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너지는 복합열원 냉난방에너지 설계·제조·시공 전문기업으로 미활용에너지시스템 설계 및 시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미활용에너지 △신재생에너지 R&D △공기정화시스템 △축열 O&M 등이다. 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개발인력을 확보해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탄탄한 연구인력과 더불어 자체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현장에 최적화된 설계를 제안하며 유연한 현장컨트롤을 통해 이슈발생 시 즉각대응할 수 있다. 수에너지는 ‘미활용에너지활용 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 시스템개발 및 실증’과제 총괄운영 및 세부 2과제인 ‘미활용에너지활용 식물공장 에너지 공급기술 개발’ 주관연구기관을 담당하고 있다. 수에너지는 식물공장 증가 추세 속 효율적인 에너지운영 및 식물공장 표준화와 관리시스템 통합 등 시장환경 요구를 분석해 분야별 12개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축해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과제 총괄운영 및 식물공장 에너지공급기술 연구를 주관하고 있는 류상범 수에너지 대표를 만나봤다. ▎수에너지는 어떤 기업인가수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지열시공업체로 시작해 신재생에너지 및 미활용에너지 등 복합열원을 활용한 냉난방에너지 설계·제
한국이엔씨는 클린룸 설계시공 및 공조분야의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기업이다.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FPD) 산업현장 클린룸시스템을 위한 장비제조와 시공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해 왔다. 이번 ‘미활용에너지활용 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 시스템개발 및 실증’ 과제에서 세부 1과제인 ‘고효율 에너지 식물공장 핵심요소 기술개발’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이엔씨는 다수의 시공경험을 보유한 공조기술을 기반으로 식물공장 재배영역 전문성까지 강화해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회사 농업회사법인 셀포트(CELLPOT)도 운영하고 있다. 2000년 연암대학교 버섯재배시설과 원예관 시공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재배경험과 기술을 축적해왔다. 스마트팜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엔지니어링 사업자 및 기계설비·전기공사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식물공장및 LED패널 관련 특허 17건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세부 1과제에서 재배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이준규 팀장을 만나 미활용에너지 활용 식물공장 최적시스템 개발과정 전반을 들어봤다. ▎한국이엔씨는 어떤 기업인가한국이엔씨는 반도체·디스플레이·클린룸 공기조화장치 제조 및 클린룸·식물공장(스마트팜)·데이터센터(DC) 등의 설계 및 시공
모듈형 보관시스템으로 물류창고자동화를 혁신하는 글로벌 창고기술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는 최근 ‘2024 최고 소프트웨어 및 기술 어워드(2024 Top Software & Tech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최고 소프트웨어 및 기술 어워드는 미국 식품물류전문지 ‘푸드 로지스틱스(Food Logistics)’와 공급망전문지 ‘서플라이 앤 디맨드 체인 이그제큐티브(Supply&Demand Chain Executive)’가 주관하며 공급망분야에서 자동화와 효율성 및 가시성을 제공하는 신제품 소프트웨어 및 기술솔루션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토스토어는 ‘창고 자동화(Warehouse Automation)’부문에서 ‘다중온도솔루션(Multi-Temperature Solution)’으로 수상했다. 온도에 민감한 제품보관과 출하최적화를 위해 영하 온도에서도 작동가능한 최초의 자동보관 및 출고시스템이다. 오토스토어의 다중온도솔루션은 식품 및 식료품 산업의 복잡한 보관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저온·냉장·냉동 등 여러 온도구역을 하나의 오토스토어 그리드에 통합해 부패하기 쉬운 제품의 원활한 보관 및 출하를 가능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로지스올컨설팅(대표 박정훈)은 1월7일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과 물류자동화솔루션사업 공동개발 및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지스올컨설팅과 니어솔루션은 물류자동화 사업분야에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며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자동화사업 공동개발 및 수주경쟁력 향상 △물류자동화설비 및 정보시스템공급 협력 △자동화설비 및 시스템구축 기술지원 △경쟁력있는 가격제공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류자동화시장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정훈 로지스올컨설팅 대표는 “니어솔루션과 협력을 통해 물류자동화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교 니어솔루션 대표는 “로지스올컨설팅과 파트너십을 통해 물류자동화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로지스올(LOGISALL)그룹이 2025년 매출목표를 3조원으로 발표했다. 로지스올그룹은 지난 1월2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무식을 개최하며 2025년 사업방향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그룹 매출 2조3,386억원을 달성했다”라며 “2025년에는 그룹 매출 3조원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로지스올 역량강화 및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M&A 및 투자 △해외진출 통한 글로벌사업 확장 △공동물류 실현을 위한 LAPI(라파이)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어 서 회장은 “지난 2005년 시작한 지게차 임대사업 2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임대 지게차 대수 2만대를 달성할 것”이라며 “지게차 임대사업도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만큼 글로벌사업으로 성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창립4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한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 사업에 대한 강조도 덧붙였다. 서 회장은 “LAPI(라파이) 사업은 차세대 첨단 공유물류시스템을 탄생시켜 물류산업이 기업활동에서 핵심분야라는 것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
풀필먼트서비스 ‘품고(Poomgo)’운영기업 두핸즈는 1월3일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풀필먼트사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글로벌비즈니스 확장 및 성장가속화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모집분야는 IT·글로벌사업·마케팅부문 등으로 나뉘며 총 22개 직무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IT부문에서는 △프론트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Frontend Software Engineer) △데이터 분석가(Data Analyst) △백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Backend Software Engineer) △제품팀 PO/PM △정보보호 담당자 등을 모집한다. 글로벌사업부문은 △글로벌 세일즈 △글로벌사업 리드 △글로벌 운영담당자를 채용하며 마케팅부문은 △시니어B2B마케터 △콘텐츠 마케터 △풀필먼트 센터별 운영매니저 등도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두핸즈는 지난해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이어왔다. 올해는 풀필먼트시스템 ‘품고 나우’의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강화하며 네이버 도착보장서비스를 포함한 국내 빠른 배송 및 글로벌 서비스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채용은 IT부문과 글로벌사업 부문에 중
