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IT, 로봇 등 최첨단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글로벌 물류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물류기술연구소기반의 최첨단 자동화로봇 기술을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에 도입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기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비전을 발표한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 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국내도입을 통해 이미 검증된 TES 기반의 최첨단 자동화로봇 기술의 역량 전이와 글로벌 물류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로봇기술을 테스트·적용해 물류자동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 물류센터에서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 이송로봇), EPT(ElectricPallet Truck: 자동 팔레트 트럭) ATL(Autonomous Truck Loader: 자율주행 트럭 로더) 등 맞춤형 자동화로봇 기술도입을 위한 다양한 현장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EPT는 장거리 횡단 이동에 최적화된 무인로봇 장비이
쿠팡이 ‘와우멤버십’을 선보인 이래 처음으로 요금을 기존 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변경한다. 쿠팡은 지난 2019년 ‘와우멤버십’을 론칭한 이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멤버십 혜택을 꾸준히 늘려왔다. 무료배송과 무료반품에만 수조원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멤버십 론칭 후 고객들에게 전달된 무료배송 주문건수만 10억건이 넘었다. 국내 배송문화를 바꾼 로켓배송 무제한 무료배송·무료 반품서비스 외에도 로켓프레시 새벽배송, 로켓직구 무료배송, 와우전용 할인 등 10개 혜택이 추가됐다. 와우회원들은 전날 자정까지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로켓프레시를 비롯해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TT 플레이어인 쿠팡플레이 등 쿠팡이 출시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쿠팡플레이는 최근 화제가 된 신동엽, 안영미, 주현영 출연 ‘SNL 코리아’, 김수현과 차승원 주연 ‘어느 날’ 등 독점 오리지널 프로그램부터 △무한도전 레전드편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EPL 토트넘 경기 생중계 △콜드플레이 콘서트 △유아동 영어교육 콘텐츠까지 영화, 드라마, TV 프로그램, 스포츠 생중계, 콘서트,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물류위기 속에서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초로 100억달러를 넘어 최고기록을 경신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정부·생산자단체·수출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농수산식품 수출강국을 향한 수출확대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집계를 시작한 1971년 이래 50년 만에 최초로 1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98억달러대비 15% 증가한 11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영상 시청과 유공자 포상에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김태흠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출영토 확장을 상징하는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aT는 농수산식품 수출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수산물 생산부터 선별·가공·포장, 물류, 통관, 해외 마케팅까지 수출을 일괄 지원하고 있다.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K
콜드체인 솔루션 기업 에스랩아시아가 총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비저닝 파트너스와 에스케이에스프라이빗에쿼티(SKSPE)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고 산업은행, 티비티파트너스(TBT), 현대자동차, 하나금융투자-케이앤투자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나이스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총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28억원이다. 에스랩아시아는 의약품과 식품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 콜드체인 다회용기인 ‘그리니 박스(Greenie Box)’ 기반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성능 패키징기술을 통해 콜드체인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경제성과 기능성 측면에서 대체제가 없었던 일회용 스티로폼 용기를 대신해 물류 폐기물을 감축하고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데 기여한다. 의약품 운송 솔루션 ‘그리니 에코 메디박스’는 섬세한 운송조건 유지가 필수인 의약품분야에서 장시간 안정적인 목표온도를 유지하는 선도적인 콜드체인 패키징 솔루션으로 꼽힌다. 직접 개발한 고유기술을 적용해 스티로폼과 얼음으로 2~8℃ 온도구간을 불안정하게 지탱하던 기존의 운송방식을 -70℃ 이하의 안정적인 환경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간 국내 화이자 백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2022년 서울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축산물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25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최종 발표했다. 이번 축산물 협력업체 선정대상 모집부류는 ‘축산물 납품업체’와 ‘축산물 가금류 공급 등록업체’로 축산물 납품업체는 20개 업체 모집 중 17개 업체가 신청했다. 축산물 가금류 공급 등록업체는 10개 업체 모집 중 8개 업체가 신청해 총 30개 업체모집 중 25개 업체가 신청,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업체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담당자 및 축산 관련 외부전문가 등으로 20명의 축산물 협력업체 선정위원회를 구성,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축산물 협력업체 선정위원회에서 이번 축산물 협력업체로 신청한 업체들을 서류 및 현장평가한 종합평가결과 70점 이상(100점 만점 기준) 획득해 신청한 25개 업체가 모두 선정됐다. 오는 3월부터 축산물 납품업체는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 축산물을 납품할 예정이며 계약기간은 최대 2년이다. 가금류 등록 공급업체 또한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 가금류
국내 1위 냉장·냉동 전문기업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국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냉장·냉동설비의 친환경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ESG전략을 발표했다. 캐리어냉장은 2022년부터 플러그인 쇼케이스 제품에 R290 자연냉매를 적용한다. 프레온가스로 대표되는 일반냉매는 오존층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R290 자연냉매는 오존층 파괴지수(ODP) 0, 지구온난화지수(GWP) 3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완전한 대체냉매다. 아울러 내년부터 냉동기에도 R448A, R449A와 같은 대체냉매로 전환해 2024년까지 GWP 1,500 이하 제품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줄여야 하는 국가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캐리어냉장은 향후 모든 제품에 자연냉매를 적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향후 출시되는 모든 제품을 에너지절감형 인버터 제품으로 라인업한다. 인버터시스템은 기존 정속형냉동기대비 최대 50%의 에너지절감을 가능케 한다. 연중 상시 운전해야 하는 에너지다소비형 냉장·냉동설비의 인버터시스템전환은 기존 냉장시스템대비 평균 38%의 전기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국내 유통매장의 모든 냉장·냉동설비를
