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3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컬리물류센터와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를 방문해 새벽배송 농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산물 신속검사센터의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새벽배송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는 새벽배송 농산물의 제품출고 전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 판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개소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오전 7∼8시께 검사 전처리 과정을 시작해 오후 5시께 결과를 통보한다. 기존 4∼5일이 걸리던 검사시간을 농산물 수거당일 4∼5시간 안으로 단축함에 따라 부적합 제품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다. 오유경 처장은 먼저 컬리물류센터를 방문해 새벽배송 농산물의 유통환경과 신속검사를 위한 농산물 검체채취현장 등을 둘러보고 위생·안전 관리체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로 이동해 잔류농약검사를 위한 검체 전처리 현장 등을 둘러봤다. 또한 컬리, 쿠팡, SSG닷컴, 오아시스 등 4개 새벽배송 기업을 대상으로 배송 전 신속검사 체계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의 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월28일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18일부터 지급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1.5%, 103.2% 증가한 수치다.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실적이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며 100주년을 향해 한걸음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ESG경영활동을 통해 MSCI 제약업계 최초 A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도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계획에 대해 “기존 사업 매출극대화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라며 “비재무적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3월22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RNA 혁신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 2024 RISC(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Kore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에스티팜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동아ST, GC녹십자, 삼양홀딩스, 아나패스, 파미셀, 삼오제약, 아미노로직스가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구사례 발표와 함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RNA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브렛 P. 모니아 IONIS CEO, 무티하 마르하난 Alnylam 수석부사장, 에드 야보스키 Genevant CTO, 김빛내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교수, 김진국 KAIST 유전체치료연구실 교수, 김선화 KIST 수석연구원, 지현배 레바티오 대표 등 총 7명의 RNA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RNA분야의 제약, 바이오 및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전문 투자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패널토론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연사와 직접 Q&A 시간을 가지는 등 활발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에스티팜의 관계자는 "2024 RISC는 RNA분야에서의 혁신과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클라우드 문서플랫폼 ‘다우싱크(DAOU SYNC)’ 서비스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4월2일 밝혔다. ‘다우싱크’는 기업의 문서와 파일을 랜섬웨어로부터 보호하며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권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공유플랫폼을 이용한 업무협업 플랫폼 운영서버 및 그 동작방법’이다. 이를 통해 어떤 사용자가 어떤 파일을 어떻게 수정했는지 추적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문서 또는 파일의 동시 작업과 결과물의 실시간 공유를 지원한다. 또한 각 사용자들의 문서권한과 저장공간에 대한 조직 단위의 설정·관리가 가능해 비인가접근 및 공유를 통제할 수 있다. 다우기술은 클라우드 특허와 기능을 통해 실시간 문서 및 파일 버전관리와 동기화를 지원하며 백업과 복구를 100% 보장하는 등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침해 걱정 없이 업무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안전장치를 강화했다. 다우기술은 이번 특허취득을 기념해 2024년 신규가입회원을 대상으로 3개월 무상 이용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유성 다우기술 IDC본부장은 “다우싱크는 다우기술의 자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급되는 서비스로 문서뿐만 아니라 서비스
동아에스티는 3월26일 본사 7층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2023.01.01~ 2023.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회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11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진단사업부 물적분할의 영향으로 4.8% 감소한 6,052억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327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돼 의결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법무법인 현 김동철 대표변호사와 아주약대 장병원 특임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이밖에도 안건심의 후 주주편의성 제고를 목적으로 PC 및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온라인 배당조회서비스를 4월1일부터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주주총회 의장인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지속, 중동분쟁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쇼핑몰통합관리서비스 ‘사방넷’이 한정판 거래플랫폼 ‘KREAM’과의 연동을 기념하며 제휴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월25일 밝혔다. 사방넷은 600여개 쇼핑몰연동을 지원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로 패션, 뷰티,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7,000여셀러가 이용하고 있다. 