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KOSPI)상장을 추진 중인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강병구)가 4월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사업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간담회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사업구조와 국내·외 네트워크인프라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상장 이후에도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특화 물류역량을 강화해 자본시장에서 최고의 성장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국제특송·공급망관리(SCM)·포워딩 등 종합물류사업을 전개하며 모바일기반 IT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라스트마일(Last-mil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거점연계를 통해 △창고관리 △해상 및 항공운송 △항만하역 △해외 현지 내륙운송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물류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데이터기반 스마트물류시스템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그룹사연계(캡티브)물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랜 업력을 통해 축적한 물류전문성을 바탕으로 비(非)캡티브 영역에서도 다수의 수주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공모자금은 택배인프라확충과 스마트물류 시스템고도화에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서울시 3개 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서울시 희망구매 목표를 3년 연속 달성했다고 4월15일 밝혔다. 희망구매(공공구매)는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 생산품, 소기업·소상공인 물품 등을 구매해 사회적약자기업의 판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 희망구매 금액은 2022년도 89억400만원, 2023년도 197억8,400만원, 2024년도 309억9,000만원으로 구매 목표 3년 연속 달성 및 구매 금액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도 희망구매실적은 구매목표 77억1,800만원대비 402% 초과 달성했다. 희망구매 세부내역은 사회적기업 23억2,300만원, 중증장애인생산품 12억600만원, 장애인기업 25억3,300만원, 소기업 142억3,000만원, 소상공인 106억9,800만원으로 사업발주 시 사회적기업 물품, 장애인기업 물품, 중증장애인생산품, 소기업‧소상공인 물품 등을 적극적으로 구매한 결과이다. 공사는 적극적인 희망구매를 위해 물품·공사·용역 계약 시 발주부서에 맞춤형 해당 희망구매 제품 자료 제공 및 수차례 찾아가는 회의, 희망구매 개선계획 수립, 개선사항 실
로지스올(LOGISALL)그룹이 4월25일까지 열린 국제물류산업대전 ‘KOREA MAT 2025’에서 자체역량으로 개발·제조한 통합 자동화시스템을 처음 공개했다. 로지스올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로지스올의 CES(Consulting·Engineering·Systems) 스마트물류기술역량을 집약한 4-Way 셔틀을 비롯해 모바일로봇과 연동된 통합자동화라인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물류자동화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CES 자체기술로 개발한 4-Way셔틀은 파렛트단위 화물을 전·후·좌·우방향으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고밀도 자동보관 및 출고를 동시에 수행한다. 개체별 동작이 가능한 다수의 셔틀로봇으로 신속한 작업이 가능해 입·출고 빈도가 높은 센터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전시현장에서는 △박스 패키징 △파렛트 적재 △자동 운반 △랙 보관 및 출고까지 이어지는 완성형 자동화물류시나리오를 시연했다. 제함기, 봉함기, 파렛타이져, AMR, AGF 등 주요 자동화설비를 유기적으로 연동했으며 단순 개별장비 소개를 넘어 전체 프로세스를 연결하는 시스템통합기술을 강조했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로지스올이 직접제조하는 핵심 자동화설비와 이를 중심으로 구성된 통
한국통합물류협회(부회장 조무영)는 4월25일 로봇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와 ‘비정형 물체분류 모바일 양팔로봇시스템 개발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회와 로보티즈가 보유한 핵심기술력과 산업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물류산업현장에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추진됐다. 사람처럼 보고 배우는 Physical AI기반 로봇을 산업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협약의 핵심은 로보티즈의 작업형 휴머노이드 ‘AI Worker’이다. 이 로봇은 MIT와 스탠포드가 인정한 액츄에이터(DYNAMIXEL)와 감속기(DYD) 등의 국산원천기술로 만들어졌다. 물건모양이 일정하지 않거나 위치가 매번 달라지는 상황에서도 사람처럼 판단해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는 Physical AI를 활용한 강화학습과 모방학습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AI기반 로봇파운데이션 모델 및 제어기술 개발을 주도해 통합물류협회의 폭넓은 산업계 네트워크를 통해 약 180여개사의 물류·유통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처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AI Worker’는 오는 7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통합물류협회는 실증기반을 마련해 로봇시스템 효과성과 비즈니스모델(BM) 창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4월14일 IPA 사옥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및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4개사와 함께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극복을 위한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티에프(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55만TEU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정책, 고환율, 내수침체 등 복합적인 대내·외 요인으로 인해 올해 1분기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7.7% 하락한 80만TEU(4월10일 기준 가통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IPA는 각 터미널 운영사의 현장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며 공동 대응방안마련에 나서기 위해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티에프(TF)회의’를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는 IPA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1분기 컨테이너 터미널별 물동량 처리 현황과 물류현장의 고충을 공유하며 다양한 물동량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어려운 대내·외 상황 극복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도 결의했다. 특히 IPA는 이날 △기관장 등 임원 주도의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고객 접점 마케
