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4월16일 가락·강서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14억5,000만원의 성금을 모금,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형 화마가 남기고 간 최악의 피해를 서울시 공영도매시장차원에서 돕기 위해 공사와 시장 유통인 모두의 참여로 조성한 본 성금은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서울청과·농협가락공판장·중앙청과·동화청과·한국청과·대아청과 등 6개사는 산불 진화 직후 총 13억원의 성금을 조성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 등을 통해 생산농가의 영농활동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가락 청과부류 4개 법인(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 농협가락·강서공판장, 강서 서부청과, 공사가 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3,600만원),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500만원), 서경항운노조(500만원), 수산중도매인조합(300만원), 가락시장 경로당(300만원), 가락몰유통인연합회(1,100만원), 서울청과노조(100만원), 강서 시장도매인연합회(50만원) 등 도매시장 유통인도 총 1억 5
AI기반 물류최적화솔루션 ‘루티(ROOUTY)’를 운영하는 위밋모빌리티가 오는 4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위밋모빌리티는 자사의 핵심서비스인 ‘AI 자동배차솔루션 루티’를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스마트물류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위밋모빌리티의 부스는 코엑스 1층 B홀, BD132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객은 현장체험과 제품상담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부스 내에는 루티의 AI기반 배차자동화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참관객들은 실제 물류데이터를 기반으로 배차시간 단축, 운행거리 절감, 공차율감소 효과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루티가 어떻게 물류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는지를 실시간으로 체감할 수 있다. 루티는 현재 식자재·유통·새벽배송·3PL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빠르게 도입·확산 중이며 설치와 운영이 간편하고 도입 즉시 물류비절감 효과가 확인되는 점에서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위밋모빌리티의 또 다른 브랜드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도 함께 공개된다. 콜드아이는 온
CJ대한통운이 사우디 대표 물류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 물류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5월6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나켈 익스프레스(NAQEL EXPRESS)와 중동 배송서비스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간 사우디GDC가 하반기 본격 가동되면 중동 물류허브체계가 완성되면서 CJ대한통운의 초국경물류(CBE)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 4월30일(현지시각) 열린 협약식 행사에는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 아드난 알 마즈루아(Adnan Al Mazrooa) 나켈 익스프레스 부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은 현지에 우수한 배송망을 갖춘 나켈과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중동전역에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나켈은 사우디 전역에 약 5,000개 지점과 84개 배송허브를 갖추고 있다. 사우디를 비롯해 UAE·카타르·쿠웨이트 등 중동 주요 국가에서 배송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리야드(Riyadh)·제다(Jeddah)·담맘(Dammam) 등 사우디 주요 국제공항들과 연계한 365일 통관서비스 및 사우디 식약청(SFDA) 인증 창고를 기반으로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과거 베트남에서 역사적 순간을 공유했던 맹호부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진은 4월24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전몰장병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제3묘역에서 묘역주변 청소,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참전유공자 자녀인 한진 직원도 참여했다. 참여 직원은 “평소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왔다”라며 “한진 직원으로서 또 참전유공자의 자녀로서 뜻깊고 감회가 새로운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은 1966년 베트남에서 물류사업을 시작할 당시부터 60년 가까이 맹호부대와 인연을 이어왔다. 먼 타국 땅에서 사업을 개척해야 했던 한진은 당시 베트남에 있던 맹호부대로부터 여러 도움을 받으며 현지에 안착할 수 있었다. 이후 한진은 현지에서 전역한 맹호부대원들을 채용하며 파병 한국군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교류를 이어나갔다. 한진은 1945년 창립 이래 수송보국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물류산업을 선도해온 종합물류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택배와 컨테이너운송을 도입하는 등 물류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유가증권(KOSPI)상장을 추진 중인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강병구)가 4월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사업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간담회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사업구조와 국내·외 네트워크인프라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상장 이후에도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특화 물류역량을 강화해 자본시장에서 최고의 성장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국제특송·공급망관리(SCM)·포워딩 등 종합물류사업을 전개하며 모바일기반 IT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라스트마일(Last-mil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거점연계를 통해 △창고관리 △해상 및 항공운송 △항만하역 △해외 현지 내륙운송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물류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데이터기반 스마트물류시스템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그룹사연계(캡티브)물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랜 업력을 통해 축적한 물류전문성을 바탕으로 비(非)캡티브 영역에서도 다수의 수주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공모자금은 택배인프라확충과 스마트물류 시스템고도화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2025년 3월 '채소2동 3층 상품화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돼 가락시장의 상품화 기능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상품화시설은 채소2동 3층에 총면적 1,016㎡로 5개소의 소분가공장으로 구획됐으며 4월에는 유통인에게 배정해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가락시장은 지난 2024년 4월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상품화기능 확대 지원사업'을 서울시에 신청해 6월 농식품부 '2024년도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상품화기능 확대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7억9,200만원(국비30%, 지방비 70% 매칭사업)으로 2024년 12월까지 설계용역이 추진됐으며 공사기간은 2년5개월(2024년 12월26일~2025년 3월7일)이 소요됐다. 