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물류플랫폼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은 9월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특별상을 포함해 총 34개 기관과 기업이 선정됐다. 공공혁신, 경영혁신, 기술혁신, 서비스혁신, 품질혁신 등 5개 분야에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서비스혁신 대상은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니어솔루션은 그 중 물류 IT솔루션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차별화된 혁신성과 신뢰를 입증했다. 니어솔루션은 AI기반 Warehouse Execution System(WES)과 소프트웨어 정의창고(SDW: Software Defined Warehouse, 일종의 ‘테슬라식 물류’ 개념)를 중심으로 물류센터운영의 지능화를 선도해왔다. 이번 수상은 고객맞춤형 서비스혁신과 현장중심 최적화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최근 니어솔루션은 시리즈 A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성장잠재력을 입증했으며 성남시 예비스타기업(Pre-Star 기업)으로도 선정돼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인정
화웨이는 10월10일 ‘종합교통 및 물류를 위한 디지털·지능형 기반구축’을 주제로 열린 화웨이 커텍트 2025(HUAWEI CONNECT 2025) 교통서밋에서 스마트물류·창고솔루션을 공개했다. 마웨(Ma Yue) 화웨이 부사장 겸 스마트교통BU CEO는 “화웨이는 기술혁신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라며 “통신네트워크, 컴퓨팅파워, 인공지능, 인재육성분야에서 공동혁신을 심화해 교통부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스마트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전 세계 100개 이상의 항만과 200여개 물류·창고기업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70여개 도시에서 운영되는 300개 이상의 도시철도 노선과 18만km 이상의 철도, 20만km가 넘는 도로망, 300개 이상의 도시 교통망, 그리고 210개 이상의 항공사와 항공교통관리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라샤드 나사르(Rachad Nassar) 화웨이 글로벌 비즈니스 및 전략 파트너 디렉터는 “화웨이는 폭넓은 ICT지능형기반과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서비스(MaaS)와 물류 서비스(Laas) 같은 개념을 현실화하며 디지털 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
글로벌 헬스케어정밀물류기업 마켄코리아(MARKEN Korea)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10월12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핑크런’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핑크런은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협회,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행사로 유방암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참가비 전액은 유방암 환우 치료와 예방활동에 사용된다. 마켄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핑크런에 참여했으며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5km 및 10km 코스를 완주하며 건강한 삶의 가치와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나눴다. 또한 마켄은 핑크런 참여와 함께 전 세계 60개 지사 임직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만보걷기 글로벌챌린지’를 진행했다. 마켄의 글로벌 웰니스(Wellness) 관리 앱(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록·공유됐으며 서울 현장의 러너들과 세계 각지의 마켄 임직원들이 하나로 연결돼 건강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했다. 안선옥 마켄코리아 지사장은 “유방암 인식향상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에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2년 연속 참여하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이 급등하면서 냉동·냉장설비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부담이 한층 커지고 있다. 한국전력 통계에 따르면 산업용 전기요금은 2021년대비 2025년 상반기 기준 75%가량 상승했으며 kWh당 179원 수준으로 치솟았다. 한전은 에너지비용 현실화를 이유로 올해 5월과 8월에도 단계적 인상을 단행했으며 최근 국제연료비와 냉방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추가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냉동기·냉장창고의 경우 전력소모 비중이 특히 높아 제상시스템 운전효율성이 곧 전기요금 절감의 관건이 되고 있다. 성에제거를 위한 제상운전은 냉동기가 운전 중인 시간의 20~30%를 차지해 불필요한 작동이 이뤄질 경우 에너지낭비와 온도불안정이 동시에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필요시점에만 제상을 수행하는 지능형 제상시스템의 중요성이 산업 전반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며 최근 각종 콜드체인현장에서는 센서기반 제상제어기술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해 냉동설비 에너지절감 최적화를 실현하는 제상솔루션기술을 개발한 정명훈 SRD솔루션 대표를 만나 기술경쟁력과 향후 비전 등을 들었다. ▎SRD솔루션은 어떤 기업인가 SRD솔루션은 냉동·냉장설비의 제상효율을 개
CJ대한통운은 10월15일 충북 청주 오스코일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제21회 2025 K-전통시장 페어'의 전담물류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행사가 진행되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행사전용 택배접수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이 구매한 농수축산물과 지역특산품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상시 차량대기를 통해 집화·배송까지 일괄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일오네’의 주말·공휴일 배송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상인에게는 판매량 증대기회를 관람객에게는 쾌적한 현장쇼핑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장편의도 강화했다. 박람회 현장부스에는 카드결제시스템과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했으며 리사이클쇼퍼백 등 다양한 굿즈증정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접수·결제·포장 동선분리로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대비했다. 또한 주7일 배송기반 매일오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맞춤형 배송서비스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전국 농어민셀러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선 연말까지 읍·면 지역에서 ‘매일오네’ 배송권역을 확대해 지방 농수산셀러의 판매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소비자에게 주7일 배송혜택을 제공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추석연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 70)을 통해 귀성길에 오르는 여객들에게 안전한 이동여건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장주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월25일 밝혔다. 먼저 IPA는 9월25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기관장 주재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사고예방을 위해 △대합실 및 승선로 위해요소 점검 △건조기 화재예방 대책점검 △농무기 대비 조명시설 점검 △부잔교 등 항만시설물 이용안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10월2~12일) 여객집중에 따른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터미널 전면에는 임시 대기공간을 추가설치하고 개찰시간을 조정(출항 30분 전)하는 동시에 안전·안내관리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특별수송기간을 시작으로 10월 한달간 여객터미널 3개소(연안, 국제, 크루즈) 근로자 대상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해 각 터미널별 안전위해요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조치하는 등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IP
