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김민영)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을 발간했다고 6월23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과 재무 및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2019년 그룹사 사회책임경영활동 내용이 담긴 통합보고서를 첫 발간했으며 이번이 6번째이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작성했다. 2024년 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에 따라 그룹 전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등을 설정한 내용이 담겼다. 바이오 기술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영식)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나노리소그래피연구센터 정준호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국립한밭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공동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표면증강 라만 산란(이하 SERS)기반의 신축성 센서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ERS기술은 육류, 생선,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식품의 신선도와 유해물질, 영양성분을 포장을 뜯지 않고도 비파괴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식품안전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기존 기술은 낮은 실용성과 제한적인 적용범위라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공동연구팀은 전기방사 섬유상에 나노전사인쇄 공정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섬유 기반 미세구조체 정전기적 직접 전사기술을 개발해 고감도 SERS기판 제작에 성공했다. 이 기술을 통해 빛의 산란을 이용한 미량분자검출이 가능해졌고 나아가 고신축성 기능성 소재를 섬유화해 신축성과 항균기능을 겸비한 유연포장재 개발로 이어졌다. 이 센서 플랫폼은 식품 포장재와 결합돼 다양한 식품에 적용가능한 차세대 스마트 패키징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센서 포장재는 유통·보관과정 중 포장지 자체가 식품상태를 감지하는 스마트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조용준)는 6월20일 인제군청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5년 연속 지역인재육성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이번 기부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태웅로직스는 매년 빠짐없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태웅로직스 최홍식 부사장과 임직원, 최상기 인제군수 및 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인제군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신·편입생과 재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장애인 자녀 △예체능 특기자 등 교육기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용할 계획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물류를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기회와 격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단단한 발판이 되어주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지원 성금기탁 및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독서대, 학용품 전달뿐만 아니라 인제 도서관 후원,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국악단 지원, 물류전공 대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공사가 관리하는 국내 최초․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이해 6월19일 오전 10시 공사 업무동 2층 웨딩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는 공사 문영표 사장을 비롯해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 6명 및 유통인 단체장 42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공사는 개장 4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가락시장을 이끌어 온 우수 유통인 및 원로 유통인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우수 유통인 표창은 서울시장상 11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명, 해양수산부 장관상 3명, 공사 사장상 24명을 대상으로 수여됐으며 가락시장에 오랫동안 헌신해 온 원로유통인 유공자 43명을 대상으로 공로패가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가락시장 40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 상영을 통해서 가락시장의 발자취와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했으며 참석 내빈들의 기념사를 통해 개장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통인뿐만 아니라 출하자와 구매자도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축사의 말을 전했다. 가락시장을 10년째 이용 중인 구매자 이상준 삼주국민마트 대표는 “가락시장을 오랫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는 지난 4월3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관리·평가하는 '2025년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에 최종 선정돼 5월21일 협약을 체결해 사업에 착수했다.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 사업)’은 국내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국제표준(ISO/IEC)의 개발·제안 및 전략 수립,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는 정부주도 표준화기반 조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5년간이며 KPCA가 주관연구개발기관,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물류 공급망의 화물추적을 위한 스마트파렛트의 식별, 추적 및 모니터링 표준개발’을 추진한다. 주요 과업은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파렛트의 국제표준 2건 △KS 국가표준 3건 △가이드라인 3건을 개발·제정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표기력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ISO TC 51 산하에 스마트파렛트 전담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산·학·연·관 전문가 협의체를 통해 기술 요구사항 수렴, 산업별 실증 데이터 확보, 글로벌 기술 동향 분석, 정책 제안 등 전방위 협업체계를 이뤄 산업현장 중심의
