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가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35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사, 준정부형 95사, 기타형 4사)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50개로 구분된 활동과 성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aT는 지난해 4월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최근 소비트렌드 대응을 위해 농수산식품 라이브 방송 도입, 수출 물류위기 극복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지원,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활성화 등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로써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가치기여도조사 준정부기관 1위 달성에 이어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해 상생 노력과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았다. 김춘진 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은 공사의 설립 목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청과부류 하역노조 물류운반장비 안전교육’을 4월19~20일 이틀에 걸쳐 공사 업무동 13층 강당에서 총 4회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특별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파견된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서경항운노조·서울청과노조 관리감독자, 운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하역노조에서 상시 사용하는 물류운반장비인 지게차, 전동차관련 예방대책, 필수 안전운행 수칙 등 전반적인 안전 교육을 실제 사고사례와 연계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강성수 물류개선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하역노조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더욱 안전한 가락시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병원균 차단시설에서 사육한 의료용 돼지를 이종이식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에 안전하게 공급하는 데 필요한 병원균 차단 운반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병원균 차단 운반장치는 양압을 형성하는 송풍기를 설치해 필터를 거치지 않은 공기는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공기가 병원균 차단 운반장치 내로 유입되거나 외부로 배출되는 통로에는 헤파필터(HEPA filter)를 설치해 병원균 차단효율을 높였다. 또한 구급차의 환자이송 간이침대를 접목해 차량에 쉽게 탑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정전전원장치(UPS)를 달아 장거리를 이동할 때에도 병원균 제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초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돼지심장이 인간에게 이식됐다. 생명연장의 꿈으로 여겨졌던 이종이식이 현실로 다가온 현시점에서는 의료용 돼지를 개발‧생산‧관리‧공급하는 모든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첨단재생의료법에 따라 첨단바이오의약품에 포함되는 동물의 살아 있는 세포와 조직의 이종이식이 의료기관에서 실시되므로 의료용 돼지는 임상수준의 시설에서 관리돼야 한다. 류재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장은 “의료용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안전사각지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단체 미소속 유통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유통인 안전 체화교육(2차)’을 4월12일 실시했다. 이번 체화교육은 지난 2월의 ‘화재사고 발생구역 관계자 대상 훈련’에 이어 수산권역 화재취약지구(스티로폼 재활용장 및 전동차 수리소 등) 현장으로 찾아가 관계인이 직접 소화기, 소화전을 활용해 화재 초기소화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통인은 “화재 시 피난·대피 및 신고요령, 분말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화재 없는 안전한 가락시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가락시장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기별, 계절별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취약 지역에 근무하는 종사자 및 단체 미 소속 유통인을 대상으로 하는 체화 교육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촌진흥 성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13일 전용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을 기념해 국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누리집(www.농촌진흥청60주년.kr)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개청 60주년 누리집은 △농촌진흥 60년 역사와 성과 △60주년 기념사업 △기념 시집 △비전과 목표 △국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사용자 입장에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특히 청소년, MZ세대 이용자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자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제페토(ZEPETO)를 통해 농촌진흥청 60년의 시대별 역사와 대표성과를 알리고 14개 홍보관을 구현해 3차원 아바타가 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 누리집 개설을 기념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축하 댓글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개청 60주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유림 농촌진흥청 개청 60주년 기념사업 추진기획단장은 “지난 60년간 농촌진흥청의 혁신적인 성과와 다양한 정보를
저온물류창고, 편의점 및 슈퍼마켓 등에서 저온유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냉장·냉동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한 정부지원이 시작됐다. 콜드체인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냉장·냉동창고, 편의점 등에서는 24시간 저온을 유지하기 위해 냉동기가 운영되고 있다. 많은 수의 기기가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해가며 작동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에너지관리 사각지대에 속해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하지만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2022년 에너지효율(Energy Efficiency)시장 조성사업’의 신규품목으로 ‘상업용 인버터 냉장·냉동시스템’이 신규 지정되며 그동안 정체됐던 콜드체인산업 에너지효율화에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중소·중견 사업장 최대 2억원 지원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은 전력수요절감 효과가 우수한 효율향상설비·시스템의 설치·운영 및 절감량 계측을 지원해 에너지효율시장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품목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효율관리기자재, 신규 지정설비 중 전력수요절감이 예상되는 18개 설비다. 올해부터 △상업용 인버터 냉장·냉동시스템 △냉장·냉동 쇼케이스 결로방지 제어기 △덮개