CJ대한통운이 로봇, AI를 기반으로 물류 전 과정을 처리하는 최첨단 풀필먼트센터를 가동하며 혁신기술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미래형 물류로 불리던 기술들을 집약해 현실로 구현함으로써 풀필먼트 서비스가 한층 더 고도화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경기도 군포에 첨단 물류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풀필먼트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월 21일 밝혔다. 스마트 풀필먼트는 기존에 운영중인 군포 풀필먼트센터 내 1개층에 구현됐으며 AGV(Automated Guided Vehicle, 고정노선 운송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 운송로봇), 로봇 완충포장기 등 다양한 물류로봇이 도입됐다. 또한 CJ대한통운은 현재 1단계 적용중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3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AGV, AMR 등 128대의 무인운송로봇을 투입해 상품, 박스 운송작업을 모두 자동화했다. 아마존의 키바(Kiva) 로봇과 같이 AGV가 바닥에 부착된 QR코드를 따라 이동하면서 작업자에게 상품을 전달해준다. 더 나아가 CJ대한통운의 AGV는 상품 크기에 맞춰 제작된 박스를 작업자에게 자동 공급하고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의약품 유통관리 기준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고도화된 제약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블록체인 기술로 의약품의 제조‧물류‧유통전과정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블록체인 제약물류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월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CJ올리브네트웍스, AWS(아마존웹서비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분산저장 및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의약품 유통 과정 데이터의 위변조나 해킹을 원천 차단한다. 또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축적‧관리해의약품이 최상의 품질로 의료기관 및 환자에게 공급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직접 수행하는 물류 과정뿐 아니라 의약품 생산일자, 유통기한, 사용시간 등 제조‧유통‧접종단계 데이터도 기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제조사, 도매상, 의료기관 등 참여 주체들이 각각 관리하던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통합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위변조를 차단하고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의약품 오‧남용도 예방할 수 있다. 시스템을 통해 의약품의 운송경로와 사용기관, 수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쿠팡은 새해부터 로켓배송을 위한 배송시설 간 운송에 ‘친환경 수소화물차(11t)’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이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이커머스를 위한 글로벌 기준을 확립하고 친환경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쿠팡은 12월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한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기념행사에는 쿠팡을 비롯한 물류기업과 수소화물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가 참석해 친환경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팡은 지난해 5월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부 유관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실생활과 밀접한 배송서비스에 친환경 차량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다. 이번 시범사업에 따라 쿠팡은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를 통해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화물차 ‘엑시언트’를 실제 배송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엑시언트는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화물차로 기존 디젤트럭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도 주행 중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쿠팡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시범운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내대표 풀회사 및 산지조직 대표단체와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농산물 나눔에 나섰다. 공사 등 10개 기관은 12월23일 광주광역시 푸드뱅크에 버섯, 배, 귤 등 친환경 농산물 805kg을 기부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광주광역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물류기기 공동이용을 통한 농산물 유통과정에서의 탄소절감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10월 공사와 6개 국내대표 풀회사, 3개 산지조직 대표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풀이용료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 사업에 참여하는 산지조직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고 이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협업형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aT의 관계자는 “공사와 풀회사, 산지조직은 앞으로도 자원 재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량 절감 등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은 산지에서 팰릿이나 플라스틱 상자 등 물류기기를 이용해 출하하면 임차료 일부를 보조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물류센터의 에너지관리 및 생산성 확대를 위한 솔루션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물류 및 운송기업들이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택배물동량은 33억7,373만개로 2019년 27억8,980만개대비 20.9% 늘었다. 2018~2019년 연 9%대 성장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물류시장은 운영이 중단되지 않도록 신뢰성과 가용성, 회복탄력성을 갖춘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물류산업의 기계화 및 자동화가 고도화되면서 물류장비를 모니터링 및 관리하고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가동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한편 에너지손실은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물류 및 자재산업을 위한 에너지효율성 및 관리와 자동화 및 제어솔루션, 감시제어 및 데이터 수집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및 운영, 전력관리 등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멈추지 않는 물류센터 ‘스마트 전력 솔루션’전기설비의 온도상승으로 인한 정전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