풀필먼트서비스 ‘품고(Poomgo)’ 운영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고객이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서비스 ‘주7일 배송’을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주7일 배송’은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결제가 완료된 주문을 일요일에 고객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수도권을 포함해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단위로 운영되며 네이버 배송을 처리하는 플러스스토어에 우선 적용하고 빠른 배송을 원하는 일부 자사몰 채널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품고는 감곡 직영센터에 주7일배송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현재 △음성 △남양주 △용인 △파주 직영센터 등으로 운영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주7일 배송’서비스로 기존 수도권에 한정돼 있던 빠른 배송 범위가 전국 단위로 확장됐으며 이커머스 판매자는 한층 강화된 배송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 역시 다양한 판매처에서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두핸즈는 이커머스 판매자와의 상생을 위해 ‘주7일 배송’을 별도의 추가비용없이 제공한다. 앞서 품고는 고객사 비용부담 완화와 단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택배비 판가를 동결
IoT기반 물류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는 최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와 함께 보관수송 시 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6월25일 오후 1시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며 바이오의약품의 품질∙안정성 확보를 위한 콜드체인 보관 및 수송규정 운영현황과 향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국내·외 최신기술 및 업계동향은 물론 기업들의 성공적인 콜드체인 운영사례와 품질관리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첫 발표는 최정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가 ‘생물학적제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온·습도에 민감한 의약품 보관 및 운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김재환 윌로그 바이오사업부 부서장이 데이터 기반 콜드체인 관리방안을 실제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박민성 자메스코리아 대표는 제약∙바이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시설의 온·습도 모니터링 필요성과 가이드라인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에는 문상영 한경국립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물류이슈와 시사
한진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가 지난 5월 말 약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한진의 유럽 현지 법인과 주요 물류거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했다고 6월16일 밝혔다. 한진 경영진이 K-브랜드의 차세대 공략 시장으로 부상하는 유럽의 물류 인프라와 서비스를 직접 점검한 것으로 지난 2월 동남아, 4월 북중미에 이어 올해 세번째 글로벌 행보다. 이번 방문은 유럽기반의 물류서비스를 다각화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근 K-브랜드의 유럽진출과 유럽발 직구가 활발해지면서 관련 물류서비스 문의가 증가하는 배경도 반영됐다. 사업점검은 K-브랜드의 유럽진출을 견인하기 위한 물류서비스와 인프라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유럽이 K-뷰티의 신규시장으로 부상하는 만큼 현지 진출을 돕는 컨설팅사를 만나 현지주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요건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맞춤형 물류솔루션 개발과 현지 풀필먼트 구축을 가속화했다. 한진의 강점인 항공 및 포워딩 물류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확대도 추진했다. 증가하는 유럽 직구 수요에 맞춰 항공 연계 지상 운송(RFS) 등 물류 거점을 활용한 사
프랑스 본사를 둔 글로벌 창고자동화로봇기업 엑소텍 SAS(Exotec SAS, CEO 로맹 물랭)의 한국 법인인 엑소텍코리아(이하 엑소텍)는 6월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차세대 데모센터(Next-Generation Demo Center)’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급망 혁신 기술 세미나(Tech Seminar on Supply Chain Revolution)’와 함께 개최돼 빠르게 성장 중인 한국 이커머스시장에 대한 엑소텍의 장기적 시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한국은 높은 소비자 기대 수준과 고도화된 공급망 구조를 갖춘 세계적인 디지털 커머스 선도국가다. 하지만 인력부족, 물류안전 규제, 고성능 물류시스템에 대한 요구 등 다양한 도전과제에도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데모센터는 연중 상시 운영되는 상설전시장으로 국내 고객 및 파트너가 엑소텍의 혁신적인 ‘Skypod®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장시연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유통 및 제조기업의 물류효율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동화솔루션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La French Tech Seoul과
세중해운의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전문 브랜드인 CXL BIO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바이오 콜드체인 품질검증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의약품의 유통품질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시험·검증기반의 콜드체인 품질관리 체계 구축과 밸리데이션 기반 기술 자문, 물류인프라 공동 활용, 대외 홍보 협력 등 실행중심의 통합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CXL BIO와 KCL은 시험장비 및 공간의 공동 활용을 포함한 콜드체인 시험 인프라 운영방안을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하며 연구성과 및 지식재산권은 상호기여도에 따라 공동 활용 또는 귀속한다는 계획이다. 세중해운은 품질기반 콜드체인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 KOLAS(국가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바이오의약품 전용 물류센터로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물류센터 인증도 획득하는 등 시험·검증부터 물류인프라까지 일관된 품질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CXL BIO는 단순물류를 넘어 바이오물류연구소 개념의 플랫폼으로 KCL과의 협력 외에도 시지바이오 등 국내 유수의 바이오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전략적 파트너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6월13일 한국생산성학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ESG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BPA는 항만물류분야에서의 ESG 경영 정착과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PA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산항의 친환경 전환에 힘쓰며 국제표준(ISO14001)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LNG·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환경 조성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충 △100% 전기로 가동되는 완전자동화 부두 개발 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항의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해 항만생태계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