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서울시 3개 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서울시 희망구매 목표를 3년 연속 달성했다고 4월15일 밝혔다. 희망구매(공공구매)는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 생산품, 소기업·소상공인 물품 등을 구매해 사회적약자기업의 판로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 희망구매 금액은 2022년도 89억400만원, 2023년도 197억8,400만원, 2024년도 309억9,000만원으로 구매 목표 3년 연속 달성 및 구매 금액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도 희망구매실적은 구매목표 77억1,800만원대비 402% 초과 달성했다. 희망구매 세부내역은 사회적기업 23억2,300만원, 중증장애인생산품 12억600만원, 장애인기업 25억3,300만원, 소기업 142억3,000만원, 소상공인 106억9,800만원으로 사업발주 시 사회적기업 물품, 장애인기업 물품, 중증장애인생산품, 소기업‧소상공인 물품 등을 적극적으로 구매한 결과이다. 공사는 적극적인 희망구매를 위해 물품·공사·용역 계약 시 발주부서에 맞춤형 해당 희망구매 제품 자료 제공 및 수차례 찾아가는 회의, 희망구매 개선계획 수립, 개선사항 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4월14일 편의점업계 최초로 ‘CU내일보장택배’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U내일보장택배’서비스는 접수 후 다음 날 원하는 곳으로 곧장 배송되는 서비스로 발송부터 수령까지 24시간 내 초고속배송이 가능하다. 현재 CU는 △자체물류망을 활용한 ‘CU알뜰택배’ △기존 택배사가 배송하는 ‘일반 택배’ △집 앞까지 찾아가는 ‘방문택배’ △DHL을 이용할 수 있는 해외특송 등을 운영하고 있다. CU내일보장택배는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 이전에 접수되는 물품에 한해 다음날 곧장 고객이 지정한 곳으로 배송된다. 편의점 일반택배가 통상 2~3일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다. 배송은 딜리박스중앙이 담당한다. 빠른 배송과 함께 CU내일보장택배는 저렴한 운임을 형성했다. 서비스운임은 △500g 미만 3,200원 △500g~1kg 미만 3,900원 △1~3kg 미만 4,700원 △3~5kg 미만 5,400원으로 이는 동일규격 일반택배대비 최대 37% 가량 낮다. CU는 5월 말까지 모든 규격의 CU내일보장택배에 대해 300원 일괄 할인행사도 펼친다.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500g 미만 소형택배는 업계 최저가인 2,900원에 익
글로벌 종합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은 4월8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종합컨설팅전문기업 미라이컨설팅그룹(Mirai Consulting Group)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일본 물류시장 현지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공동전략수립과 일본 및 한국 내 사업기회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일본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유통·제조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물류 및 IT기반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콜로세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일본 물류창고 보유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일본 내 IT 및 물류 컨설팅 고객 확보, 현지 자회사 설립 등을 추진하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적극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콜로세움은 현재 미국·일본·동남아 등 글로벌 46개 이상 물류센터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지원하고 있다. 연간 3배이상의 물동량성장과 함께 누적 600만 건의 처리성과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콜로세움이 자체개발한 AI통합 물류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2025년 3월 '채소2동 3층 상품화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돼 가락시장의 상품화 기능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상품화시설은 채소2동 3층에 총면적 1,016㎡로 5개소의 소분가공장으로 구획됐으며 4월에는 유통인에게 배정해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가락시장은 지난 2024년 4월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상품화기능 확대 지원사업'을 서울시에 신청해 6월 농식품부 '2024년도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상품화기능 확대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7억9,200만원(국비30%, 지방비 70% 매칭사업)으로 2024년 12월까지 설계용역이 추진됐으며 공사기간은 2년5개월(2024년 12월26일~2025년 3월7일)이 소요됐다. 공사는 이번 채소2동 상품화시설을 통해 유통인의 소분·재포장시설을 위한 공간 제공으로 상품화 기능 확대 및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진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군으로 나선다. 한진은 4월14일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시행하는 ‘2025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문 수출물류기업이 서비스를 지원하며 중기부 및 중진공과 협력으로 물류비부담을 경감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정부주도사업이다. 한진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해당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국내 중소기업 온라인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이커머스지원협력체’에도 참여해 수출물류 지원체계 강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사업은 글로벌 역직구플랫폼 등을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부담을 줄여 현지판매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 매출규모와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며 현장 실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이 강화됐다. 한진은 주요 글로벌이커머스플랫폼과 배송연동 중인 디지털물류플랫폼 ‘원클릭’과 역직구 풀필먼트거점을 바탕으로 미국·일본 현지 물류비 상시할인을 지원한다. 소규모셀러 특화 서비스 제공한진의 ‘원클릭’은 사업 초기물량이 적은 소규모셀러에게 온라인기반 원스톱 물류서비
