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친환경 콜드체인을 ‘개별기술’이 아닌 ‘시스템’ 관점에서 접근할 계획입니다. 에너지관리, 디지털모니터링, 탄소배출관리가 통합된 콜드체인모델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고 국제기준과 연계된 표준화·인증이슈도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식품을 넘어 의약·바이오 콜드체인분야까지 연구범위를 확장해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연구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물류산업이 단순한 운송과 보관을 넘어 첨단기술과 결합하며 진화하고 있다. AI기반 수요예측, 자동화 물류센터, 친환경운송 솔루션 등 혁신적 변화의 이면에는 체계적인 학술연구와 이론적 토대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공급망 재편과 ESG경영이 물류산업 핵심과제로 떠오른 지금, 산업계와 학계, 정책을 연결하는 학술플랫폼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1992년 설립돼 34년간 국내 물류학문의 발전을 이끌어온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물류이론과 실무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 9월 로지스틱스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민영 회장은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로서 30여년간 물류시스템 최적화와 스마트 공급망관리분야에서 연구와 정책자문을 병행해 왔다. 디지털전환과 친환경물류, 콜드체인 고도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맞아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가 지난 1월20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의 공급망을 끝까지 책임지는 100년 기업’을 그룹비전으로 선포하며 향후 실행중심의 체질개선과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이날 선포식에서 “오늘 우리는 태웅로직스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의 성장 위에 다음 30년, 그리고 10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길은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후배들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이며 태웅로직스를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100년 기업으로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태웅로직스는 30주년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중장기 성장방향 5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사람 중심의 비즈니스’를 핵심으로 주도적 판단과 책임있는 실행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원칙과 공정에 기반한 투명한 경영을 통해 불법 및 불공정 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고 투명하고 합법적인 방식으로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산중심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지난해 편의점물류망을 활용해 선보인 ‘착한택배’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고 2월1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물류전문기업 롯데택배와의 협업을 통해 배송시스템 고도화를 구축했다. 착한택배는 지난해 2월 첫 론칭 당시 소비자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가격정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무게와 거리에 상관없는 균일가 정책과 론칭기념 ‘990원 프로모션’을 앞세워 서비스 시작 일주일 만에 이용 건수가 3.5배 급증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년여간 축적된 고객데이터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착한택배의 장점인 가성비에 편의성을 더했다. 기존 편의점 물류차량을 이용하던 방식에서 롯데택배의 전문 택배시스템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과감히 전환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배송지역 확대다. 기존에는 내륙은 내륙끼리, 제주는 제주 내에서만 배송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내륙-제주’간 쌍방향 배송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그동안 착한택배 서비스의 사각지대였던 도서산간지역까지 서비스범위를 확대했다. 배송속도 또한 획기적으로 줄었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점포 간 이동 등의 이유로 평균 4~5일가량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월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평가에서 전 부문 만점(100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은 전자정부법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정보화 사업 및 정보시스템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제도다. 지방공기업의 경우△정보자원 관리 △정보시스템 운영 성과관리 △공공앱 운영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를 받으며 공사는 이번 진단에서 해당 영역 모두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가락시장 등 국내 최대 유통현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공사가 전국 최고수준의 정보자원 관리체계와 디지털 행정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이번 전 부문 만점 달성은 공사가 안정적인 정보화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AI시대에 발맞춘 고도화된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2월10일 멤버십 혜택을 전면 강화하고 앱 UI를 개편하며 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마타주 멤버십은 라이트·스탠다드·VIP 총 3개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급별로 각각 3개, 5개, 9개의 보관박스가 제공된다. 멤버십 이용고객은 할당된 박스수량 내에서 물품보관과 찾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보관대비 최대 45%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등급에 따라 최대 6만7,000원 상당의 멤버십 전용 쿠폰이 제공돼 상자 물건촬영, 더스트백, 외투옷걸이, 이불압축팩 등 보관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멤버십 개편의 핵심은 픽업·찾기 서비스 전면 무료화다. 기존에는 등급별 무료 횟수를 초과할 경우 추가 택배 비용이 발생했으나 개편 이후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픽업·찾기서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추가비용 부담없이 필요한 물품을 수시로 찾고 새로운 물품을 보다 자유롭게 보관할 수 있어 서비스 활용도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멤버십 혜택 개편과 함께 앱 UI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앱
