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선정됐으며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도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및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개선을 통해 국민·기업 눈높이에 맞는 개방·품질·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체계다. 평가는 5개 영역(개방·활용,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및 20개 지표 등으로 구성되며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전국 지방공기업 평균보다 2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등급(우수, 보통, 미흡) 중 가장 높은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한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 이행 △기존 데이터 개선 노력 △제공주기 준수 △데이터 관리체계 및 DB값 관리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영표 사장은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공유·개방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이바지하며 국민 데이터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밋모빌리티가 2월21일 콜드체인 물류관리를 위한 ‘루티 온도관제’ 솔루션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실시간 관제기능 강화를 포함해 물류현장에서 운영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루티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배차계획을 수립하는 솔루션으로 운송경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며 연료비용을 절감하고 배송시간을 단축시킨다. 이번에 기능이 업데이트된 ‘루티 온도관제’는 기존 블루투스기반 기술을 활용한 빠른설치(5분 내외)와 유지비용 절감(기존 대비 50%) 외에도 지능형 알림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온도 이상 감지 시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시각적으로도 더욱 직관적인 형태로 개선돼 관리자의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아날로그방식으로 작성되던 드라이버 운행일지의 디지털화 기능이 한층 강화돼 온도기록뿐만 아니라 운행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생성이 더욱 정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됐다. 운송 중 온도 변동사항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데이터기반 물류운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드라이버 그룹화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특정 그룹별 운행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KFCA, 회장 서병륜)는 2월1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실적 보고(안) △2025년 사업계획(안) △정관 개정안 △임원연임 및 신규임원 선임의 건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서병륜 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GDP 성장과 함께 콜드체인시장도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많은 콜드체인기업들이 발빠르게 IoT, AI 등 디지털화를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며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있는 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제 경쟁보다는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되는 K-푸드 수출을 위해서 콜드체인협회는 최고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며 콜드체인협회 회원 모두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콜드체인기업 비즈니스 기회 확대 콜드체인협회는 2024년 ‘제2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을 개최해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식과 정보를 교유하고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2024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세미나 △2024 신선식품 콜드체인최적화 세미나를 통해 최신 콜드체인솔루션과 제품을
2025년 물류센터 공급과잉이 점차 완화되며 기준금리 점진적 인하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직돼있던 물류부동산시장이 다시 움직일 조짐을 보인다. 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최근 2024년 하반기 물류센터보고서를 발간하며 물류센터 부동산동향을 정리하며 2025년 전망을 발표했다. 2024년 하반기 수도권에 공급된 신규 물류센터 면적은 약 159만㎡로 2024년 상반기대비 19%, 전년동기대비 40% 감소했다. 공급건수는 전기대비 55% 수준인 17건(동부권 5건·서부권 6건·남부권 6건)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만평 이상의 대형자산이 다수 포함돼 공급건수 감소에 비해 총 면적 감소율은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서부권에서는 5만평 이상의 초대형 물류센터 3건이 공급돼 전체 공급면적의 60% 이상이 집중됐다. △시흥시 그린웨이브 시화(23만5,727㎡) △김포 스마트물류센터(19만9,177㎡) △케이원 김포로지스물류센터(18만2,678㎡) 등이 대표적인 공급사례다. 세 곳 모두 상·저온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형태 물류센터다. 동부권에서는 여주 점봉동 물류센터(12만2,147㎡), 남부권에는 안성 성은복합물
물류솔루션기업 위밋모빌리티가 한달간 무료 물류비 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진단서비스는 기업이 현재 사용 중인 물류비용을 분석하고 위밋모빌리티의 AI기반 배차 최적화와 경로최적화 그리고 온도관제솔루션 도입 시 절감할 수 있는 예상비용을 산출해 제공하는서비스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최소 차량운행과 경로최적화를 통해 최대 20%이상 물류비용을 절감하며 탄소배출절감 가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어 ESG경영 목표달성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위밋모빌리티 홈페이지(https://www.roouty.com) 또는 대표전화(1533-0441)를 통해 가능하며 2월17일부터 3월17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위밋모빌리티의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물류비 절감과 ESG경영을 필요로 하지만 시작단계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라며 "이번 무료 진단서비스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물류운영을 고민하는기업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프리오(대표 김은섭)는 편의점, 학교 및 관공서, 군부대 급식시설 등에서 사용되는 기존 냉장 쇼케이스보다 전기요금을 최대 76%까지 절감할 수 있는 신개념 쇼케이스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편의점 및 마트에서 사용되는 쇼케이스는 에너지소비효율 4~5등급에 해당하는 제품들이다. 