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올해 편의점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과 안정적인 점포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 가맹점 상생지원안’ 체결에 나섰다. CU는 지난 2022년부터 단순 비용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 중심의 수익 향상 구조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며 가맹점의 매출과 운영 효율 개선에 힘써왔다. 실제 수익 향상 상생안을 적용하기 이전인 2021년대비 올해 CU 가맹점의 신상품 일매출은 60%, 냉장 폐기지원 대상 상품 매출은 20% 증가했다. 상생안이 상품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가맹점의 수익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마련된 2026년 가맹점 상생안은 상품 도입부터 판매, 철수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해 가맹점이 부담없이 점포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편식, 냉장 디저트 등 편의점 핵심 카테고리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치열해지는 유통업체간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가맹점 매출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CU는 신상품 도입률에 따라 연간 최대 180만원을 지급하던 ‘신상품 도입 지원금’을 연간 최대 192만
2025년 콜드체인 설비업계에는 ‘친환경 냉매전환’과 ‘에너지 고효율화’라는 두가지 축이 본격적으로 부상했다. 쇼케이스를 포함한 상업용 냉동·냉장기기 에너지효율관리 제도화 편입이 목전으로 닥쳤다. 최근 발표된 제7차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7차 기본계획 주요 추진과제인 ‘효율관리의 시장기능 강화’분야에서 ‘기기·설비 효율관리제 개편 및 기준강화’ 품목으로 콜드체인이 포함됐다. 그간 ‘24시간’ 가동하는 설비임에도 효율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소형 냉장·냉동쇼케이스 △편의점·유통매장의 냉동설비 등이 정책영역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친환경냉매 전환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났다. 올해 초 칸kharn·콜드체인뉴스가 주관한 국회 토론회 ‘탄소중립 실현, HFCs 냉매전환 방향은’을 시작으로 열린 냉매전환 관련 세미나·토론회에서는 매번 좌석이 부족할 정도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연이어 개최된 △HFCs 감축 협력화를 위한 국회토론회 ‘차가운 산업의 뜨거운 책임: HFCs 관리 강화의 길을 말하다’ △HFCs 전환 산업계 전략도모를 위한 ‘수소불화탄소(HFCs) 국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지역사회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1월13일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협조로 여름철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피해가구에 대해 침수로 인해 손상된 벽지를 제거하고 신규 도배작업을 실시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다. 공사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은 매년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장식 공사 지사장 겸 강서지사 기술봉사단장은 "내년에도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2월1일 창립 93주년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28일 열린 창립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대표와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그룹사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창립기념식은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의 창립기념사, 정기포상, 새로운 그룹 CI 선포식,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민영 대표는 오랜시간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창립 기념사를 시작했다. 창립기념사에서 김민영 대표는 “기술은 더 빨리 진화하고 시장의 질서는 다시 재편되고 있으며 고객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라며 “업무방식의 혁신, 속도의 혁신, 의사결정의 혁신을 실현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포착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기념사 후 동아쏘시오그룹은 공로자에 대한 정기 포상을 진행했다. 수석 성공사례 최우수상은 신제품 파이프라인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동아ST 임상개발실 RA팀 이채린 책임, 송지현 선임이 받았다. 수석 도전사례 최우수상은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마타주가 큰짐보관주문 프로세스를 리뉴얼해 지난 11월12일 개편된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앞으로 별도의 상담과정 없이 앱에서 직접 보관료를 확인하고 즉시 주문할 수 있어 이용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그동안 큰 짐보관은 별도의 견적상담을 통해 보관료를 확인한 후 주문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특대형·대형·중형·소형 중 원하는 규격을 바로 선택해 즉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또한 이용기간도 폭넓게 구성해 2주 단기보관부터 1년 장기보관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 역시 표준화된 가격체계로 개편됐으며 6개월 선결제 시 월 보관료 30% 할인혜택을 적용해 장기이용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필요 시 운반도움서비스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고 포장박스·발포지 등 포장재구매 옵션도 함께 제공돼 큰짐 보관과정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보관 중에는 마타주앱을 통해 언제든지 ‘찾기신청’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물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마타주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기존 고객의 불편을 개선하고 대형 짐 보관 수요확대에 발맞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마타주의 관계자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