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이 글로벌 의약품 물류역량을 인정받았다. 국내 1위 의약품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9월15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물류 운영 기업(Top Operational Excellence·OPEX)’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선정하는 아·태지역 최우수 물류운영기업은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 물류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품질·문제해결·지속가능경영 등 6개분야의 성과를 종합평가해 발표된다. 지오영은 혁신적인 의약품 물류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작업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반품물류 처리효율 개선과 물류센터 작업 동선 최적화를 통해 공간활용과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인 사례 등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물류유통 서비스 평가항목(KPI)에서 100%를 달성하며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을 입증했으며 엄격한 품질감사를 통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의약품 관리시스템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오영의 ESG경영을 통한 지속적인 친환경물류 실천노력에도 주목했다. 지오영은 앞서 국제 환경정보 공개·평가 프로그램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
CJ대한통운은 9월12일 한국준법진흥원이 주관한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체계와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매년 사후관리 심사를 받고 3년주기 갱신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 37301인증을 획득한 이후 5년 연속 인증심사를 통과하며 준법경영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뉴스레터와 사내게시판을 통해 주요 사업과 관련된 법령과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준법경영 인식 내재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부서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업무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는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 제도를 도입해 전사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컴플라이언스 포털시스템을 도입해 전사차원의 리스크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주요 사업과 관련된 최신 법령과 컴플라이언스정보 등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
세계 최대 리테일 전문 전시회 ‘EuroShop 2026(유로숍)’이 2026년 2월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EuroShop은 매장운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시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3년주기로 열리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2,000개 이상의 기업과 9만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중 ‘냉장·냉동 및 에너지 관리(Refrigeration & Energy Management)’는 4개 홀(13~16홀)에 걸쳐 구성됐다. E관리·고성능장비 선봬, 냉동·냉장산업 미래 제시매장 및 물류센터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정확한 온도유지다. EuroShop 2026은 최신 냉각·난방·공조기술을 통해 매장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에너지소비를 최적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등을 선도적인 글로벌기업 사례로 공개한다. △고성능 냉동쇼케이스 △체스트 프리저 △아일랜드유닛 △냉장·냉동시스템 등 매장운영에 필수적인 설비가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냉기제어, 열회수, 에너지소비 모니터링 솔루션 등도 함께 공개돼 현재 리테일업계가 직면한 에너지절감 및 비용최적화 과제에 대한 실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리테일분야
불소계 온실가스(F-gas)는 CFCs, HCFCs, HFCs 냉매와 SF6, Halons, PFCs 등 다양한 화합물로 몬트리올의정서에 의해 오존층 파괴물질로, 교토의정서와 키갈리개정의정서에 따라 지구온난화 물질로 지정됐다. 글로벌 환경이슈로 F-gas는 감축과 규제대상이 돼 최근 국내에서는 산업수요대비 공급불균형이 예상되며 대응기술이 절실하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미국 A-gas에 이어 오운알투텍은 환경부 글로벌탑환경기술개발사업의 Non-CO₂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사업단 연구과제에서 ‘고도 분별증류 정제 재생플랜트’를 보유하게 됐다. 오염혼합냉매, 분별증류 정제 거쳐야오존층파괴와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이 되는 F-gas냉매는 산업체의 냉동공조설비, 대형 고층건축물의 냉난방, 자동차, 가전제품, 소화약제 및 에어졸 등 다양한 산업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생태계 교란과 기후변화의 핵심원인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90% 이상의 F-gas 폐냉매가 그냥 버려지고 있다. 그러나 F-gas는 화학적으로 안정적인 분자결합구조를 갖고 있어 폐냉매를 제대로 회수해 고순도 분리·분별증류 정제를 하면 순도 99.5% 이상의 사용
지구온난화가 심해지며 예전과 같은 대기온도가 유지되지 않는 상황 속 식품·의약품 운송 시 온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만큼 콜드체인산업은 산업확장에 대비해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위한 학계와 산업계의 현안 공유의 자리가 열렸다. 대한설비공학회 콜드체인부문위원회는 9월5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콜드체인부문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홍현 설비공학회 콜드체인부문위원장은 “콜드체인 학술강연회를 1년에 한 번씩 매번 개최하고 있으며 학술보단 실제 산업현장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콜드체인산업은 지금 우리 일상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콜드체인산업은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중요한 이슈를 마주하고 있으며 AI와 IoT연계 등을 통한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라며 “콜드체인산업은 미래 먹거리산업이며 앞으로 기계설비분야 산업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세미나가 산업발전에 좋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술강연회는 산업계와 학계를 아우른 6개의 발표로 구성됐다. △지열 통