2007년 986톤에 불과했던 우리나라 딸기수출량은 지난해 기준 5,012톤으로 17년 새 5배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최근 딸기 신선도 유지기술 고도화로 국내 딸기 수출량이 늘고 수출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열매 물러짐과 곰팡이 발생이 쉬운 딸기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2019년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염소를 동시에 처리하는 동시복합처리기술을 개발했다. 동시복합처리기술은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염소를 동시에 처리해 딸기 신선도를 연장하는 기술(특허등록 제10–2387274호)이다. 이산화탄소 처리로 세포조직이 견고해져 물러짐이 억제되며 이산화염소 처리로 미생물 증식을 억제한다. 이는 딸기에 이산화탄소를 30% 농도로 3시간 처리하면서 동시에 이산화염소 10ppm을 30분간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딸기 물러짐과 부패는 15~20% 줄고 신선도는 저온(2℃)에서 3~4일(기존 7~10일) 정도 연장할 수 있다. 2021년부터는 산소농도를 낮추며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대기 환경을 조절하는 시에이(CA) 컨테이너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CA(Controlled Atmosphere)는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종합물류 전문기업인 용마로지스(대표 이종철)는 ‘2024년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4월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보호와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택배서비스평가를 하고 있다. 국토부는 택배서비스기업과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2024년 택배서비스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개인 간(C2C) 및 기업, 개인 간(B2C) 택배서비스를 하는 ‘일반택배’와 기업 간(B2B) 택배서비스를 하는 ‘기업택배’ 기업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용마로지스는 기업택배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전반적으로 서비스수준이 매우 우수함으로 평가받았다. 용마로지스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A등급 이상을 받으며 기업택배분야에서 국내 물류기업으로는 처음으로 9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한 기업으로 기록됐다. 또한 물류운영 전 부문에서 정온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택배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새로운 택배허브센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종사자 보호 및 근무만족도를 위해 학자금 지원,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산
아세테크와 와이와이소프트는 최근 디지털공급망 추적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생산 및 화주기업과 유통기업간 제품레벨의 추적성 확보와 공급망 전체에서의 탄소발자국 추적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디지털공급망과 탄소추적 생태계조성과 고객사발굴을 위해 상호협력하며 기존 물류센터 운영노하우를 넘어서 디지털공급망 전체 가시성 확보를 기반으로 공급망 추적서비스사업 수주와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세테크는 물류자동화 정보화솔루션 제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주기업이 한국의 물류센터 입주할 때 제품 레벨 단위의 추적성을 제공할 수 있는 물류서비스를 제안하며 공급망 전주기 탄소발자국 추적사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식품, 의약품 등 기존 화주고객 기업에게 제공됐던 창고관리솔루션 WMS와 WCS 솔루션과도 연동될 수 있게 영업을 진행한다. 와이와이소프트는 디지털공급망의 추적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품레벨과 Lot단위의 추적성이 공급망 전체에서 식별가능한 클라우드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표준 GS1기반 동적 이벤트 데이터 단위 추적을 블록체인기반으로 공급망 전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와이와이소프트의 관계자는 "
위밋모빌리티는 블루투스기반 온도관제솔루션 ‘루티 온도관제’의 브랜드명을 ‘루티 콜드아이(Roouty ColdEye)’로 공식 리뉴얼했다고 4월10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서비스 고유기능과 역할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루티의 브랜드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차량에 부착되던 온도관제 전용 단말기 역시 ‘루티 콜드아이 링커(Roouty Cold Eye Linker)’로 명칭을 통일해 제품 간 일관성 있는 브랜드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루티 콜드아이’는 운송 중 온도이탈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알림을 제공하는 콜드체인 특화솔루션으로 특히 신선식품, 의약품 등 정밀 온도관리가 필요한 물류현장에서 빠르게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사용자 경험(UX)과 화면 인터페이스(UI)도 전면개편됐다. 현장사용자가 보다 쉽게 데이터를 확인하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화면구성과 시스템 반응속도를 최적화한 것이 핵심이다. 위밋모빌리티는 AI기반 배차솔루션 ‘루티(Roouty)’와의 연계를 통해 콜드체인을 포함한 전체 물류운영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간 통합성과 예측기능 강화 등 추가 기술
IoT기반 물류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오는 4월22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서 신규 솔루션 2종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윌로그가 소개할 신규 솔루션은 ‘윌로그 컨트롤타워’와 ‘윌로그 인텔리전스’다. ‘윌로그 컨트롤타워’는 상품보관부터 내륙∙해상운송까지 단일 대시보드에서 실시간 관제 및 통합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단순한 위치추적을 넘어 자체개발 센서디바이스를 활용해 각 구간의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 분석해 리스크를 사전예측하며 문제 발생시 즉각 알람을 제공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함께 공개하는 ‘윌로그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공간 및 환경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이벤트 발생원인을 도출하며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된 윌로그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이벤트 발생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제운송 △창고관제 △차량관제 △바이오 콜드체인모니터링 등 다양한 단일 환경별 특화솔루션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제15회 국제물류산업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4월1일부터 7일간 카자흐스탄 파트너사 CUCA(CU Central Asia)에게 편의점 운영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방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2019년 몽골, 2022년 말레이시아 각 파트너사를 국내로 초청해 연수프로그램을 열어 K-편의점의 우수성을 전한 바 있다. CU해외사업국 점포 수는 3월 말 기준 몽골 467점, 말레이시아 151점, 카자흐스탄 30점으로 총 648점이다. 이번 방한 연수프로그램은 BGF리테일이 카자흐스탄 진출 1주년을 맞아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며 한국편의점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알리나 신 CUCA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0여명이 한국 사업본부로 직접 방문했다. BGF리테일은 상품·영업·물류·마케팅에 이르기까지 CU의 사업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비즈니스 인프라투어를 기획했으며 사내 주요부서 팀장급 임직원들의 강연을 마련했다. 또한 파트너사와 CU명동역점·홍대상상점·올림픽광장점 등 외국인고객에게도 널리 알려진 CU만의 차별화된 특화편의점을 방문해 국내 최신 편의점동향과 마케팅 성공사례들을 적극공유했다. 다양한 고객니즈와 소비트렌드에 맞춰