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 AI기반 물류최적화솔루션 루티(ROOUTY)에 ‘수거·배송(Pickup & Delivery)’ 연계 배차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밀크런(Milk Run) 자동화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고 8월4일 밝혔다. 밀크런은 여러 공급지에서 상품을 수거(Pickup)해 하나의 경로로 묶어 배송(Delivery)하는 운송방식으로 불필요한 공차운행을 줄이고 적재효율을 높이는 전략이다. 식자재유통, 리테일, 제조업, 콜드체인 등 다수의 수거·배송지점이 있는 산업에서 특히 효과적이며 재고 최소화와 리드타임 단축은 물론 운송비용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효과로도 알려져 있다. 루티의 이번 업데이트는 AI기반 연계 배차알고리즘을 통해 수거와 배송경로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며 복수의 픽업지에서 발생한 물량을 하나의 배송 루트로 자동통합한다. 이를 통해 공차율 최소화와 적재 효율 극대화는 물론 전체 운송망의 TCO(Total Cost of Ownership: 총소유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위밋모빌리티는 기존에도 루티의 자동 출·도착 인식과 용차등록 자동화기능으로 현장운영 속도를 높여왔다. 이번 ‘수거·배송 연계 배차’ 기능 추가로 플랫폼 이용 기업들은 API연동이나 엑
물류전문기업 용마로지스는 7월24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007억원으로 전년동기 1,017억원대비 1.0%(1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동기 79억원대비 38.3%(3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액 감소는 글로벌 불확실성,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유통물량 감소 영향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용마로지스의 모기업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2025년 2분기 매출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3,46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한 287억원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 매출액은 1,8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기업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 및 글로벌 상업화 물량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매출액은 2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0.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및 생산 효율화로 4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1억원대비 6,137.4% 증가했
IoT&AI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육군종합보급창(백재철 창장)과 군 스마트 물류체계 고도화 및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월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윌로그와 육군종합보급창은 군 스마트 물류혁신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윌로그는 육군종합보급창에 첨단ICT 물류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자문 역할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향후 군 스마트 물류 고도화를 위해 상호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육군종합보급창은 대한민군 육군의 군수지원을 총괄하는 부대로 육군의 보급물류를 전담하고 있으며 현재는 무인 지게차와 자율이송로봇(AGV)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물류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속부대인 1보급단이 전군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윌로그는 IoT&AI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으로 단순한 화물위치 추적을 넘어 물류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받은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공기질 등 화물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7월25일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부두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기간 중 안전한 터미널 작업여건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캠페인을 개최하고 폭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야외작업이 많은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국제여객부두 작업자 등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온열질환은 예방조치가 가능한 만큼 야외작업시 규칙적인 물섭취, 그늘막·냉방장치 설치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안내하고 함께 준비된 제조 음료 및 다과를 즐기며 야외작업 중 휴식의 중요성을 함께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노동부는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IPA는 온열질환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터미널 야외작업 일용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쿨링 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안전캠페인 및 물품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인천항의 물류와 해양관광 발전을 위해 힘쓰는 근로자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
지오영이 극심해지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의약품 보관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8월5일 연이은 폭염과 장마로 인한 기상악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물류역량을 유지하기 위해 전국 55개 물류센터 의약품 보관시스템을 상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오영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의약품을 안정적인 조건에서 관리하기 위해서 각 물류거점에 구축된 항온·항습·공조설비를 최대한으로 가동하며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생물학적 제제처럼 온·습도 변화에 민감한 품목특성을 고려해 자동제어시스템으로 항시 균일한 보관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센터에는 제습기와 냉방장치를 보완해 더욱 세밀한 환경조절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보관단계뿐 아니라 배송과정에서도 품질변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오영은 콜드체인설비를 갖춘 냉장차량과 함께 의약품전용 폼박스 및 냉매를 활용해 최종 배송단계까지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 기상변화로 인한 의약품손상과 보관상태 저하를 사전에 막기 위한 다각적인 예방조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지오영 천안센터·스마트허브센터·신강남센터 등 최근 신설·확장된 대형 거점 물류센터들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8월13일 2025년 2분기와 상반기 모두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4~6월) 매출은 1,4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해 분기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상반기 누적매출은 2,839억원으로 전년대비 9.2% 성장하며 반기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2분기 온라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9% 늘어나며 전체 실적상승을 견인했다. 성장 주요요인으로는 충성고객 확대와 활발한 영업 활동이 꼽힌다. 상반기 월 6회 이상 오아시스마켓을 이용한 충성고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했으며 방문자 수도 30% 늘었다. 이를 통해 오아시스마켓이 일상장보기 필수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상반기에는 광고비투입 등 공격적인 마케팅투자로 영업이익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해 성공적인 비용집행으로 평가하고 있다. 창립 이후 14년 넘게 무차입경영과 흑자기조를 이어오며 유동비율 292%, 부채비율 44%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의 관계자는 “7월부터 부산으로 새벽배송권역을 확대했으며 8월부터는 대구·창원