태웅로직스의 자회사이자 항공물류 전문기업인 트랜스올(대표 신윤선)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국제인증 프로그램인 ‘CEIV Li-Batt’(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in Lithium Batteries) 인증을 공식취득했다고 9월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특수항공화물 운송품질 국제인증(CEIV)’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내 항공사 및 물류기업 14개사가 참여한 커뮤니티 활동 속에서 진행됐다. CEIV Li-Batt인증은 리튬배터리 항공운송분야에 특화된 국제표준 인증이다. 트랜스올은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성 및 리스크 관리강화 △화주 및 대리점 신뢰확보 △국제시장 경쟁력 제고 △표준운영절차(SOP)기반 내 운영효율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이번 인증을 계기로 리튬배터리 화물운송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항공물류시장에서 고부가가치 화물운송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한 트랜스올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FTZ) 내 G7구역에 약 1,800평 규모의 트랜스올 항공화물터미널(TACT)증축
한국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026년 3월 킨텍스에서 개최예정인 콜드체인 전문전시회인 ‘KOREA COLD CHAIN 2026 (제4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가기업을 오는 10월 말까지 조기모집한다고 밝혔다. 제4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은 한국콜드체인협회, 케이와이엑스포가 주최하는 국제인증전시회로 한국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을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공급에 이바지하고 콜드체인과 관련된 국내 산업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전시모집분야는 총 6개로 △콜드체인 운송·유통(신선식품 운송서비스, 의약·바이오 운송서비스, 화훼, 전자제품 운송서비스, E-commerce) △콜드체인 보관(냉동냉장창고 운영 및 설계, 건축·시공) △패키징(콜드체인 포장재, 용기, 냉매 등) △냉동·냉장 설비·장비(냉동·냉장탑차, 공조설비, 축냉설비, 방열도어, 도크쉘터, 쇼케이스, 항공·해상컨테이너 등) △콜드체인솔루션(콜드체인 모니터링시스템, 컨설팅 등) △제조, 신선기술(신선식품, 화훼류, 냉장냉동 식품 생산 등, 신선기술 개발, 스마트팜 등)이다. 함께 진행되는 콜드체인 컨퍼런스와 국제물류산업대전,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
글로벌 물류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는 10월20일 일본 최대 IT·DX(디지털전환)전시회인 ‘2025 Japan IT Week Autum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Japan IT Week Autumn’은 오는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행사다. RX Japan이 주최하는 일본대표 IT·DX 비즈니스 전시회로 일본 내 주요 기술 혁신 기업과 글로벌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산업교류의 장이다. 첨단 IT솔루션과 산업간 협업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KDB산업은행의 글로벌 스타트업육성프로그램 ‘NextONE Japan Roadshow 2025’의 일환으로 본 전시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AI기반 풀필먼트 SaaS솔루션 ‘Colo AI’를 일본 IT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물류 DX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콜로세움은 ‘Colo AI’를 중심으로 자동화예측·통합관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olo AI’는 주문부터 입출고·재고·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B2B와 B2C를 아우르는 공급망 전구간을 하나의 솔루션 내에서 통합관리 할 수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는 9월18일 ‘제20회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 총회 및 2030 로드맵 추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APSF의 사무국이자 의장국인 한국에서 2박3일간 열렸다. 서병륜 APSF 회장, 심지영 국토교통부 첨단물류과 과장, 김용득 국가기술표준원 기계융합산업표준과 과장을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10개국의 물류분야 중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회원국 대표단 간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APSF(Asia Pallet System Federation)는 KPCA가 주관해 2006년 6월8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 6개국 대표의 협의와 논의를 거쳐 아시아 파렛트국제기구로 설립됐다. APSF는 한·중·일을 포함한 아시아국가 간 일관 수송용 파렛트를 통한 물류 및 유통표준을 확립하고 아시아 역내의 물류표준화와 공동화를 위한 통합 유닛로드시스템(ULS: Unit Load System)을 구축하는 핵심기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KPCA주도하에 ‘APSF 2030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APSF가 2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위밋모빌리티가 국제표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정보보호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인증 중 하나인 ISO 27001은 정보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심사를 통해 공식 승인됐다. ISO/IEC 27001은 정보보호정책, 접근통제, 기술적 보안 등 총 14개 영역, 114개 통제항목을 기준으로 기업의 보안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한다. 위밋모빌리티는 위험평가, 권한관리, 침해사고 대응체계 등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위밋모빌리티는 스마트모빌리티산업에서 정보보호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하게 됐다. 특히 민감한 위치정보, 차량운행 데이터, 사용자 행동데이터 등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면서 고객과 파트너의 신뢰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 스마트배차솔루션 ‘루티(ROOUTY)’와 콜드체인전용 온도관제솔루션인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를 운영 중이다. 이들 솔루션은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실시간 물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