한국물류연구원(KIL: Korea Institute of Logistics)은 물류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했던 1984년 한국물류관리연구원(KIPDM: Korea Institute of Physical Distribution Management)이란 이름으로 서병륜 1대원장과 함께 출발했다. 선진국들의 물류발전 동향 및 다양한 정보를 국내에 소개하며 정부와 기업, 뜻있는 물류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초창기에는 매스컴을 통해 물류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으며 우리나라 산업계의 물류시스템이 개선되도록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을 지원했다. 물류연구회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해외에 물류연수단을 파견해 선진물류사례를 연구, 국내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동양제과, 오뚜기, 서울식품, 농심, 제일제당, 해태제과,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미원 등 식품업체와 삼성전자, 고려합섬, 극동쉘정유, 동부제강, 전주제지, 부산파이프, 코오롱상사, 경기화학, 동부그룹, 대한통운, 대림산업 등 국내 유수기업의 컨설팅을 담당하며 물류시스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2012년 2월 현재의 명칭으로 특허청으로부터 공식적인 상표등록을 인정받으며 국내 물류산
기성이앤씨(대표 김광호)는 1992년 창립해 △기계설비, 산업설비분야 설계감리 △에너지분야 사용계획, 진단, 절약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시스템,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및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콜드체인산업에서도 전문적인 냉동·냉장창고 설계능력을 보유한 설계사무소로 주목받고 있다. 김원호 기성이앤씨 전무를 만나 국내 냉동·냉장창고 트렌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었다. ▎발주자가 선호하는 냉동창고는냉동·냉장창고를 건설하는 목적은 직접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임대를 통한 수익창출이 대표적이다. 후자의 경우 발주자들은 냉동창고 건설이 끝난 뒤 입주할 화주들의 호응도와 투자비대비 경제성을 최대화하는 것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결국 생애주기 동안 에너지요금을 지불하는 것은 입주자이기 때문에 에너지효율은 발주자들에게는 2차적인 문제가 되는 것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설비의 효율성, 경제성, 운전비용, 감가상각과 함께 환경적인 측면까지 고려해야 마땅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물류창고는 상품의 보관과 분류개념이 혼합된 하이브리드형 창고가 늘고 있어 설계를 마치고 공사하는 과정에서 화주가 선정되고 화주의 요구에
코로나19 확산과 전자상거래 확대 등으로 인해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냉동·냉장창고가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다. 냉동창고 건설비용 및 운영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에너지효율적인 냉동·냉장시스템 적용이 필수다. 이를 위해서는 냉동창고 규모에 따라 적정량의 부하를 예측하고 적합한 설비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냉동창고 건설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반해 냉동설비의 초기비용 및 생애주기 운영비용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냉동·냉장창고에 사용되는 냉동시스템의 종류와 특성, 규모별로 적용할 수 있는 냉동솔루션에 대해 알아본다. 저온창고 지속확대 전망글로벌 신선식품 시장이 활성화되고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식생활수준의 향상, 신선물류 비용효율화 등에 대한 요구로 콜드체인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콜드체인산업은 신선식품 유통, 물류, 관련설비 등 범위에 따라 시장규모에 큰 차이가 나타난다. 특히 GDP 2만달러를 기준으로 콜드체인시장이 활성화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흥개발도상국들의 신선유통시장 확대와 저온물류창고의 자동화, 유통물류의 스마트화가 콜드체인산업 전반의
SSG닷컴은 온라인 장보기부터 명품쇼핑까지 믿을 수 있는 상품력을 바탕으로 한 곳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유통플랫폼’이다. 고객은 SSG닷컴에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신세계그룹의 모든 상품을 한눈에 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시간대 지정이 가능한 당일 쓱배송 및 새벽배송을 통해 신선한 상품을 집 앞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SSG닷컴은 △신선식품 △유기농 식재료 △베이커리 △반찬류 △밀키트 등 식품류부터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 및 반려동물 사료까지 다양한 새벽배송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SSG 푸드마켓’의 입점을 통해 프리미엄 그로서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스타벅스 샌드위치 등 푸드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반영구적 재사용이 가능한 새벽배송용 보냉백 ‘알비백(I’ll be bag)’을 활용해 배송하고 있으며 e커머스업계의 친환경 배송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전국 쓱배송 권역 점진적 확대SSG닷컴은 용인,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 3곳과 전국 120여곳에 위치한 이마트 PP(Picking & Packing)센터에서 출발하는 쓱배송, 새벽배송을 통해 매일 15만여건(주문건수기준)
1971년 설립 이래 국내 유통산업을 선도해온 GS리테일은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근대화된 슈퍼마켓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국내 토종 편의점 브랜드인 GS25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많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오며 초우량 유통기업으로서 기틀을 세웠다. GS리테일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력사업인 편의점과 슈퍼마켓, H&B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내실을 더욱 다지고 신규사업인 GS프레시몰, 달리살다 등 e커머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 점포 물류거점 활용GS리테일은 전국 1만6,00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60여개 물류센터망을 결합해 퀵커머스시장에서 압도적인 상품구색을 갖추고 온·오프라인의 시너지 창출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의 물류거점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순차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GS수퍼마켓는 퀵커머스서비스인 30분 내 빠른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30분 내 배달서비스 거점은 전국 직영·가맹 340여개 점포를 활용하고 있다. 추가비용 투자를 통한 별도의 온라인배송센터를 오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점포에서 영업을 하면서 동시에 배달서비스 물류거점으로 활용하는 온·오프라인 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