풀필먼트서비스 ‘품고(Poomgo)’ 운영기업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4월28일 효율적인 사내 인사관리를 위해 자체기획한 성과관리시스템 ‘두하이(DOHIGH)’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두핸즈는 구성원들이 승진을 위한 경쟁보다는 협업·지식공유·개인의 지속적 성장 등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원팀 △동기부여와 끈기 △다이너마이트(사고전환을 통한 문제해결) 등 핵심가치로 삼아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성과를 균형 있게 달성할 수 있는 인재상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두핸즈는 연차중심 직급제도 대신 개인의 성장곡선과 조직기여도를 반영한 ‘레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공정하며 투명한 인사제도 강화를 위해 게이미피케이션개념을 시범적용했다. 해당 제도는 업무미션 수행 시 경험치를 쌓는 방식으로 구성원이 성과에 따라 레벨업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에 정식 도입된 성과관리시스템 ‘두하이(DOHIGH)’는 이러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보다 직관적이며 체계적으로 운영할 위해 개발됐다. ‘두하이’를 통해 두핸즈는 획일적인 평가기준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성장을 유도하며 성과를 정량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인사관리체계를 갖추게 됐다. 품고 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4월27일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롯데택배 대리점상조회 한마음단합대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롯데택배 대리점상조회가 주최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롯데택배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 및 가족 1,000여명을 비롯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강병구 대표, 정진영 라스트마일본부장 등 임직원들도 참석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쿠팡 대리점연합회 물류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릴레이계주, 줄다리기, 구기종목 등을 즐기며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레크레이션, 가수 및 치어리더 초청,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사고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롯데택배 이름으로 하나되는 안전하고 즐거운 단합대회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행사가 돼 뿌듯하다”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롯데택배 구성원 모두가 더욱 단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4월15일 제12대 항만위원장에 이호 항만위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호 신임 항만위원장은 2022년 12월28일부터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위원장 선임으로 남은 임기인 올해 12월27일까지 최고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이호 위원장은 이수건설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항만 및 부동산개발 분야의 전문가다. 이호 위원장은 “견제와 소통·협력이 필요한 위원장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인천항만공사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항만발전을 위해 전략적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오는 5월 15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대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는 이번 기획전에서 총 2,000여가지 상품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홍삼·건강식품부터 뷰티, 유아동 패션·완구, 가전·디지털, 상품권·꽃다발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가정의달 선물수요를 위해 선물세트패키지와 쇼핑백동봉 상품도 마련됐다. 감사대전에서는 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컬리 온리’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스페인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오일과 미소어육 육포세트 및 진푸드 언양식 불고기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윤조 립밤선물세트와 아베다 로즈메리 민트 퓨리파잉샴푸세트, 달바 로얄 인텐시브 미스트 세럼 및 엑스트라 아이크림 선물세트 등 컬리 온리 뷰티제품도 가정의 달 선물로 제격이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올리앤캐롤 천연소재 치발기&베이비토이 채소 16종과 마이크로킥보드 맥시T 프로디럭스LED, 워미스 주니어 애착인형 등을 추천한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설화수 New 윤조 3종세트와 농부의 꽃 피치 오렌지 카네이션 5송이 등을 샛별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다. 티라노 배도라지즙 30팩과 르까도드마비 타르트 퍼플벌룬 16개입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과거 베트남에서 역사적 순간을 공유했던 맹호부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진은 4월24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전몰장병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제3묘역에서 묘역주변 청소,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참전유공자 자녀인 한진 직원도 참여했다. 참여 직원은 “평소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왔다”라며 “한진 직원으로서 또 참전유공자의 자녀로서 뜻깊고 감회가 새로운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은 1966년 베트남에서 물류사업을 시작할 당시부터 60년 가까이 맹호부대와 인연을 이어왔다. 먼 타국 땅에서 사업을 개척해야 했던 한진은 당시 베트남에 있던 맹호부대로부터 여러 도움을 받으며 현지에 안착할 수 있었다. 이후 한진은 현지에서 전역한 맹호부대원들을 채용하며 파병 한국군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교류를 이어나갔다. 한진은 1945년 창립 이래 수송보국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물류산업을 선도해온 종합물류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택배와 컨테이너운송을 도입하는 등 물류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지능형 물류플랫폼솔루션기업 니어솔루션(정영교 대표)는 킨텍스에서 지난 4월25일까지 열린 국내 대표 물류산업전시회 ‘Korea MAT 2025(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통합물류센터 운영플랫폼 ‘NearSolomon(니어솔로몬)’기반 핵심솔루션들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Korea MAT 2025는 물류자동화, 창고운영, 공급망 관리기술을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전시회로 같은 기간 국제콜드체인 산업전과 ESG 지속가능패키징 페어 및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등 총 8개의 산업전이 동시개최 돼 6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니어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NearGo △NearWES △NearView 등 고객 실제 물류운영에 직접 적용가능한 지능형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계가 주목하는 SDW(Software Defined Warehouse)트렌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니어솔로몬은 니어솔루션이 자체개발한 지능형 최적화 물류플랫폼으로 창고관리시스템(WMS)·자동화 설비·물류로봇(AMR) 등 작업자 간 작업흐름을 미들웨어솔루션 형태로 통합제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단일 시스템 내에서 피킹최적화·설비 간 협업·작업현황 시각화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현장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