이번 연동으로 KREAM 입점사업자는 사방넷을 통해 상품등록, 주문수집, C/S 및 재고관리까지 쇼핑몰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사방넷은 이번 연동을 기념하며 KREAM 입점사업자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방넷에 신규가입한 KREAM 입점사업자에게 사용료 최대 30%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연섭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본부장은 “사방넷은 이번 제휴를 통해 패션업계 셀러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며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성장이 둔화된 이커머스시장에서 여러 쇼핑몰들과 적극적으로 제휴를 확대해 나가 셀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는 쇼핑몰들과 좋은 성과를 내며 동반성장해 나가는 이커머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4월2일 IPA 사옥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여객선 운항정보 등 대국민서비스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와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및 해양사고 예방활동 등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교통안전 전문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모든 데이터가 융합된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천항 여객편익 증대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구축 △대국민서비스 개선방안 협력 △연안여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입·출항 정보, 운항일정 등 여객선 정보공유 △선박과 여객안전을 위한 홍보협력 및 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운항일정 및 실시간 입출항 예정 정보 제공을 추진하는 등 연안여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인천항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대국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4월3일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ESG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은 국가 브랜드 경쟁력지수 측정모델을 기반으로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국내브랜드를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올해 15회차를 맞아 ESG경영 공공부문을 신설했다. aT는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해 기후위기시대에 맞춰 국민참여형 캠페인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을 실천했으며 2022년 ‘글로벌 저탄소식생활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국제적 캠페인으로 확산시켰다. ‘저탄소식생활 실천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며 가공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폐기물을 최소화해 잔반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의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39개국 650여개 기관이 저탄소 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3월18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Alimentaria 2024)’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1,570만달러의 수출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는 4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남유럽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다. 식품은 물론 외식과 호텔산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박람회다. 올해는 약 3,200여개 업체가 부스를 꾸렸으며 스페인을 제외한 해외참가업체만 900개사가 넘는 국제식품박람회다. 농식품부와 aT는 코로나19 등으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바르셀로나 식품박람회 참가를 재개했으며 10개의 우수 K-푸드 수출기업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꾸려 김치, 버섯 등 신선식품부터 홍삼, 음료 등 다양한 수출유망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현장에서 김치와 장류 등 K-푸드를 현지음식에 곁들여 ‘배추김치를 올린 타파스’, ‘장류와 야채스틱’ 등 다양한 콜라보메뉴로 시식행사를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으며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국관을 찾은 스페인유통업 종사자 사비 씨는 “현지음식과 곁들인 백김치, 깍두기 등을 처음 맛봤는데 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수요일 서울시내 어린이집 아동(만 4~5세)을 대상으로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를 개최한다고 4월3일 밝혔다.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 프로그램은 △가락몰도서관과 함께 시장나들이 관련 동화책 도서구연 △국내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현장을 경험하는 시장체험 △어린이 장터놀이 △제철과일을 이용한 요리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먼저 전문사서의 ‘도서구연’을 통해 시장 관련 책을 읽고 시장에 대해 배운 후 가락시장 내 과일, 수산, 축산점포를 견학하면서 농수축산물에 대한 시장체험을 한다. 이후 어린이들은 준비된 모형화폐로 예산에 맞게 직접 농산물을 구입하는 장터놀이를 체험하며 직접 구입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요리체험을 한다. 4월3일 첫 번째로 진행되는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에 참여한 올본 어린이집 원아들은 “이렇게 커다란 게가 있는지 몰랐다”, “두리안이 참 신기하게 생겼다”라며 다양한 농수축산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도매시장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았다. 서울식품공사의 관계자는 “가락몰도서관은 지역사회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4월19일 물류분야 에너지효율 증진을 위해 친환경 LED 전문기업 누리온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리온은 혁신적인 LED 조명기술 선두주자로 고효율 에너지절감기술과 긴 수명을 자랑하는 LED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누리온의 LED조명 솔루션은 뛰어난 광효율과 저전력설계를 통해 기존 조명대비 최대 70%까지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며 교체주기를 연장해 물류센터와 같이 넓은 공간에서 운영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다. 특히 IoT센서기술과 dimming기능을 통해 물류센터와 공장 등의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MOU는 통합물류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류업계의 ESG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물류센터 내 에너지소비를 감소시켜 운영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물류기업의 ESG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물류산업의 경우 운송수단과 함께 물류센터의 에너지소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최근 공급망실사법 등 정부의 물류기업을 향한 ESG경영 전환 압박과 소비자 역시 환경문제에 과거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이제 ESG경영은 모든 기업의 존립과 직결되는 문제다. 통합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