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물류최적화솔루션 ‘루티(ROOUTY)’를 운영하는 위밋모빌리티가 오는 4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위밋모빌리티는 자사의 핵심서비스인 ‘AI 자동배차솔루션 루티’를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스마트물류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위밋모빌리티의 부스는 코엑스 1층 B홀, BD132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객은 현장체험과 제품상담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부스 내에는 루티의 AI기반 배차자동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참관객들은 실제 물류데이터를 기반으로 배차시간 단축, 운행거리 절감, 공차율감소 효과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루티가 어떻게 물류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는지를 실시간으로 체감할 수 있다. 루티는 현재 식자재·유통·새벽배송·3PL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빠르게 도입·확산 중이며 설치와 운영이 간편하고 도입 즉시 물류비절감 효과가 확인되는 점에서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위밋모빌리티의 또 다른 브랜드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도 함께 공개된다. 콜드아이는 온
삼성전자가 키친핏 냉장고 모델 최초로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주방가구에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맥스’ 타입 냉장고에 음료나 소스 등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빠르고 쉽게 꺼낼 수 있는 ‘푸드 쇼케이스’ 도어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도어 단열재 두께를 줄이고 내부 수납 공간을 확대한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냉장고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된 냉장고는 좌우 단 4mm만 있으면 가구장에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 특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다양한 AI 기술이 탑재돼 차원이 다른 편의성을 제공하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이어나간다. 신제품에는 △반도체소자로 내부 온도를 조절해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을 열거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빅스비’ △식품관리, 제품 제어부터 사진·음악 감상까지 가능한 ‘AI 스크린’ △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집약한 K-스마트팜이 구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21일 리야드에서 양국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K-스마트팜의 중동 수출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유망 수출시장 현지에서 우수한 한국 스마트팜기술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온실은 △CIS 권역(카자흐스탄) △동남아 권역(베트남) △오세아니아 권역(호주)에 이은 4번째로, 중동 권역을 대표해 사우디 리야드에 구축한다. 약 2,000m²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시범온실은 단일 비닐온실 형태의 기존 시범온실과 달리 수직농장과 유리온실의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첨단 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K-스마트팜기술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스마트팜기업 △농심(수직농장) △케이에스팜(유리온실) △아이오크롭스(로봇, 센서) △포미트(환경제어) 등 4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지난해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시범온실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우디정부가 스마트농업의 중심 허브로 계획 중인 국립농업연구센터 내에 구축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회장 권용장)는 오는 4월22일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를 킨텍스 제 1전시장 2층(208, 209A, 209B)에서 공급망을 잇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주제는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글로벌 공급망과 빠른 속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물류동향 등을 아우를 수 있는 것으로 산업계·학계·연구기관 등의 물류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강연은 박성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가 맡아 ‘물류기술의 미래- R&D Trend 변화와 벤처생태계’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1시30분부터 특별세션과 논문발표가 진행된다. 208호에서 △도심·지하물류 수서터미널 설계 및 운영최적화를 위한 현황과 전망 △콜드체인 모니터링 플랫폼, 데이터 현황과 전망(엔로지스) 등의 특별세션이 준비됐다. 논문 발표는 △AI기반 물류(AI Based Logistisc) △물류 운송 및 시설(Logistics Transportation and Facilities) △물류기술 정책(Logistics Technology Policy) △물류 혁신(Logistics Innov
로지스올(LOGISALL)그룹은 오는 4월22일부터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 ‘KOREA MAT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OREA MAT은 물류자동화 및 유통·콜드체인·ESG포장 등에 대한 혁신제품과 기술이 소개되는 전시회다. 로지스올그룹은 올해 계열사 △한국컨테이너풀(KCP) △로지스올컨설팅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로지스올시스템즈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참가이래 최대 규모로 부스를 꾸린다. 로지스올그룹은 ‘Automation&Zero Waste’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풀링시스템에 기반한 리터너블물류기기들을 소개하는 전시존과 자동화 설비들을 시연하는 솔루션존 및 솔루션설명과 고객사상담이 이루어지는 컨설팅존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한다. 리터너블물류기기는 기존 일회용포장재를 대체하는 포장폐기물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한국컨테이너풀이 출시한 스마트보냉컨테이너 ‘COCON BOX’다. 이 제품은 스티로폼 재질의 일회용 보냉박스를 대체하며 온도이력 추적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시존에서는 이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되는 리터너블유통박스들도 선보일 예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2025년 3월 '채소2동 3층 상품화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돼 가락시장의 상품화 기능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상품화시설은 채소2동 3층에 총면적 1,016㎡로 5개소의 소분가공장으로 구획됐으며 4월에는 유통인에게 배정해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가락시장은 지난 2024년 4월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상품화기능 확대 지원사업'을 서울시에 신청해 6월 농식품부 '2024년도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상품화기능 확대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7억9,200만원(국비30%, 지방비 70% 매칭사업)으로 2024년 12월까지 설계용역이 추진됐으며 공사기간은 2년5개월(2024년 12월26일~2025년 3월7일)이 소요됐다. 