국내 종합물류기업 용마로지스가 글로벌기준에 부합하는 물류프로세스와 책임있는 원자재 유통 및 이력관리역량을 인정받았다. 용마로지스(대표 황병운)는 2월3일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연계관리(CoC: Chain of Custody)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FSC CoC 인증은 목재 및 비목재 임산물이 산림에서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공급망 전 과정에서 합법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됐음을 보장하는 인증제도다. 용마로지스는 FSC CoC기준에 따른 체계적인 이력관리 및 내부관리절차를 통해 글로벌파트너 및 고객사에게 지속가능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용마로지스는 종이포장재, 인쇄물 등 FSC인증 제품의 입고·보관·출하 전 과정에 대한 유통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용마로지스의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도를 위한 지속가능 물류체계 확립과 투명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글로벌 기준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라며 “용마로지스만의 차별화된 물류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의 자회사이자 항공물류 전문 콘솔사인 트랜스올(대표 신윤선)이 지난 2월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상용화주(Regulated Agent) 지정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상용화주터미널은 상용화주가 직접 운영하는 물류시설로 터미널 내에서 보안검색과 항공화물컨테이너(ULD: Unit Load Device) 작업이 완료된 화물을 공항 화물터미널의 추가 보안검색절차 없이 항공기에 직접 탑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공항반입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항공화물 처리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랜스올은 지난 2024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물류단지(G7 부지)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한 이후 인천 자유무역지역(FTZ) G7 부지에 신규 창고를 확보하며 사업확장에 나섰다. 이어 지난 2월2일 증축동에 대한 준공승인을 완료했으며 현재 G7부지 내 약 1,340평 규모의 신규창고와 약 800평 규모의 상용화주터미널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상용화주 지정 요건 충족을 위해 시설구축과 운영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지정인가를 통해 트랜스올은 최첨단 엑스레이 등 보안·검사 설비를 갖춘 상용화주터미널을 본격적으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MARS AUTO, 대표 박일수)의 노제경 부대표(COO)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주최한 ‘2026 AI NIGHT(자율주행인의 밤)’ 행사에서 ‘2025년 혁신 자율주행인’으로 선정돼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월16일 밝혔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매년 자율주행산업의 미래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포상대상은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사를 중심으로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노 부대표는 2022년 마스오토에 합류한 이후 자율주행 화물운송의 사업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카메라 중심 E2E(엔드투엔드) 자율주행 AI기술 상용화 추진, 국내 최초 36개월 연속 유상운송, 1,000만km의 국내 1위 주행 데이터 기록을 달성하는 등 실제 물류환경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축적해 왔다. 마스오토와 노 부대표는 이미 다수의 수상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에는 마스오토가 CES 혁신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노 부대표 개인 또한 규제 샌드박스 유공으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 1위 CRK가 독점 공급하는 프랑스 하이엔드 와인셀러 브랜드 유로까브(EuroCave)는 2월6일 롯데하이마트 잠실 프리미엄 빌트인관에 유로까브 브랜드 존을 입점하고 이를 기점으로 신규 라인업인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의 사전 예약 판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로까브는 이번 입점을 통해 한국 최초 빌트인 전용 모델인 인스퍼레이션 라인을 일반 소비자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인스퍼레이션은 유로까브가 B2B시장과 프리미엄 인테리어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선보이는 빌트인 전문 라인업이다. 주방가구에 완벽하게 매립되는 ‘빌트인(Built-in)’과 싱크대 하부에 설치하는 ‘빌트 언더(Built-under)’ 방식이 모두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면서도 주방 인테리어의 격조를 높여준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의 프리미엄 빌트인관은 빌트인 와인셀러인 인스퍼레이션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유로까브는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인테리어와 가전이 결합된 패키지 상품을 제안한다. 빌트인관 매장 내 키친바(Kitchen Bar) 형태 공간에는 언더테이블형 모델(Inspiration S)을, 벽체에는 빌트인 모델(Inspir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월6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에 조기 지급되는 정산금은 총 500억원 규모로 지급대상은 CU와 상품·물류 등을 거래하는 100여개의 소규모 업체들이다. 통상 월 중순에 지급되는 정산금을 약 일주일 가량 앞당겨 지급한다. BGF리테일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어려운 대내외적 경제상황을 반영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집행을 돕고 상생경영행보를 이어가고자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이처럼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부터 현금수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을 사전에 지급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있다. 정산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들도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2014년 ‘동반성장 추진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중소협력사와 상생경영을 핵심과제로 삼고 △상생협력펀드 기금 조성 △협력사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우수 상품 발굴 및 해외판로 개척 △중소기업 상품 동반성장몰 도입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해 협력사의 수
AI 리테일테크 전문기업 딥핑소스(대표 김태훈)는 2026년을 기점으로 매장 자율운영시스템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고 1월20일 밝혔다. 단순 데이터분석을 넘어 AI가 최적의 실행방안을 제안하며 자동실행까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운영자의 일상적 의사결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프라인 매장운영은 여전히 운영자 경험과 직관에 크게 의존한다. 어떤 상품을 어디 진열할지, 언제 재고를 보충할지 등 일상적 의사결정이 매일 반복되며 숙련된 운영자라도 항상 최적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 딥핑소스는 이 문제를 AI 자율운영시스템으로 해결한다. 매장상황을 실시간 분석하며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안한다. 나아가 재고 발주·진열 최적화 등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구조를 구축 중이다. 실제 검증결과도 나왔다. 국내 한 편의점에서 건강기능음료 카테고리 진열 최적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저성과 제품의 주간 판매량이 92% 증가했다. AI의 진열위치 제안만으로 매출이 급증한 것이다. 딥핑소스의 AI는 고객동선과 시선 분석을 통해 저성과제품이 사각지대에 배치돼 있음을 파악하고 판매력이 검증된 기존 제품 옆 최적 위치로 이동을 제안했다. 별도의 가격할인이나 추가 마케팅없이 진열 최적화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