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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이수시스템

30년간 축적 기술안정성 토대, SaaS기반 ‘스마트루트’ 개발 공급
온·습도·CO₂농도 수집 후 냉난방기 등 온실설비 자동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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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시스템은 이수화학이 주관한 ‘호주 수출 K-스마트팜 패키지 활성화지원사업’에 참여했다. 호주현지 스마트팜에 온실환경 자동제어시스템인 ‘스마트루트(SmartRoot)’를 공급했으며 안정적 운영지원을 맡았다. 온실에서 진행되는 재배상황과 작업내역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인 MGS 운영관리시스템도 추가 개발해 공급했다.

이수그룹 IT계열사인 이수시스템은 1996년 설립된 이래로 e-HR(인사시스템), ERP 등 기업 내 업무편의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IT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년 성장해왔다. 2019년 이수화학과 함께 스마트팜사업부문에 진출해 스마트팜 통합환 경제어솔루션인 스마트루트(SmartRoot)를 출시했다.

IT서비스 기술력 축적 ‘스마트루트’
이수시스템의 가장 큰 차별성은 오랜 기간 축적된 고객서비스 경험과 기술적 안정성이다. 다양한 IT서비스를 오랫동안 운영 하면서 기술측면 안정성 및 고객과 커뮤니 케이션노하우도 축적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하우는 신규사업에 진출하거나 AI기술을 기존 서비스에 접목할 때 그대로 적용돼 사업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최소 화하며 서비스품질강 화를 빠르게 이끌어낼수 있다.

이수시스템이 개발한 스마트루트는 한국 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개발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드기반 소프트웨어 제공모델)기반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이다. MAS(Micro Service Architecture: 대용량 웹기반 분산시스템 사용 아키텍쳐스타일)기반 모듈형 시스템으로 서비스의 경량화 및 독립적 배치를 가능하게 해 연동 및확장을 용이하게끔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러한 특성을 지닌 스마트루트는 온실내 온도, 습도, CO₂농도 등 각종 데이터를 센서로 수집해 냉난방기·양액기·가습기등 장비들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작물재배 최적환경을 자동으로 유지할 수 있다.

이수시스템은 이번 프로젝트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이며 스마트팜 해외사업에 대한 기반을 닦을 수 있을 것이 라고 판단해 참여를 결정했다.

이수시스템은 한국의 뛰어난 IT기술력이 글로벌 스마트팜시장의 경쟁력이 될 것 이라고 판단한다. 단순히 온실환경을 제어 하는 것을 넘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비상상황에 대비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수 있는 역량 등이다. 또한 원격네트워크를 통해 재배현장과 전문가를 연결하거나 AI를 활용해 농장운영자가 직접 재배환경에 대한 조언을 얻고 필요한 조치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이수시스템은 이번 호주 스마트팜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이수화학과 함께 해외 온실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나아가 시스템기능 향상과 함께 AI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추가하며 최근 주목받는 아파트형 수직농장 등 다양한 재배방식에 대응해 서비스수준을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