콜드체인 항공컨테이너는 바이오의약품, 백신, 임상시료 등 고감도·고부가가치 화물운송 필수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물류망에서 의약품 품질이탈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화되며 정밀온도제어기술을 갖춘 고기능성 항공용 컨테이너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과 에너지절감 요구가 강화되며 전력을 사용하는 액티브(Active)컨테이너보다 전력소비 없이 온도유지를 가능케 하는 패시브(Passive)컨테이너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콜드체인포장재시장 규모는 2023년 약 354억달러에서 2028년까지 785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중 패시브컨테이너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능 패시브솔루션, 탄소배출·물류비 절감 패시브컨테이너는 상변화물질(PCM), 진공단열패널(VIP), 고기능단열재 등을 결합한 구조로 설계돼 외부충격이나 온도변화에도 내용물의 안정적인 품질을 보장할 수 있으며 전력이 필요없어 탄소배출 및 물류비 절감에도 유리하다. 또한 구조적 단순성으로 인해 유지보수가 편리하며 기계부품이 없어 고장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고 7월23일 밝혔다.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지원하는 이번 의약품은 동아제약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자양강장제 박카스 등이다. 해당 물품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들에게 전달된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이번 지원 외에도 동아제약은 지난 3월 산불 피해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도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제약의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아픔을 겪는 주민들께 전달해드린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현재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생산자단체의 계약기간이 올해 12월31일 만료됨에 따라 2026년부터 3년간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공급을 담당할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를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라고 8월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생산자단체 선정은 그동안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비율이 2019년 62.5%에서 2024년 51.7%로 지속적으로 떨어짐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공급비율을 증대시키고자 올해 3월에 전문 연구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2026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선정방법을 대폭적으로 개선한 결과를 반영한 모집 계획이다. 공사의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주요원인으로 "2016년 이후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를 전국 9개도에서 각각 1개의 공급기업을 선정하고 관할 도에서 생산된 농산물만 공급하도록 운영해 계절과 온도변화에 따른 출하지가 탄력적으로 이동하지 못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결품이 많이 발생해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어려움이 많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코자 2025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선정방안에는 도별 1개의 공급기업 선정방법을 폐지하고 전국단위로 5개 생산자
“축적된 현장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며 유연하고 확장가능한 로봇시스템과 실시간 관제 등 디지털 전환기반 운영솔루션으로 고객의 공급망을 더 스마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단순한 물류자동화 기술을 넘어 SCM과 물류엔지니어링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실현하겠습니다” 현재 물류산업은 전자상거래 급성장, 고객요구 다변화, 인력난과 비용상승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반복적이고 노동집약적인 공정을 효율적으로 대체해주며 작업정확도와 속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물류자동화는 가장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고도화된 IT·로봇기술과 결합된 물류자동화는 단순 비용절감을 넘어 물류서비스 품질혁신과 공급망 안정성 확보, 예측가능한 운영시스템 구축의 핵심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스마트로봇기술 기반으로 공장 및 물류센터 자동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물류운영 데이터분석, 자동화시스템을 설계 등을 통해 고객사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자동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서도찬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대표는 CJ대한통운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측정기술분야의 세계 선두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Testo Korea, 지사장 전경웅)는 7월24일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을 위한 식품용 온도계 신제품 3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세균성 식중독은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연간 발생률의 2/3가 집중 발생한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며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화학물질 등으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테스토코리아는 이 같은 식중독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사용이 간편하고 정확한 온도측정을 지원하는 식품용 온도계 △testo 104-IR BT △testo 110 FOOD △testo 270 BT 3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식품용 온도계는 표면온도를 측정하는 적외선 온도계와 심부의 온도를 측정하는 탐침형 온도계로 나뉘며 다양한 식료품을 취급하는 매장에서는 적외선 측정과 탐침형 측정이 모두 가능한 온도계를 구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testo 104-IR BT는 탐침형 온도측정과 적외선 온도 측정 두 가지 기능을 탑재한 듀얼 온도계이다. 컴팩트한 크기와 접이식 프로브로 안전하고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