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토의에서는 정부와 학계 및 산업 계의 입장을 고루 청취할 수 있는 패널들이 참석해 냉매전환에 대한 실질적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질문이 오고갔다.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산업분야 패널로 △라재붕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윤성필 냉동냉장수협 팀장이 참석했다. 학계 패널로는 △장영수 설비공학회 친환경냉매위원장 △오종택 전남대 냉동공조학과 교수가 자리했다. 정부입장을 대변하는 패널로는 △염정섭 환경부 기후 전략과장 △심규승 산업부 화학산업팀 주무관 등이 참여했다. 토의에서 가장 주요하게 논의된 지점은 지난 12월 환경부에서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불화탄소(HFCs)관리 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해 산업계 재정지원 및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방안이었다. 산업계 냉매교체 투자비용 감당어려워 윤성필 냉동냉장수협 팀장은 “냉동·냉장창고 업계가 냉매전환을 위해서는 정부 보조금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순수하게 냉매교체 비용만 따져도 2만톤 기준 42억원이 투자돼야 하며 이 기간동안 영업도 멈추게 되면 손실액은 50억원정도로 추산되는데 이 비용은 중소기업입장에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서 정부가 나서서 업계를
HFCs 냉매전환을 주제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열렸다.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는 1월8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HFCs 냉매전환 방향은’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냉동냉장설비 산업계및 관련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칸Kharn과 콜드체인뉴스가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주제발표 이후에 패널토의로 구성됐다. 주제발표는 △글로벌 저GWP 냉매전환 현황(장영수 대한설비공학회 친환경냉 매부문위원회 위원장) △저GWP 냉매사 용기기 활성화 필요성(라재붕 식품콜드체인협회 전무) △국내 냉매규제 및 대체냉매 전환 방향은(김영성 한국환경공단 과장) 등이 진행됐다. 패널토의는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발표자를 비롯해 △윤성필 냉동냉장수협 팀장 △오종택 전남대 냉동공조학과 교수 △염정섭 환경부 기후전략과장 △심규승 산업부 화학산업팀 주무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냉매전환, 기후재난시대 필수 요소송두삼 설비공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농업통합솔루션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스마트팜산업을 주도하는 퍼밋이 고효율 식물공장 설계를 통해 업계이목을 끌고 있다. 스마트팜은 지난 몇 년 전부터 차세대 유망산업군으로 꼽히며 업계를 불문해 주목받아오고 있는 산업이다. 하지만 쏟아지는 관심에 비해 실체가 명확히 정의되지 않는 산업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일정한 온·습도를 유지해야 하는 스마트팜 특성상 에너지다소비 산업군으로 평가돼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퍼밋은 농업인의 수익증대와 실용적이며 진정한 미래농업실현을 목표로 스마트 농업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마트팜 구축부터 △우수종자 개발 △고품질 육묘공급 △작물재배 솔루션 △농산물 가공·유통 등 전 과정에 걸친 ‘ 통합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며 퍼밋 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엔 ‘4세대 에너지절감형 식물공장’ 을 출시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실현할 식물공장사업 확대에 나섰다. 최적 공간활용·E절감 등 효율성 증대퍼밋이 구축하는 스마트팜 차별성은 수랭식 LED를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며 이동식 LED시스템을 통해 높은 공간활용도를 추구한 점에서 드러난다. 또한 고효율 HVAC시스템을 적용해 환경제어와 에너
CJ대한통운이 일요배송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00만원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2월4일 ‘매일 오네(O-NE)’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일요일에 배송받은 고객 중 매주 1명을 추첨해 100만원의 CJ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럭키 오네(O-NE)’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요일에 배송을 받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CJ대한통운은 올해부터 고객들이 매일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매일 오네’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은 주문한 상품을 끊김없이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쇼핑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이커머스셀러는 늘어난 판매일에 따른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택배기사 주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안정적 운영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럭키 오네’ 이벤트는 1월부터 4월 말까지 CJ대한통운 ‘오네’로 배송을 받은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오네’ 모바일 앱 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페이지에 접속한 후 일요일에 도착한 운송장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오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추첨을 통해 1명의 고객에게 100만원의 CJ기프트카드를 선물한다. 당첨상
CJ대한통운은 2월3일 ‘매일 오네’ 서비스론칭을 기념해 통합배송브랜드 ‘오네(O-NE)’의 브랜드캠페인 ‘매일매일 오네(O-N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러 고객사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프로모션 및 소비자들의 색다른 경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오네 브랜드이미지 제고를 위한 캠페인영상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매일 오네(O-NE)’ 서비스가 소비자일상과 이커머스기업 비즈니스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조명하는 동시에 배송품질을 보증하는 선도브랜드로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위해 계획됐다.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오네 픽(Pick)’ 협업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매월 고객사 제품을 선정해 지하철과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오네브랜드 인지도와 배송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고객사는 실제 제품 판매증진을 통한 성장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고객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윈-윈 모델을 구축하며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1일에는 캠페인 메인영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한국풀운영(KPO)이 최근 물류인력 채용플랫폼 ‘로지스태프(LOGISTAF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지스태프는 B2C와 B2B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채용과 인력 비교견적을 지원하는 물류인력 채용 전문 모바일앱이다. 화주사가 공고를 올리면 협력사 또는 구직자가 인력견적 및 지원단가를 제안하는 역경매 구조의 구인방식을 지원한다. 로지스태프는 단기직 구인 및 긴급채용이 많은 물류센터의 근무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검증된 여러 협력사로부터 손쉽게 인력제안을 받을 수 있는 B2B용 ‘견적관리’기능과 화주사가 필요한 인력을 직접 빠르게 구인할 수 있는 B2C용 ‘채용공고’기능을 갖췄다. 