점을 결합하고 고도화하여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KCP는 자동화 물류창고분야의 사업역량을 강화해 스마트운영시스템과 물류장비 및 설비, 패키징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공급으로 국내외 고객사 물류센터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확산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인베니아는 범LG 기업과 업무협약 관계로 신사업인 2차전지사업을 주축으로 LG에너지솔루션, LS그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3월12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천항의 최근 물류 환경을 소개하는 포트세일즈(Port Sales)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IPA는 인천항-베트남간 물동량 증대와 국내 기업의 동남아시아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의 물동량 2위 국가인 베트남을 포트세일즈 대상지로 정했다. 이번 베트남지역 마케팅 활동은 ‘2024년 인천항-호치민 포럼’ 및 현지 해운·물류기업 대상 인천항 설명회, 까이멥항만과 롱안성지역 자동화 물류센터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3월14일 호치민에서 IPA 주관으로 열린 ‘인천항 호치민 포럼’에서는 △한-베트남 교역의 중심 인천항(박원근 IPA 마케팅실장) △베트남 항만의 최신 트렌드 및 개발계획(빅 응옥 또(Bich Ngoc To) 호치민 교통대학교 교수) △베트남 투자 및 진출전략(백웅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현지 선사, 포워딩, 화주기업, 공공기관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종료 후 이경규 IPA 사장은 베트남 중남부지역 중소상공인 연합회와 호치민 주재 해운·물류 기업으로부터 인천항의 물류환경과 물동량 증대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쿠팡은 3년간 3조원 이상 투자해 2027년까지 로켓배송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한다고 3월27일 밝혔다. 현재 쿠팡은 전국 시군구 260곳 중 182곳(70%)에 로켓배송을 시행 중이다. 내년부터 쿠세권이 점차 확대되면서 2027년부터는 약 230여개 시·군·구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인구(올해 2월말 기준 5,130만명) 중 5,000만명 이상 규모로 추산된다. 이를 위해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과 첨단자동화기술 도입, 배송네트워크 고도화 등을 진행한다. 오는 2026년까지 김천, 제천, 부산, 이천,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과 설비투자를 추진한다. 광주와 대전은 올해 물류시설 투자를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과 이천FC는 올해 2분기에, 김천FC는 3분기에, 충북 제천FC는 4분기 중 착공 예정이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신규 FC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투자 확대를 통해 쿠팡은 전국에 로켓배송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 2027년까지 사실상 ‘전국 인구 100% 무료 로켓배송‘을 목표한다. 무료로켓배송이 확대될
한국과 몽골의 두 대표 물류 종가가 만나 몽골 현지 물류사업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건다. 한진은 3월19일 서울 소공동 한진빌딩에서 몽골 최초의 종합물류기업 투신(Tuushin)그룹과 상호 포워딩과 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면서 울란바토르 통합물류센터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 저릭트 남스라이자브(ZORIGT NAMSRAIJAV) 몽골 투신그룹 사장 등이 참석했다. 1945년 한진상사로 태동한 한진은 약 80년 업력으로 물류사업에만 종신한 종합물류기업으로서 국내에서 쌓아올린 전문성과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근 해외로 활발히 진출, 올해 22개국 42거점(17개 법인)으로 글로벌 사업을 공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해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하면서 몽골 내 광범위하게 퍼진 한류를 바탕으로 한국-몽골간 활발한 교역에 수반되는 물류서비스와 인프라 확대를 통해 사업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투신그룹과 협약을 통해 향후 △항공 △해상 △내수 포워딩 등 사업부문에 대한 운임과 보유자원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물류부문 서비스역량을 공동 개발하며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
에이티이엔지는 제습공조 전문기업으로 데시칸트(Desiccant) 제습분야에 대한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드라이룸 전용 트윈제습기 및 하이브리드 제습기, 건조기 등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에너지가 절감 되는 고성능 제습공조기 및 건조기를 공급하며 초저습도 드라이룸에서부터 보건, 산업용제습기 및 건조기를 포함해 일반공조까지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 조승구 에이티이엔지 책임을 만나 HVAC&R JAPAN에서 눈에 띄는 제품과 전시회 트렌드 등을 들었다. ▎이번 전시회 참관배경은에이티이엔지는 2024년을 기점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친환경, 탄소배출 감소, 그린빌딩, 스마트성장, 천연자원 활용, 자원절약, 재활용촉진, 에너지효율 등 친환경트렌드에 맞춘 기술을 미리 체험·확보하기 위해 참관했다. ▎전체적인 전시회 분위기를 평가한다면JRECO(일본냉매환경보전기구)가 진행한 세미나 내용 중 RaMS(냉매관리시스템) 활용부분에 많은 일본인 관람객들이 경청하는 것을 봤다. RaMS는 일본에서 생산·유통·설치되는 제품의 냉매 종류별 사용량과 회수재활용 등에 관련된 여러 인증서를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관광객, 근로자,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이번 재난 및 안전관리계획은 박성현 사장의 강력한 안전경영 의지에 따라 박람회장 장⸱단점, 외부환경이 반영된 이른바 맞춤전략이 가미된 종합 안전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재난⸱안전 선제적관리 △인프라 점검 및 성능강화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경영 등의 전략방향을 선정했으며 9개의 세부과제를 통해 관광객이 찾아오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수박람회장을 구현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선제적관리’의 세부내용으로는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공중이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며 지능형 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각지대 해소, 위기상황 매뉴얼 개정 및 재난훈련을 통한 재난역량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인프라 점검 및 성능강화’의 전략은 시설물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해 시설물 안정성을 확보하며 유지관리 매뉴얼과 협의체를 구성해 효율적인 유지관리 시행,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통한 건설현장 안전강화 계획 등이 수립됐다.