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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 냉동기 대표기업] 캐리어냉장

향후 출시 모든 냉동기, 인버터로
2024년까지 GWP 1,500↓ 냉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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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 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 1위 냉장·냉동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상업용 냉장·냉동 설비에 인버터제어를 적용한 캐리어냉장은 고효율 인버터기술과 독자적인 냉장·냉동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상업용 쇼케이스, 물류창고용 저온시스템, 차량용 냉동기, 업소용 주방 냉장·냉동기기, 와인셀러,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1월에 발표한 ‘바이오 콜드체인’ 제품 개발 계획대로 지난해 2월말부터 코로나19 백신 보관을 위한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와 코로나19 백신 안전 수송을 위한 ‘냉동·냉장 탑차 솔루션’ 및 9월에 국내 최초 인버터 의약품 냉장고를 차례로 출시했다.

또한 캐리어냉장은 매년 30%씩 혁신해 변화한다는 ‘30, 30, 30 전략’을 토대로 콜드체인분야의 전반에 걸쳐 고효율 인버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강력한 유통망과 영업망을 통해 국내 상업용 냉장·냉동시장에서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인버터 전환·친환경 냉매 적용
캐리어냉장은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향후 출시되는 모든 제품을 에너지절감형 인버터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인버터시스템은 기존 정속형 냉동기대비 최대 50%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제품이다. 

연중 상시 운전해야 하는 에너지다소비형 냉장·냉동설비의 인버터시스템 전환은 기존 냉장시스템대비 평균 38%의 전기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국내 유통매장의 모든 냉장·냉동설비를 인버터시스템으로 변경할 경우 대형 화력발전소 2기의 에너지(약 988MW)를 절약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캐리어냉장은 올해부터 플러그인 쇼케이스 제품에 R290 자연냉매를 적용한다. 프레온가스로 대표되는 일반냉매는 오존층 파괴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R290 자연냉매는 오존층파괴지수(ODP) 0, 지구온난화지수(GWP) 3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완전한 대체냉매다. 

또한 내년부터 냉동기에도 R448A, R449A와 같은 대체냉매로 전환해 2024년까지 GWP 1,500 이하 제품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줄여야 하는 국가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캐리어냉장은 향후 모든 제품에 자연냉매를 적용할 예정이다.

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에너지다소비형 상업용 냉장·냉동설비의 에너지절감을 위해 인버터 제품은 필수”라며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만큼 고효율 인버터시스템이 에너지절감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