공사는 이번 채소2동 상품화시설을 통해 유통인의 소분·재포장시설을 위한 공간 제공으로 상품화 기능 확대 및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니어솔루션(정영교 대표)은 4월23일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중소·중견기업의 물류혁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니어솔루션과 통합물류협회가 협회 회원사 및 중소·중견 물류기업의 스마트 물류역량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물류 생산성향상과 스마트물류 경쟁력강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니어솔루션은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물류센터 운영생산성진단 및 약식 컨설팅프로그램을 협회와 공동운영하며 기업별 운영환경에 맞춘 개선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창고 운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창고 실행 시스템)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중심으로 자동화기반 생산성향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니어솔루션은 WES 구축경험과 자동화 설계역량을 교육콘텐츠로 체계화해 협회의 자동화 전문교육과정을 더욱 내실있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기반 교육을 통해 협회 회원사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회가 운영하는 아카데미와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 전반에도 참여범위를 확대하며 산업전반의 디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4월15일 제12대 항만위원장에 이호 항만위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호 신임 항만위원장은 2022년 12월28일부터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위원장 선임으로 남은 임기인 올해 12월27일까지 최고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이호 위원장은 이수건설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항만 및 부동산개발 분야의 전문가다. 이호 위원장은 “견제와 소통·협력이 필요한 위원장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인천항만공사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항만발전을 위해 전략적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로지스올(LOGISALL)그룹 스마트물류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4월28일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아이텍코리아와 물류자동화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 △국내 물류자동화시장 공동개척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개발 △기술 및 인력교류 △마케팅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사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상호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은 국내시장 개척과 고객 네트워크운영 및 마케팅활동을 주도하며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은 △Flash Sorter △Cross-belt Sorter △Multi-Shuttle △Robot Mini-Load 등 고성능소터 및 셔틀시스템 자동화설비공급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아이텍코리아는 ‘데이몬’ 솔루션의 국내총판으로서 판매확대와 시장보급을 담당하게 된다. 서도찬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물류자동화기술과 국내 운영노하우가 결합된 강력한 파트너십의 시작”이라며 “공동사업 실행을 통해 스마트물류시대를 선도하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4월14일 IPA 사옥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및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4개사와 함께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극복을 위한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티에프(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55만TEU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정책, 고환율, 내수침체 등 복합적인 대내·외 요인으로 인해 올해 1분기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7.7% 하락한 80만TEU(4월10일 기준 가통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IPA는 각 터미널 운영사의 현장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며 공동 대응방안마련에 나서기 위해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티에프(TF)회의’를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는 IPA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1분기 컨테이너 터미널별 물동량 처리 현황과 물류현장의 고충을 공유하며 다양한 물동량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어려운 대내·외 상황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도 결의했다. 특히 IPA는 이날 △기관장 등 임원 주도의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고객 접점 마케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서울시 3개 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서울시 희망구매 목표를 3년 연속 달성했다고 4월15일 밝혔다. 희망구매(공공구매)는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 생산품, 소기업·소상공인 물품 등을 구매해 사회적약자기업의 판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 희망구매 금액은 2022년도 89억400만원, 2023년도 197억8,400만원, 2024년도 309억9,000만원으로 구매 목표 3년 연속 달성 및 구매 금액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도 희망구매실적은 구매목표 77억1,800만원대비 402% 초과 달성했다. 희망구매 세부내역은 사회적기업 23억2,300만원, 중증장애인생산품 12억600만원, 장애인기업 25억3,300만원, 소기업 142억3,000만원, 소상공인 106억9,800만원으로 사업발주 시 사회적기업 물품, 장애인기업 물품, 중증장애인생산품, 소기업‧소상공인 물품 등을 적극적으로 구매한 결과이다. 공사는 적극적인 희망구매를 위해 물품·공사·용역 계약 시 발주부서에 맞춤형 해당 희망구매 제품 자료 제공 및 수차례 찾아가는 회의, 희망구매 개선계획 수립, 개선사항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