공사는 이번 채소2동 상품화시설을 통해 유통인의 소분·재포장시설을 위한 공간 제공으로 상품화 기능 확대 및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4월16일 가락·강서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14억5,000만원의 성금을 모금,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대형 화마가 남기고 간 최악의 피해를 서울시 공영도매시장차원에서 돕기 위해 공사와 시장 유통인 모두의 참여로 조성한 본 성금은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서울청과·농협가락공판장·중앙청과·동화청과·한국청과·대아청과 등 6개사는 산불 진화 직후 총 13억원의 성금을 조성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 등을 통해 생산농가의 영농활동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가락 청과부류 4개 법인(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 농협가락·강서공판장, 강서 서부청과, 공사가 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3,600만원),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500만원), 서경항운노조(500만원), 수산중도매인조합(300만원), 가락시장 경로당(300만원), 가락몰유통인연합회(1,100만원), 서울청과노조(100만원), 강서 시장도매인연합회(50만원) 등 도매시장 유통인도 총 1억 5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4월17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물류효율화 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서 공모활성화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물류협회는 4월8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일에는 대전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22일 협회에서 진행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과 연계해 일산 킨텍스 1전시장 2홀 세미나실에서 3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효율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자물류·공동물류·스마트물류전환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며 지난 2008년부터 총 384건의 물류개선 활동을 지원해 물류비 약 866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자사물류를 3자물류·공동물류·스마트물류 체계로 전환해 물류업무를 효율화하고자 하는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조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경우 기업당 최대 4,500만원까지 차등지원하며 총 2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과정과 지원혜택 등을 소개하며 △에이치제이지엘에스(해외진출) △메이커스로지스틱스(제3자물류) △삼영물류(공동물류) △위밋모빌리티(스마트물류) 등이 각
지오영이 단순한 의약품유통을 넘어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인 3PL·4PL영역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고객맞춤 ‘설계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 의약품유통 1위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4월16일 자사 3PL·4PL고객사 수가 2019년 20개에서 2024년 55개로 2.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 및 글로벌 제약사, 의료기기 제조사, 정부·공공기관 등으로 고객사군도 다변화되고 있다. 의약품의 단순 보관·운송을 넘어 고객 공급망전체를 설계·운영하는 고난도 유통대응역량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지표로 볼 수 있다. 특히 고도화된 4PL체계가 지오영 성장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오영의 4PL(종합물류 대행)서비스는 보관·운송중심의 3PL(제3자 물류)을 넘어섰다. 지오영의 4PL은 자체 물류IT시스템인 지오넷(GEO-NET)을 기반으로 주문·채권·수금 관리기능을 강화해 컨설팅·시스템통합·KPI기반 품질관리 등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전략’모델이다. 지오영은 고객사별 제품특성과 유통전략을 정밀분석해 맞춤형 물류솔루션을 설계·실행함으로써 복잡성이 높은 제약·의료물류분야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국 물류거점 확장 가속화특히 지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이 새벽배송권역을 전국 광역시로 확대했다. 양사가 물류협업을 본격화한 지 5개월 만의 성과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최상의 쇼핑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SSG닷컴의 ‘쓱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을 4월23일부터 울산광역시로, 25일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군산, 익산에도 순차적으로 ‘쓱 새벽배송’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고객은 식품·일상용품 등 장보기상품을 밤 10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신선식품에는 ‘신선보장제도’가 적용돼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다. 이번 권역 확대로 SSG닷컴과 CJ대한통운은 서울시와 전국 6개 광역시 전역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6월 CJ-신세계그룹 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물류협력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평택, 동탄, 오산시 등 경기남부와 대전광역시, 세종시, 천안시 등이 포함된 충청권 진출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어 올 1분기 중 부산과 대구, 광주광역시까지 ‘쓱 새벽배송’ 권역에 추가했다. SSG닷컴이 단시간에 권역을 확대한 배경에
통합물류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는 4월27일부터 주 7일 센터운영을 기반으로 N배송 및 일반배송 이용자 모두에게 일요배송서비스를 전국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르고는 지난해 11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N배송 당일배송을 운영해왔다. N배송서비스는 아르고를 이용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대상으로 당일 오전 11시까지 상품접수건에 대해 자정 전까지 구매자에게 배송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아르고는 N배송에 이어 일반배송도 일요일을 포함한 주 7일 배송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결정해 아르고를 이용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포함 모든 이커머스판매자는 평일뿐만 아니라 일요일에도 도착가능한 주말배송이 가능해졌다. 실제로 아르고는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한 N배송 당일배송 도입이후 현재까지 고객사와 출고량이 각각 54%, 35% 증가했다. 배송문의도 2배가량 늘고 있는 추세다. 네이버풀필먼트얼라이언스(NFA)에 소속된 아르고는 고객서비스 만족을 위해 △택배분류 자동화모델 △출고·상차 마감시간 자동 재계산 등 물류시스템 고도화를 실시하며 마감시간 준수율 99.9%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고객사들에게 입·출고, 포장영상 녹화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