화주사는 손쉽게 여러 견적서 및 지원자를 비교하며 최소비용으로 필요인력을 빠르게 구인할 수 있다. 협력사 또한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화주확보가 가능해지며 구직자입장에서도 개인 커리어나 스케줄에 따라 지원내용을 경쟁력있게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화주기업 소재지별 투입가능한 인력을 최대로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물류센터에 필요한 인력을 인근지역에서 빠르게 채용할 수 있도록 출시 전에 지역별 협력사네트워크를 구성했다. 향후 인력품질에 대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요 물류기업 대표 및 관계기관장들과 함께 ‘K-물류 TF발족식 및 물류기업 CEO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유럽·중남미 등으로 주요기업의 생산기지이전 가속화와 보호무역 확산 등 글로벌 물류 시장에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물류기업들은 시장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도 안정적인 현지 물류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전략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합동 ‘K-물류 TF’를 구성하며 우리 기업들과 글로벌 물류공급망 구축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TF발족식에서는 글로벌 물류공급망 재편에 따른 △위기·기회요인 분석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국내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주요 물류기업들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부산항만공사 등 해외물류 지원기관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정례적으로 TF를 개최해 물류시장 동향 및 현지 부동산정보 등 주요 투자정보를 공유하며 기업·공공기관 간 자금매칭 및 합작투자를 연계하는 등 정보제공부터 현지 투자지원까지 원스톱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글로벌 물류공급망에 불확실성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이 개발한 건물일체형 옥상온실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계연은 1월17일 프랑스 글로벌 홈인테리어 전문기업인 르루아 매를랭(Leroy Merlin)사 경영진과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 등이 서울 성수동 옥상온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옥상온실을 살펴보며 지속가능한 도시농업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기계연이 개발한 옥상온실은 에너지효율 극대화와 친환경 식량생산을 목표로 설계된 첨단기술을 집약한 결과물로 서울 성수동 평화빌딩옥상에 온실을 설치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르루아 매를랭 관계자들은 기계연 연구진으로부터 먼저 온실설계 및 운영원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도시농업기술의 가능성과 확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기계연은 온실이 제공하는 에너지절약효과와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적용가능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도시농업모델로서의 비전을 공유했다. 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르루아 매를랭과 같은 글로벌기업에 우리의 ‘K-와이즈팜’기술을 소개하게돼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 연구원의 기술이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받아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
통합물류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1월21일 물류로봇 전문기업 플로틱(대표 이찬)과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로봇기반 물류센터 생산성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양사가 보유한 물류 IT기술력과 로봇기술을 결합시켜 물류현장에 최적화된 작업 솔루션을 개발해 스마트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르고는 자사 물류센터 관리시스템(WMS)과 플로틱의 자율주행로봇을 연동해 효율적인 동선 구축과 작업속도 향상을 위한 자동화 모델을 설계해 남이천 물류센터에서 실증한다. 이를 위해 플로틱은 오더피킹작업에 특화된 로봇 30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로봇운영으로 확보한 현장작업 데이터를 통해 테크타카와 플로틱은 각각 AI시스템 및 AI알고리즘 구축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물류 AI로봇 솔루션 개발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아르고와 플로틱은 지난 2022년부터 이커머스 물류센터 내 프로세스자동화를 위한 로봇솔루션개발에 나선 이후 효율적이며 확장가능한 물류자동화 로봇기술혁신을 목표로 협력을 공고히 해오고 있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물류현장에서의 로봇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작업자 이동시간을 줄이며 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한진 연간매출이 3조원을 돌파했다. 한진은 1월22일 2024년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누계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서며 전년대비 7.4% 상승한 3조1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성장은 한진의 미래성장동력인 글로벌 물류사업의 호조가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해외직구물량을 비롯해 항공·해상 운임상승 및 포워딩 물량증가로 해외법인 실적개선이 발판이 됐다. 한진은 지난해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하며 22개국 42곳으로 거점을 확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포워딩과 트럭킹 등 해외물류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기존 사업영역인 물류·택배사업 역시 성장세를 지속하며 매출확대에 기여했다. 물류사업은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단지와 주요 항만거점에 인프라를 확충해 영업력을 강화했다. 택배사업은 2024년 1월 오픈한 대전 스마트메가허브터미널을 통해 간선 및 경유비용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원가절감과 더불어 신규 물량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신규사업인 △원클릭 서비스 △훗타운 △SWOOP(숲) 등은 디지털플랫폼의 고객확대 및 고객경험을 개선하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물류사업 호조 및 기존 사업의 성장세 등으로 매출액은 성장한
로지스올그룹의 모태인 한국물류연구원이 효율적인 물류체계를 위한 피지컬 인터넷 확산에 본격적으로 힘을 쏟는다. 한국물류연구원은 최근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조지아텍)와 피지컬 인터넷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주요내용은 △피지컬인터넷과 글로벌 물류자산표준화에 관한 공동연구 △SCM관점에서 물류혁신사례 개발 △관련 학술·연구자료교류 및 공동 학술행사 개최 등이다. 조지아텍은 물류·공급망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역량과 산학협력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물류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꼽히는 ‘피지컬 인터넷’추진을 위한 최적의 협력기관으로 꼽힌다. 향후 양 기관은 한국물류연구원이 보유한 △물류DX(디지털 전환) △로봇자동화 등의 역량과 조지아텍의 물류 연구·교육기반을 긴밀히 연계해 혁신적인 공동물류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국물류연구원은 로지스올의 중장기 성장전략인 ‘LAPI(Logistics Alliance in Physical Internet)’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올해 9월 발표예정인 ‘LAPI 로드맵’에 이번 협약을 통한 공동연구성과를 반영해 LAPI 전략을 한층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