이에 따라 높은 전력소비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국프리오의 신제품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인증을 획득해 전력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했다. 한국프리오의 신제품을 활용하면 기존 쇼케이스를 1개 점포당 3대 운영했을 경우 연간 약 242만원의 전기요금이 발생하던 것을 약 60만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이를 전국 1만개 점포에서 각 3대씩 교체해 운영할 경우 연간 236억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단열성능을 극대화한 신개념 설계구조를 채택해 콤프레서(제조사: 엠브라코) 가동을 최소화했으며 플러그인 타입으로 제작돼 이동 및 설치가 용이하다. 또한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W1200 △W1500 △W1600 △W1800 등의 다양한 규격으로 출시됐다. 김승석 한국프리오 이사는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빌트인 가전 효과를 내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이하 핏 앤 맥스)로 공간 효율을 높인 주방 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도한다. 핏 앤 맥스는 LG전자의 기술로 냉장고와 벽 사이의 틈을 최소화한 냉장고다. 500원짜리 동전 2개 두께인 4mm의 간격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냉장고 깊이는 국내 일반적인 가구장 깊이(700mm)에 맞춰 냉장고가 장 앞쪽으로 툭 튀어나오지 않아 마치 처음부터 빌트인 냉장고를 설치한 것 같은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처럼 공간에 딱 맞춰 활용하면서도 집 안에 설치하면 처음부터 빌트인을 한 것처럼 꽉 찬 일체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어 핏 앤 맥스라고 이름을 붙였다. 비어 있는 공간의 낭비없이 고급스럽고 깔끔한 공간을 디자인하는 빌트인 가전의 장점은 물론 이사나 가구 재배치 등 이동에도 제약이 없는 기존 가전의 장점까지 모두 갖췄다. 냉장고에 연결된 직수관을 통해 원형 얼음을 만드는 스템(STEM) 자동제빙기술 등 편리한 기능으로 고객경험도 최대화한다. 최근 냉장고를 2대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핏 앤 맥스는 두
한진이 자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Love Connect’ 4차 캠페인을 운영하며 사회를 위한 작은실천을 이행했다. 한진은 2월17일 ‘훗타운이 전하는 행복한 한 끼’캠페인을 통해 지난 3개월 간 조성한 후원금을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의 결식아동 저녁식사 지원사업인 ‘사랑의 도시락’캠페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글로벌 C2C해외직구 플랫폼인 ‘훗타운(HOOT-TOWN)’의 수익금 일부를 토대로 조성됐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가정의 결식아이들에게 주 5일 저녁식사로 도시락을 제공하는 후원사업이다. 또한 한진은 같은 날 후원금전달과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반찬 만들기 및 도시락 포장 등 도시락 만들기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한진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활동과 연계해 고객과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Love Connect’캠페인을 매분기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써 사단법인 비글구조네트워크와 협력해 유기견관련 활동에 기부했으며 사단법인 이타서울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로지스올시스템즈는 2월17일 고객문의 대응 및 요청처리를 자동화하는 AI챗봇을 자체개발해 그룹사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 AI챗봇은 자연어기반으로 그룹사 물류ERP시스템 ‘LPS(LOGISALL Pooling System)’와 인트라넷 등 기간계시스템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고객문의사항을 해결한다. 현재 그룹사 한국파렛트풀의 고객사용서비스 ‘WPPS(Web Pallet Pooling System)’에 베타서비스를 오픈했으며 AI챗봇을 통한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다. AI챗봇 화면에서 △신규계약 △납품·반납 요청 △배차조회 △자료요청 등 상담을 원하는 항목을 선택한 후 채팅창에 궁금한 사항을 직접입력하거나 챗봇추천대화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이후 챗봇요청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거나 실시간 현황을 안내하며 관련자료를 E-mail로 발송해준다. 로지스올그룹은 AI챗봇 도입으로 고객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문의에 24시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내부적으로는 단순확인 및 간단한 요청처리 등 일상적 업무를 AI로 자동화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2월17일 뷰티컬리의 럭셔리브랜드 신규입점 및 단독 상품출시 등 최근 명품브랜드와의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뷰티컬리의 지난해 럭셔리 뷰티카테고리 성장률은 약 4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온라인 화장품부분 성장률인 7.5%의 5배가 넘는 수치다. 컬리의 신규 명품브랜드 입점도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 2023년 말 이탈리아 꾸뛰르 뷰티브랜드 ‘아르마니 뷰티’가 들어온 것을 시작으로 2월에는 19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브랜드 ‘에르메스 퍼퓸&뷰티’가 입점했다. 뷰티컬리에서는 향수·바디·메이크업 등 26개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기획전 상품 구매시 향수샘플을 증정하는 신규입점 이벤트도 진행한다. 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기획상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뉴욕 코스메틱브랜드 ‘키엘’은 대표상품인 울트라 훼이셜크림 125ml 키스해링에디션을 뷰티컬리 단독으로 선보인다. ‘오휘’는 자외선차단과 기미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이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5%톤업 선크림 50ml 상품을 단독출시했다. 또한 컬리는 오는 24일까지 럭셔리 뷰티상품 1,000여개를 포함한 총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