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계열사 로지스올홈케어는 11월15일 휴테크산업과 사후관리서비스(A/S)및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객만족도 극대화와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A/S와 물류분야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양사는 △A/S 및 설치물류 품질개선 △현장 VOC데이터공유 △서비스교육 강화 등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추진한다. 또한 물류서비스 인프라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상호 협력해 고객응대역량을 높이며 서비스정책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주성진 휴테크산업 대표는 “로지스올홈케어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품질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순호 로지스올홈케어· 대표는 “휴테크와 함께 고객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협력모델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라며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고객신뢰를 받을 수 있는 A/S 및 선진 물류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콜드체인을 위한 정온순환물류 포장 R&D 및 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해 공유하며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포장학회는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제66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장학회는 매년 전 포장분야에 걸쳐 학계·연구계·산업계에서 개발한 결과를 발표하며 기술을 전시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패키징 이노베이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포장기술과 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 및 소재 등을 공유했으며 연구자간 상호교류의 장을 가졌다. 특히 11월1일에는 최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콜드체인 패키징에 대해 최신 기술과 개발방향을 공유하는 ‘콜드체인 포장 R&D 현황’ 세션이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세션에서는 △콜드체인 시뮬레이션 S/W 개발 현황(김한슬 KCL 연구원) △상온 및 신선 순환 물류포장(RTP) 개발 현황(김수현 KPP 기술연구소 수석) △순환물류시스템(RTS) 및 스마트수거함 개발 현황(노태용 로지스올시스템즈 연구원) △정온용 순환물류포장(TCP) 및 Smart RTP 개발 현황(이창형 써모랩코리아 팀장)
한진이 미국 LA풀필먼트센터에 투자를 확대하며 한국 내 미국 진출기업들을 유치해 차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한진은 11월15일 노삼석‧조현민 한진 사장이 미주법인의 뉴저지 B2B센터와 시카고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국 내 한진 주요거점들을 방문해 자사 물류인프라를 재점검했으며 KOTRA시카고관과 시카고영사관을 방문해 현지 물류시장동향을 파악하는 일정을 가졌다. 미국 내 풀필먼트사업 투자에 앞서 한진 미국동부지역 사업방향성과 거점별 현안을 확인했다. 한진은 연내 멕시코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미국과 시너지를 통한 북미통합 물류네트워크 구축 및 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이자 니어쇼어링(Nearshoring)트렌드에 따른 물류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멕시코법인은 포워딩 및 미국연계 트럭킹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북미지역 내 물류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LA풀필먼트센터, 미국시장 호황 시너지 기대한진 미주법인 LA풀필먼트센터는 라스트마일(Last Mile Delivery)서비스 등 물류전과정이 이뤄지는 장소다. 최근 국내에서도 관심이 커지는 풀필먼트서비스는 B2B산업 성
한진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주간사로 공식 선정됐다. 한진은 11월13일 인천항만공사(IPA)가 주관하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사업시행자로 결정돼 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은 2015년 1-1단계를 시작으로 이번 1-2단계에는 인천항 최초 완전자동화부두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1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진은 △선광 △E1 △고려해운 △HMM 등과 함께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가칭)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5월1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본 협약을 성사시켰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처리 물량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한진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과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외 물류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1974년 인천항에 국내 최초로 민자부두를 개시한 이후 2016년 인천신항 1-1단계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을 개장했다. 2020년에는 인천항 최초로 단일 컨테이너터미널 연간기준
CJ대한통운의 AI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은 11월13일 차주용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앱 개편은 운임 익일지급 정책을 통해 상생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데 이어 화물차주를 위한 운행편의성을 높이며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통합 운송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기반 서비스고도화다. ‘더 운반’은 화물차주별 운행이력‧선호도‧현 위치 등을 AI가 분석해 최적운송거리를 추천해 주는 ‘맞춤 오더’와 진행 중인 오더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내 오더’ 등의 카테고리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월간누적운임과 같은 정산정보 및 최적운송경로와 현재 날씨 등 주요 운행정보도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더 운반 앱을 통한 화물차거래도 가능해진다. 더 운반은 중고화물차거래 전문플랫폼인 ‘직트럭’과 협업으로 ‘내 차 사고 팔기’서비스를 개시했다. 차주는 실시간으로 차량시세를 조회할 수 있으며 매매과정에서 번거로운 절차없이 앱에서 △매물등록 △계약서 작성 △실제 판매 △구매 등의 모든 절차를 막힘없이 이용할 수 있다. GS칼텍스와 협력해 출시한 ‘주유 멤버십’도 이번 앱 개편의 핵심콘텐츠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은 2024년 연결기준 3분기 누적실적이 매출액 1조336억4,100만원, 영업이익 276억8,300만원, 당기순이익 836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1월14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38%, 41.6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했다. 세방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초중량물 운송장비 SPMT(Self-Propelled Modular Transporter) 도입에 대한 2차투자가 진행 중이다. 