풀필먼트서비스 ‘품고(Poomgo)’운영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3년 연속 택배비를 동결한다. 품고는 최근 2023년부터 유지해오던 택배비를 2025년에도 현행 유지한다고 밝혔다. 품고는 올해 이커머스셀러의 빠른 배송을 지원하기 위해 △익일배송 △주말운영 △주7일 당일 배송서비스를 런칭하며 운영비용이 상승했다. 협력사를 통해 운송업무를 수행하는 풀필먼트기업 특성상 원가에 해당하는 택배비 인상분은 판가에 반영되는 것이 통상적이다. 하지만 품고는 최근 어려운 시장상황에 따라 브랜드사들이 자금확보에 어려움 겪으며 많은 기업이 비용절감을 목표로 하는 상황이란 점을 고려해 택배비 유지 결정을 내렸다. 고객사 비용부담을 줄이며 단가 경쟁력을 확보코자 한 결정이다. 기존 고객사는 물론 신규고객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네이버 도착보장 물동량을 포함한 전체 물량에 반영돼 2025년 한 해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품고는 2025년 원가인상분에 대해 자사 풀필먼트 운영관리 솔루션 ‘품고나우’를 활용한 운영효율화 및 비용절감을 통해 자체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실시간 주문연동 △검수·접수 △사은품 적용 등 인적자원이 필요한 업무를 자동화해 야간운영비의 인상분을 상쇄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오운열)은 2025년부터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 신청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절차를 일원화하며 신청방식을 수시접수로 변경한다고 1월2일 밝혔다.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국내 최초 개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현저히 개선한 물류기술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우수 조달물품 지정 신청자격 △해양수산 기술사업화자금 대출지원 사업 신청 △공공기관 의무구매 제품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20년에 이 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7건의 신기술이 지정된 바 있다. 기존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 신청절차는 공고는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며 서류 접수·심사는 진흥원에서 수행하는 등 절차가 이원화돼 있어 신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상·하반기 공고로 연 2회 신청을 받고 있어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면 다음 신청공고까지 기다려야 했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12월 ‘우수 물류신기술등 지정제도 운영요령’(해양수산부 고시)를 개정해 공고, 서류접수·심사 등 모든 신청절차를 진흥원이 전담하도록 했다. 진흥원은 2025년
우리나라는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인해 소매업과 외식업에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점포는 간편한 운영과 높은 접근성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매장 운영비 절감, 환경친화적 제품, 조용한 매장환경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쇼케이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냉동·냉장 쇼케이스 제조사들은 친환경냉매 채택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의 성능만을 고려하지 않고 지속가능성과 에너지소비 절감을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아르네코리아는 이러한 시장 변화와 소비자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BLDC 인버터기술에 주목했다. BLDC모터는 일반 AC모터에 비해 에너지소비가 적고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낮은 소음과 진동으로 매장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르네코리아는 BLDC기술을 냉동·냉장 쇼케이스에 접목시켜 뛰어난 에너지효율성과 저소음 설계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고객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는 2024년 신규로 편성한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사업’ 추진 결과 총 4개의 수출기업 컨소시엄을 지원했으며 이중 2개 컨소시엄이 해외 수주계약을 최종 체결해 첫해부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1월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자재·솔루션·재배기술 등이 결합돼야 하는 스마트팜 수주 성격상 단독기업의 수주가 어렵다는 업계의견을 수렴해 수출기업간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농식품부가 2024년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다. 총 4개 컨소시엄을 선발해 △전담직원 매칭 △현지 법인설립 및 인허가 지원 △발주처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소시엄별 맞춤형 전담지원을 가동했다. 그 결과 만나씨이에이(CEA)-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이수화학-엘엔피(L&P) 컨소시엄이 중동(사우디)과 동남아(베트남)에서 최종 수주계약의 결실을 맺었다. 만나씨이에이(CEA)-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바이어대행면담 등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지난 5월 사우디에서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수주계약(483만달러 규모)을 체결했다. 이수화학-엘엔피(L&P) 컨소시엄은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지원받아 12월 딸기 수직농장 수주계약(
최근 글로벌 의약품 콜드체인 물류시장이 바이오제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생산증대로 크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가 발행한 ‘KMI 국제물류 위클리’의 ‘의약품 글로벌 공급망 현황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2016~2024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제품의 매출액은 지속 증가해 2024년에는 4,4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KMI는 바이오기반 제품으로의 지속적인 전환과 제약무역 세계화 확대 추세에 따라 바이오제품에 대한 운송 및 처리조건 강화 등으로 콜드체인제품은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앞으로 의약품 특허만료 건수 증가에 따라 바이오시밀러복제약의 승인이 함께 증가하며 시장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주요 시장인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고령화 인구증가와 경제력 상승효과 등으로 의약품 및 콜드체인제품은 신흥시장에서도 생산·판매가 확대될 전망이다. 콜드체인 전용시설 확대 필요 글로벌 콜드체인 및 비 콜드체인 바이오의약품 물류지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콜드체인 바이오의약품 물류 지출액 비율은 2018년 16.8%(150억달러)에서 2022년 20.3%(186억달러)로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