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의 세부내용으로는 안전보건협의체를 활용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노하우 전수를 통한 자회사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 염상준)는 현대해상과 함께 화물운송 차주에게는 운송 사고에 대한 보상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고객 화주에게는 운송화물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고 3월25일 밝혔다. 화물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사고의 책임배상을 위해 5톤 이상 차량을 소유한 운송사업자는 반드시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의무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 보험은 보상항목이 많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고 연간 가입만 가능하기 때문에 차주에게는 보험료 부담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센디는 센디 플랫폼을 이용하는 차주와 화주에게 안정적인 화물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 서비스의 신뢰 제고를 위한 보험상품 출시를 목적으로 현대해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이게 됐다.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은 우선 포괄적인 배상책임을 담보해 기업고객에게 안전한 운송은 물론 문제발생 시 적합한 보상을 약속한다. 또한 연간이 아닌 화물운송이 일어나는 업무시간의 위험에 대해서만 담보해 센디의 차주는 몇백원 정도의 적은 비용으로 화물운송업무에 대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 시설소유 관리자에 대한 배상도 특별약관으로 포함돼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현지시각으로 3월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소재 인터콘티넨탈 뉴욕 바클레이 호텔에서 열린 2024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위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DCAT Week는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바이오분야 대표행사로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업간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 에스티팜은 DCAT 공식이벤트인 ‘DCAT Member Company Announcement Forum' 발표회사로 선정돼 RNA 치료제의 주원료인 올리고 사업을 위해 에스티팜이 추진하고 있는 제2 올리고동 증설현황과 RNA 플랫폼기술의 핵심역량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기존 올리고사업의 고객사들과 상반기 프로젝트 물량에 대한 논의 및 신규 프로젝트 수주기회도 모색했다. 특히 신설 생산동의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강화와 환경친화적인 디자인을 적극 홍보하면서 신규 고객사 유치와 함께 글로벌네트워킹도 강화했다. 에스티팜의 관계자는 "현재 20개 이상의 기존 고객사와 잠재적 고객사들의 고위급 인사들과 대면미팅을 진행했으며 합성신약, 올리고, mRNA 등의 다양한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이 3월25일 영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매체인 파이낸셜타임스가 주관하고 스태티스타가 집계하는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서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13개국 기업 500개사가 선정됐다. 콜로세움은 전체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했으며 15개 기업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Logistics & Transportation’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는 1위로 여겨진다. 집계에 이름을 올린 500개 기업의 평균 연차는 12년인 것에 반해 콜로세움은 5년차로 총 매출 성장률 3,058.9%,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16.1%를 기록해 상위권을 차지함으로써 낮은 연차임에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콜로세움은 설립 이후 매년 3배 이상 매출액, 물류처리량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글로벌 물류시장 내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법인 설립과 함께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물류거점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레고켐바이오(대표 김용주)와 ADC 링커 제조공정 공동연구 및 제조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티팜은 레고켐의 ADC ConjuALL platform에 필수적인 링커의 일부에 대한 공정최적화 연구부터 cGMP 기반의 생산 전반에 걸친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고켐바이오는 ADC기술과 합성신약분야에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재까지 글로벌제약사들과 맺은 기술이전계약은 총 13건, 최대 8조7,000억원 규모다. 레고켐바이오의 ADC플랫폼 기술은 기존 기술대비 탁월한 혈중내 안정성 및 암세포내 특이적 방출이라는 차별적 강점을 가지며 최근 임상에서 높은 효능과 낮은 부작용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바 있다. 에스티팜은 미국 FDA로부터 cGMP 인증을 받은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이며 소량의 임상용 시료부터 톤 규모의 상업화 물량까지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 저분자 원료의약품을 연간 50톤 이상 생산했던 경험과 축적된 기술 노하우로 저분자 원료의약품 및 올리고 원료의약품 모두 미국 FDA로부터 cGMP 인증을 받은 글로벌 유일의 CDMO기업이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에
CJ대한통운의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와 손잡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서는 동시에, 전 국민이 이용하는 생활 필수서비스인 택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 슈퍼레이스와 2024년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에 따라 슈퍼레이스는 대회명을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하고 8년만에 대회 엠블럼도 교체한다. 배송박스를 형상화한 오네 로고가 포함된 새로운 대회 엠블럼은 오네 브랜드의 리더십과 혁신의 이미지를 담았으며 레이싱 트랙을 형상화한 그라데이션 라인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DNA를 표현했다.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싱머신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통해 글로벌 혁신기술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슈퍼레이스와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총 13만5,000여명의 관객이 현장관람과 방송·온라인 중계시청 등을 통해 슈퍼레이스를 관람했으며 이로 인한 CJ대한통운 노출 효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