향후 추가확보된 SPMT장비를 토대로 LNG선박 건조 및 발전소 건설시장을 중점공략해 중량물 운송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방의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는 내수운송 및 중량물사업에서 물동량이 증가했으며 세방익스프레스, 세방메탈트레이딩 등 주요 종속회사의 실적 성장이 뒷받침했다”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중량물 운송사업을 비롯해 신규 미국법인의 원스톱물류서비스를 중점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사업계획을 말했다. 세방이 올해 신설한 미국법인은 △국내 운송 통관 △해상 및 항공운송 △미국 현지 운송 등까지의 원스톱 물류서비스 제공을 주력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법인을 통해 현지 운송서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는 올해 3분기 누적 연결실적이 매출액 7,462억8,600만원, 영업이익 315억2,100만원, 당기순이익 193억7,8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1월14일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31.4%, 33.8%, 12.4% 고르게 증가했다. 이번 실적향상의 주요사유로는 사업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를 꼽았다. 최근 태웅로직스는 이차전지용 리튬 운송사업 호조로 칠레법인의 실적이 증가했다. 리튬 생산공장 설비 운송 레퍼런스 등 칠레법인을 통해 쌓아온 남미지역 운송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변국까지 이차전지용 리튬 운송 물류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에도 글로벌 리튬 매장량 3위 국가인 아르헨티나에 현지 법인을 신규 설립하는 등 남미지역 내 이차전지용 리튬 운송 물류망 확보를 위해 사업 다방면으로 공을 들이는 중이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남미지역 이차전지 물류사업 순항과 함께 지엘에스코리아 등 국내 자회사들 또한 점진적인 성장을 그려 나가고 있다"라며 "지난 1분기 거래처의 결제 지연으로 발생한 대손충당금이 직전 분기까지 반영돼 영업이익이 감소했었으나 이번 3분기에 결제가 완료돼 영업이익으로 환입됐다”고 밝혔다.
물류상태 모니터링솔루션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는 오는 11월20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World FoodTech Expo 2024)’에 참가해 체계적인 콜드체인 관리를 위한 식품모니터링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11월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World FoodTech Expo 2024)’는 국내 최대 규모 푸드테크 전문 전시회다. △대체 식품 △맞춤형 특수식품 △외식혁신서비스 △간편식 △생산공정기술 △스마트유통 △친환경패키징 △그린바이오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푸드테크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해 업계 동향을 공유하며 푸드테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다. 올해는 10개국에서 150여개 기업이 참여해 400여개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윌로그는 이번 전시에서 식품 유통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며 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식품 모니터링솔루션을 소개한다. 해당 솔루션은 식품의 위치추적은 물론 온도, 습도 등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 및 관리할 수 있으며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온도조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식자재 공급처, 납품처, 소비자 모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신임 상임감사로 전종화 前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이 임명됐다고 11월11일 밝혔다. 전종화 신임 상임감사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전남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와 원예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 공무원교육원장, 경제자유구역청행정개발본부장 등 지방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특히 농업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농정 전문가다. aT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외식 등의 수급안정과 유통개선, 수출진흥과 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이다. 본사는 광주전남혁신도시 나주로 이전했으며 전국 시·도에 11개 지역본부와 미국, 유럽, 일본 등 18개 해외지사에서 1,000여명의 임직원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종화 신임 상임감사는 “공공의 성과를 높이며 외부 수요에 부응하는 열린 감사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경영견제와 지원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냉장·냉동 솔루션의 선두기업 아르네코리아는 11월6일부터 9일까지 COEX에서 열린 ‘2024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최신 냉장·냉동 쇼케이스 라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르네코리아는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와 에너지절감기술을 강조하며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효율 BLDC 인버터시스템이 적용된 제품군을 중심으로, 효율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아르네코리아가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한 BLDC 인버터시스템은 에너지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국내외 시장에서 점점 증가하는 에너지효율 요구에 부합하며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최신 냉장기술의 흐름을 잘 반영한 제품이다. 박람회를 방문한 한 업계 관계자는 “아르네코리아의 냉장·냉동 제품은 에너지절감 및 환경보호에 중점을 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아르네코리아는 IoT 컨트롤러가 탑재된 스마트 냉장관리 솔루션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은 냉장시스템의 온도와 조명, 제상, 운전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원격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가집계(11월6일 기준) 결과 300만TEU를 넘어섬에 따라 가장 빠른 기간 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기존 최단기간 300만TEU 달성시점은 지난해 11월17일이었으며 올해는 종전 기록을 11일이나 단축했다. 또한 인천항은 2017년 이래 8년 연속 300만TEU대의 컨테이너물동량을 처리하는 기록도 수립했다. 국내 민간소비 부진, 중동발 분쟁 악화에 따른 해상운임의 큰 변동성 발생, 지난해대비 중고차 물동량 감소 등 대내·외 악조건 가운데에서도 인천항의 물동량은 올해 수출입 및 환적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수출부문 품목별 물동량은 기계류, 잡화, 섬유, 플라스틱·고무류 등의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수입은 전자기기, 목재, 플라스틱·고무류, 잡화 등의 화종이 증가했다. 올해 IPA는 상해, 호치민 등의 해외사무소와 연계한 포트세일즈 활동을 통해 사무용 가구, 농산물(파프리카), 전자상거래 등의 신규 수출물동량을 유치했다. 또한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추진이 어려웠던 국외 포트세일즈 활동을 활성화해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