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콜드체인(Tower ColdChain)은 2009년 영국에서 설립됐으며 제약, 바이오, 생명과학 및 항공물류분야에서 콜드체인 운송혁신을 이끌어온 글로벌기업이다. 유럽과 미국,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을 잇는 거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각지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항공화물 운송환경에 최적화된 무동력 패시브컨테이너를 설계, 공급함으로써 온도민감운송에서 품질신뢰성, 운용효율성, 환경적 기준을 동시에 실현해 왔다. 2024년 Cold Chain Technologies(CCT)에 인수되며 글로벌시장에서 입지와 기술적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내장형 데이터로거⋯ 실시간 온도체크·자동다운로드타워콜드체인 컨테이너는 전기나 배터리 등 외부동력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패시브 방식이다. 고효율 단열시스템과 상변화물질(PCM)을 이용해 –80℃ 초저온부터 상온까지 다양한 의약품과 바이오제품의 국제운송 온도구간을 아우른다. 월등한 온도유지력을 기반으로 최대 120시간 이상, 5일 연속 운송에서도 온도편차가 불과 0.1% 미만에 머무는 성능을 실증했다. 컨테이너 라인업은 소형(26.4L)부터 대형(3,075L)까지 넓은 범위를 아우르며 유럽 및 미국 표준팔레트 규격에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스카이셀(SkyCell)은 2012년 설립된 글로벌 콜드체인 항공화물컨테이너 전문기업이다. 첨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빅데이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온도제어 컨테이너로 세계 제약·바이오산업 국제물류에서 핵심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고부가가치 의약품, 백신, 생명과학 샘플, 임상시료 등 온도민감화물의 운송 신뢰성을 극대화하며 전 세계 255개 이상의 공항에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온도이탈률 0.05% 미만 실현스카이셀 항공용 컨테이너는 ‘하이브리드’ 설계로 유명하다. 패시브(무동력) 구조이지만 액티브컨테이너 수준의 정밀온도제어와 안정성을 구현했다. 상변화물질(PCM) 소재와 자체개발한 단열시스템, 내부 온·습도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탑재해 전원과 드라이아이스없이 최대 270시간(약 11일) 연속운송 중에도 다양한 온도구간을 정밀하게 유지한다. 대표모델인 1500X는 동급용량의 기존 컨테이너보다 약 120kg 더 가볍게 설계됐으며 내부 적재용량도 최대 1,000kg(1.3m³)까지 확보해 적재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한 항공기나 트럭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흔들림, 충격,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구조적 설계를 갖추고 있다.
엠발리조(EMBALL’ISO)는 35년 이상 제약사, 임상시험 운영기관, 글로벌 물류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콜드체인 리스크를 관리하고 최소화하는 온도제어 포장재솔루션 제공기업이다. 고성능 온도제어 포장시스템을 설계·제조하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재사용(Reuse) 및 회수물류(Reverse Logistics) 솔루션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12개 생산거점, 15개 서비스센터 등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에도 서비스센터를 개설하며 아시아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호진 엠발리조 이사를 만나 엠발리조의 기술력과 컨테이너시장 트렌드 등을 들었다. ▎ 엠발리조 컨테이너의 구성과 강점은엠발리조는 헬스케어 및 제약분야만을 위한 온도제어 포장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일반산업에서도 널리 활용되는 단열재를 적극 채택해 생산 유연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VIP(진공단열패널) 부족이나 컨테이너 회수용 항공편 확보가 어려운 글로벌 운송환경에서 효과적인 대안이다. 대표제품인 Pallet Shipper 시리즈는 유럽형 또는 미국형 팔레트 단위의 의약품을 항공화물로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
엔바이로테이너(Envirotainer)는 40년이 넘는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콜드체인 항공화물솔루션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생명을 구하는 의약품 운송을 위해 정밀한 온도제어기술을 접목한 컨테이너 및 포장재를 전 세계에 공급한다. 하루 평균 200만도스(1dose: 환자에게 실제로 투입가능한 약물의 1회 복용량) 이상의 의약품을 안전하게 유통하며 글로벌 물류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R&D부터 상업유통까지 헬스케어 바이오산업이 요구하는 콜드체인 전 범위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송기범 지사장을 만나 국내 항공컨테이너 현황과 엔바이로테이너의 경쟁력 등을 들었다. ▎ 엔바이로테이너 컨테이너 종류와 특장점은엔바이로테이너는 다양한 크기, 온도대, 운송목적에 적합한 포장솔루션을 다각도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바큐텍(va-Q-tec)과 합병 이후 포트폴리오가 액티브(Active)부터 패시브(Passive), 소형부터 대형까지 확장됐다. 대표제품인 Releye®시리즈는 최첨단 액티브형컨테이너로 온도, 위치, 배터리 상태, 도어개폐 여부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최대 170시간 동안 외부 전력없이 안정적으로 온도를 유지할 수
템프체인은 고성능 진공단열소재(VIP)와 정밀제어된 상변화물질(PCM)을 결합해 전력이나 배터리 등 외부 동력없이도 바이오의약품의 적정온도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무동력 콜드체인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15년 이상 축적된 소재 R&D역량과 열환경 시뮬레이션기반 엔지니어링 기술력으로 기존 콜드체인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김현철 템프체인 대표를 만나 템프체인 항공물류솔루션과 국내 컨테이너 발전방향 등을 들었다. ▎ 템프체인 컨테이너 특장점은템프체인은 적재용량 10리터 소형부터 최대 3,300리터에 이르는 대형제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1,800리터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 생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이며 글로벌에서도 매우 고난이도 기술로 평가받는다. 대표제품인 BioKeeper 1800은 한국-미국-독일-프랑스-UAE를 경유하는 실제 글로벌항로에서 17.5일(428시간)간 2~8℃를 무결점으로 유지하는 운송 테스트를 거쳤다. 이는 글로벌 유수 경쟁제품대비 3배 이상 우수한 성능이다. 또한 BioKeeper 1800은 운용편의성과 법적요건을 모두 반영한 지능형 설계를 자랑한다. 온도, GPS 등 다양한 기능의 데이터로거를 고객선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