세중해운은 9월11일부터 서울 SETEC 전시장에서 열린 ‘이커머스 페어 2025’에 부스를 마련해 참여함으로써 본격적인 이커머스시장 진출을 위한 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첫 공개한 세중해운의 신규 브랜드이자 시스템인 'EZKomON'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글로벌 배송통합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셀러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최첨단 물류서비스다. 세중해운이 새롭게 런칭하는 'EZKomON'은 국내 4개(영종도, 김포, 남청라, 송도), 일본 2개(이치하라, 신카바) 풀필먼트센터를 기반으로 CBT E-Commerce(역직구, 직구포함)와 함께 물류컨설팅,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 Yamato 운수와의 협력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글로벌물류 핵심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API기반 통합 플랫폼 'EZKomON'은 크게 네 가지 첨단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우선 주문자동 수집기능(OMS)을 통해 해외플랫폼(Qoo10, Rakuten, Shopify 등)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주문정보를 자동수집해 한 곳에 모아 관리하며 주문수집과 배송접수는 물론 상품정보, 수출신고, 정산관리까지 자동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AI기반 스마트풀필먼트기업 파스토(FASSTO)는 9월8일 글로벌 전자상거래플랫폼 카페24와 협력해 카페24의 D2C(자사몰)고객사를 위해 혁신적인 배송서비스인 ‘카페24 매일배송’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스토는 이번 협력에서 카페24 ‘매일배송’의 공식 물류운영사(전략적 실행파트너)로서 실제 운영을 제공하며 연중무휴 365일의 고도화된 물류체계를 통해 D2C이커머스 배송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파스토가 9월1일 발표한 ‘주 7일·24시 마감 배송’ 서비스 전면확대 방침의 첫 적용 사례이며 카페24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단계적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동안 많은 D2C사업자들은 주말 및 공휴일 배송중단으로 인한 판매기회 손실과 고객이탈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파스토가 공식 물류파트너로 참여한 ‘카페24 매일배송’ 서비스는 이러한 고충을 해소해 판매자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핵심은 평일 자정(24시), 주말 및 공휴일 밤 10시(22시)까지 주문을 마감해 당일출고하는 운영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심야시간의 쇼핑고객까지 확보하고 주말에도 중단 없는 판매를 이어갈 수 있어서 약 15~20%의 추가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이 AI·로봇 등 미래기술분야 글로벌사업 확장을 주도할 우수인재 확보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9월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SCM(공급망 관리) △로봇·자동화 △AI·빅데이터/최적화 △재무·회계 등 4개 직무를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글로벌 SCM △글로벌 사업관리/재무 2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트랙 전형으로 구성된다. 글로벌트랙은 올해 상반기에 신설된 전형으로 국내에서 검증된 역량을 전략국가 현장으로 전파하고 해외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격자는 글로벌 SCM프로젝트와 사업관리·재무업무를 수행하며 물류사업 역량강화교육을 거쳐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CJ대한통운은 선도적 미래기술을 통한 네트워크 최적화와 자동화로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지속적 기술격차를 통해 초격차 경쟁우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술역량 중심으로 글로벌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아래 관련분야 핵심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IT분야에서는 회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로봇기술기반 자동화확산과 AI기반 운영구조 혁신을 담당할 핵심인재를 선발한다. CJ대한통운은 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9월8일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Shin-Line Group)’과 물류협력을 강화하며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독립국가연합) 지역의 물류영토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려인 3세인 안드레이 신 회장이 창립한 신라인그룹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빙과제조사이자 종합식품기업이다. 신 회장의 각별한 ‘한국사랑’ 덕분에 국내 유통·금융 등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경제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라인그룹과 함께 중앙아시아지역 물류사업 고도화와 신사업추진에 적극 나선다. 양사는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시황 및 물류정보 등을 공유하며 중앙아시아지역 내 물류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는 한편 지역 내 추진가능한 신규 사업 모색에도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향후 △통합배차 △운영시스템 및 물류인프라 공동투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16년 카자흐스탄법인 설립이후 그룹사 식품과 케미칼 물량을 기반으로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에서 사업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병을 지원한다고 9월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에서 제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생수 500mL 20만병, 2L 20만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협회는 식수확보와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생명존중’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재난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앞서 7월에는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보내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3월에는 산불피해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관계자는 "이번 생수지원이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5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수준의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공인 인증제도다. 동아제약은 ISMS인증 평가기준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총 2개의 영역에서 80개 인증기준을 충족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기반을 마련했다. 동아제약이 획득한 ISMS 인증범위는 약국전용 B2B온라인 쇼핑몰인 ‘답몰(:DAPmall)’,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 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공식몰인 ‘파티온몰(FATIONmall) 및 대외 홈페이지다. 앞서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001’, 2022년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을 획득했다.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해 사후심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동아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